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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학력차별 없는 사회"

"기술인, 존경·대우 받는 시대 열 것"

  • 웹출고시간2011.10.31 18:43: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무엇보다도 고교 졸업자 일자리를 만드는데 정부는 중점적으로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KBS1 라디오와 교통방송, 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 제77차 라디오 연설에서 "고졸자가 마음껏 꿈을 펼치고 제대로 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학력차별 없는 사회'를 다함께 열어가길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사회의 학력 중시 풍조는 사회문제가 될 정도로 심각하다"며 "우리나라 고등학생 10명 중 8명이 대학에 들어가고 있는데 이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많고 미국과 유럽 등 주요선진국들의 2배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렇게 과도한 학력 인플레이션은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큰 낭비이고, 최근 청년실업의 주요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산업현장에서는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력보다 능력 있는 사람들이 더 인정받고 성공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 "정부는 그동안 학력 대신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 기술인이 높은 존경과 대우를 받는 시대를 열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했다.

그는 "이제 우리나라도 내 아이가 대학에 가는 것보다도 훌륭한 기술자로 키우는 것을 더 자랑스러워하는 시대가 돼야 한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기술인이 대우받는 사회, 학력보다 능력이 중시되는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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