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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14 14:29: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경선의 최대분수령이 될 후보 검증청문회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대 대선주자인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는 14일 엇갈린 주말 행보를 보였다.

이 전 시장이 수도권에서 당원교육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하며 ‘민심.당심잡기‘ 행보에 가속도를 낸 반면 박 전 대표는 별다른 일정없이 자택에 머물며 청문회 준비 등에 몰두한 것.

이 전 시장은 이날 오전 방이동 임마뉴엘교회에서 열린 한국국공립유치원 교원연합회 직무연수회에 참석, 축사를 한 뒤 중계동 불암고에서 열린 노원을 당원협의회 초청 당원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특히 당원간담회에서 "최근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국가기관이 총동원돼 야당 후보를 죽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 같다"면서 "이럴 때일 수록 당원들은 단합해서 올연말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전 시장은 이어 오후에는 경기도 일산을 찾아 자신의 지지성향 단체인 한반도시민포럼 창립식에 참석한 뒤 판사 출신의 주호영 비서실장 등과 함께 청문회 준비도 할 예정이다.

그는 오는 15일에는 여의도 캠프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민경제 정책을 발표할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는 국가정보원이 자신과 친인척의 ‘뒷조사‘를 한 것과 관련한 비판 입장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주말내내 별다른 공식일정을 잡지 않은채 다음주로 예정된 검증청문회와 후보 합동유세 준비에 주력했다.

전날 부산지역 당원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모든 지방순회 일정을 마친 박 전 대표는 이번 주말에는 외부 일정을 자제한 채 청문회와 합동유세 준비에 전력투구한다는 계획이다.

박 전 대표의 청문회 준비에는 율사 출신인 김기춘, 김재원 의원과 강신욱 전 대법관, 손범규 변호사 등이 적극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특히 검사 출신인 김재원 대변인 등과 일문일답식의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가상 청문회를 여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전략이다.

박 전 대표는 또 앞으로 13번에 걸친 지방 합동토론회에서 선보일 `맞춤형 공약‘을 다듬기 위해 비공개 일정으로 외부에서 정책자문단과 토론을 벌이고, 주요 인사 개별면담도 계속 할 예정이다.

그는 이밖에 오는 16일 국회에서 열리는 자서전 출판기념회에 앞서 초청할 당 안팎 주요 인사들의 명단을 최종 정리하고 일일이 전화를 걸어 참석을 부탁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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