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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지지율 충청권서 폭락

지지율 25.5%에 불과…전주대비 6.9%p 하락
과학벨트 논란, 국정원 숙소 잠임 등이 원인

  • 웹출고시간2011.03.01 18:40: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가 지난달 4주 연속 하락하면서, 최근 2주 동안 30%대에 머물렀다.

특히 충청권에서의 지난주 지지율은 불과 25.5%로 전주(2월 셋째 주) 대비 6.9%포인트 하락하며, 하락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다.

충청권 여론이 이 대통령의 전국 지지율을 하락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2월 넷째 주에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8.8%로 전 주(39.1%)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부정적 평가는 49.7%로 전 주 대비 1.2%포인트 상승하면서 절반에 육박했다.

리얼미터는 최근 국정원의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잠입, 충청권 과학벨트 공약이행 논란, 조용기 목사의 하야 논란 등의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지속적인 지지율의 하락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이 38.1%로 전 주 대비 0.9%포인트 하락 반면, 민주당은 1.5%포인트 상승한 26.9%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양당 격차가 13.6%포인트에서 11.2%포인트로 줄었다.

3위는 민노당이 4.0%로 나타났고, 자유선진당 3.5%, 국민참여당 3.4%, 진보신당 1.9%, 창조한국당 1.0% 순이었다.

차기 여야 대권주자 지지율에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큰 변화 없이 31.0%로 독주를 계속했다.

2위는 유시민 전 장관이 0.3%포인트 상승한 13.4%를 기록했다.

3위는 8.1%를 기록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차지했고, 다음으로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7.4%로 4위, 김문수 경기지사가 6.1%로 5위에 올랐다.

6위는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5.8%를 기록했고,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3.9%),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3.8%),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2.9%)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2월 21일~25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포인트였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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