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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국가재정 튼튼해야 공생발전"

"선심성 복지… 남유럽 부도 위기"

  • 웹출고시간2011.08.22 18:53: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8·15 경축사에서 제시한 '공생발전'에 대해 "함께 더불어 사는 '공존의 숲'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72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세계화와 정보화로 활동영역이 넓어지고 생활도 더욱 편리해지긴 했지만 글로벌 경쟁에서 앞선 곳과 뒤진 곳의 명암도 더욱 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한국을 찾은 그리스의 석학 '하치스' 아테네 대학 교수는 뼈아픈 충고를 우리에게 던졌다"며 "그는 '그리스가 지금과 같은 부도가 난 것은 복지포퓰리즘에 두 거대정당이 경쟁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한국은 부디 그리스의 전철을 밟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급변하는 세계경제 흐름 속에서 재정건전성을 지키지 못한다면, 구멍 난 배로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것과 같다"며 "선심성 복지로 국가부도의 위기에 이른 남유럽 국가들의 사례는 우리에게 큰 교훈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공생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튼튼한 나라살림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국가재정이 튼튼해야 경제가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보살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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