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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통일 "71억원 상당 대북 수해복구 긴급지원"

서해교전 발언은 "평화위한 정치적 노력 더하자는 차원"

  • 웹출고시간2007.08.17 13:31: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17일 북한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우선 라면, 생수 등 식량과 취사도구, 생활용품, 약품 등 71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이 밝히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을 추진할 것이며 한완상 한적 총재를 직접 만나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피해의 심각성과 국제사회에 대한 북한의 긴급구호 요청을 고려해 인도주의적, 동포애적 차원에서 긴급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대규모 피해와 긴급성 차원에서 긴급구호차원의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 장관은 "정부는 심한 인적, 물적 피해와 함께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데 대해 깊은 위로의 뜻을 표하고 이재민의 어려움이 하루 빨리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북한에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평양에 580mm, 서흥 796mm 등 연평균 강수량의 50~60%, 예년 8월 강수량의 3배에 달하는 최고 70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사실상 비상사태에 돌입한 상태다.

이 장관은 정상회담 추진상황과 관련, "어제 통신 보도 분야 2차 실무접촉을 진행해 그동안 미진했던 내용들을 모두 합의했다"면서 "준비접촉을 통해 대부분의 절차 문제에 대해 의견 일치를 봤기 때문에 앞으로 준비과정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선발대 명단을 북측에 통보할 예정"이라며 "오는 21일 파견될 선발대는 방북대표단과 같은 경로인 개성 경유 서해선 도로를 이용해 방북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방북대표단 명단은 21일 북측에 차질없이 전달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 장관은 전날 국회 평화통일특위에서 한 자신의 `서해교전 발언‘과 관련, "서해상 무력 충돌을 방지하고 평화를 유지해할 수 있는 장치를 위한 정치적 노력이 있었어야 하는데 그런 노력이 그동안 부족했다는 취지에서 한 발언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문제가 이번 정상회담서 논의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NLL과 관련한 남북간 합의 내용은 1992년 남북기본합의서에 있으며 그 합의가 지금도 살아있고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 개인적 생각"이라면서 "이 시점에서 정상회담 수준에서 그것을 논의하는 것이 옳은지 그른지 그런 것을 말할 수 없으며 정상 간에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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