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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오송권역 정주여건 개선 '선택 집중'

매주 T/F팀 회의 조기안정 도모

  • 웹출고시간2011.01.04 17:10: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오송권역 정주여건 개선에 발 벗고 나섰다.

도는 4일 도 관계자 8명과 청주시, 청원군 관계자 각 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권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 T/F팀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입주민편익시설의 확충을 위해 부지매입을 완료한 종합사회복지관, 보건지소, 도서관, 출장소, 관리사무소 건립을 올 상반기에 착공해 내년 연말에 준공키로 했다. 병원, 약국, 은행 등 주요 생활편의시설은 오는 3월까지 입점이 완료되도록 추진키로 했다.

또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 원룸 1천400세대와 오피스텔 700세대를 계획대로 조기 완공하는 한편 식약청 전원마을 조성사업도 올 상반기 착수를 목표로 마을정비구역 조기 지정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2012년 개교를 목표로 오송고를 건립 중이고, 오송2단지에 자율형사립고를 비롯해 BT대학원 및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를 설립하는데 집중키로 했다.

치안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3월에 강외치안센터를 파출소로 전환해 체계적인 치안체계를 구축하고, 자율방범대원을 활용해 취약지역을 중점 순찰하며, 관계기관과 협의해 주택가 등 우범지역에 CCTV를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교통분야는 세종시~오송역 간 BRT(간선급행버스)노선을 2012년 조기 완공하고, 세종시~청주간 연결도로(12.3㎞)를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015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도는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이전 직원과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이나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입주민, 식약청 등 6개 국책기관 실무담당자들과 매주 화요일 T/F 회의를 갖기로 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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