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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열린우리당 합당

원내1당 복귀..범여 `양대리그‘로

  • 웹출고시간2007.08.20 13:54: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통합민주신당과 열린우리당이 20일 합당한다.

이로써 통합 정당은 143석(민주신당 85석+우리당 58석)의 의석을 확보, 한나라당(129석)을 제치고 원내1당으로 부상했으며 범여권은 통합정당과 민주당의 양대 리그로 후보경선을 치르면서 막판 후보단일화를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당은 이날 오후 합당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어 합당을 결의하고 중앙선관위에 합당을 정식 신고할 예정이다.

합당 방식은 대통합민주신당이 우리당의 자산과 부채를 승계하는 흡수합당으로, 이날 합동회의를 끝으로 우리당은 법적으로 자동 소멸된다.

통합 정당의 명칭은 `대통합민주신당(약칭 민주신당)‘이 그대로 사용되며, 당사는 영등포구 당산동 지상7층 건물(연면적 1천300㎡)로 정해졌다.

민주신당은 합당에 따라 공석 중인 최고위원회 두 자리와 정책위의장 등 주요 당직을 인선하고 우리당 지도부와의 협의와 내부 논의를 거쳐 우리당 사무처 당직자 승계문제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신당은 또 금주중으로 의원 워크숍을 열어 당의 진로와 운영방향, 정책노선, 대선후보 경선문제를 중점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각각 최고위원회를 열어 합당절차 마무리와 우리당의 자산.부채 승계에 필요한 실무사항들을 최종 점검했다.

민주신당 오충일 대표는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원내 1당의 책임있는 자세로 참여정부의 마지막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국민의 여망인 평화개혁세력 대선승리에 매진해나갈 것"이라며 "대통합에 따라 아물지 않은 감정과 상처가 있으면 서로 보듬고 치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당의 합당에 따라 범여권은 143석의 민주신당과 9석의 민주당을 양대 축으로 경선이 진행되면서 10월말 또는 11월초에 이르러 후보 단일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민주신당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 이해찬 전 국무총리,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한명숙 전 총리,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 신기남 전 우리당 의장,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천정배 전 법무장관, 추미애 전 의원 등이며, 민주당에는 조순형 이인제 신국환 의원, 김영환 김민석 전 의원, 장 상 전 대표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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