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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06 21:12: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5.6개각은 예측을 완전히 벗어난 인사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6일 기획재정부와 농린수산식품부 등 5개 부처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이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장관에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을 내정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서규용 사단법인 로컬푸드운동본부 회장, 환경부 장관 유영숙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채필 고용노동부 차관, 국토해양부 장관에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1차관을 내정했다.

교체가 예상됐던 법무부와 통일부 장관은 유임됐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이번 인사과 관련해 "한마디로 새 내각은 그야말로 일중심 내각이라고 규정지을 수 있다"고 밝혔다.

법무와 통일장관 유임에 대해 "청와대에서도 교체를 검토했지만 법무부의 경우 검찰총장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앞으로 검찰인사와 함께 검토하는 것이 맞겠다고 판단해 개편대상에서 제외했고 통일부의 경우 일관성 있는 정책기조 유지한다는 차원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영남 출신 3명, 충청과 강원이 각각 1명으로 지역안배를 고려했고 서울대 출신 2명 고려대, 이화여대, 영남대 각 1명으로 학맥도 고려했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띠는 대목은 기획재정부 장관에 그동안 관례를 깨고 기재부 출신이 아닌 학자 출신을 기용했다는 점이다.

이와관련해 청와대는 "박재완 장관이 갖추고 있는 국정과제에 대한 역량과 현재 진행중인 국정과제를 실효성 있게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해 선임했다"고 인선배경을 밝혔다.

박재완 장관이 정부 출범초기 국정과제를 입안해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고 강한 추진력을 갖추고 있어 집권 후반기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친서민정책을 보다 강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예상을 깨고 일중심의 진용으로 개각을 단행하고 법무와 통일부를 개각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이 정부들어 반복된 측근 중심 회전문인사에 대한 비판여론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법무 통일장관 유임논의는 어제(5일)부터 시작돼 6일 제외쪽으로 가닥이 잡혔고 개각인선이 예상에서 크게 벗어난데 대해 임태희 실장은 "내부적인 인선 검토는 언론방향을 봐가면서 했다"면서 인사에 대한 여론이 변수가 됐음을 숨기지 않았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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