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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2.16 14:24: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와대는 16일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가 지난 2000년 10월 광운대 최고경영자 과정 강연에서 BBK 투자자문을 직접 설립했다고 발언한 동영상이 공개된데 대해 구체적 입장 표명을 피한 채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원론적인 반응을 보였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의 강연 동영상 발언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하고 추가적인 언급은 삼갔다.

이 같은 입장은 동영상 자료의 진위나 신빙성 여부 등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청와대 차원에서의 대응이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신중한 대응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동영상 자료의 진위 여부 등이 경찰수사 등을 통해 밝혀지지도 않았고 관련 당사자들의 의견이나 입장표명을 봐야하는 상황에서 지금은 청와대가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이냐 말 것이냐를 논의할 단계도 와 있지 않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자료에 신빙성이 있는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나온 것이 없기 때문에 그런 것을 우선 지켜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검찰의 BBK 수사 결과 발표 이후 대선일을 사흘 앞두고 터져나온 동영상인터라 검찰 수사 결과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이 확산되고, 국회의 BBK 특검법 처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관련 부서에서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민정수석실 등 관련 부서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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