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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이시종, 처음과 끝이 다른 '시종무관'한 분"

송광호 "서재관ㆍ한범덕, 보수 정체성 버리고 친북좌파 옷 입어"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25일 청주서 민주당 후보 질타

  • 웹출고시간2010.05.26 19:33: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몽준(왼쪽) 한나라당 대표와 정우택(오른쪽) 충북도지사 후보가 25일 청주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회의에서 선거전략에 대해 상의하고 있다

한나라당 지도부가 25일 청주 중앙동 남상우 청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6.2 지방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을 질타했다.

정몽준 대표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에 대해 "충주시장 임기를 마치지 않고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지역에서 보궐선거를 치르게 했고, 이번에는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지 않고 도지사 선거에 나와 또 보궐선거를 하게 했다"며 "충절의 고장 충북에 어울리지 않는 분"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당초 청주ㆍ청원 통합에 반대하던 분으로 '시종일관'한다고 하는데 처음과 끝이 다른 '시종무관'한 분"이라고 비난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도 이 후보를 겨냥해 "보궐선거 단골 메이커"라며 책임을 추궁했다.

그는 이어 "이 후보가 북한에 쌀을 보내 쌀값을 올려야한다고 말했는데 (천안함 사건으로)전시상황인 판국에 북한에 군량미 보내겠다는 것은 도지사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라며 "좌파세력에게 도지사를 내줘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송광호 최고위원은 민주당 서재관 제천시장 후보에 대해 "바다의 수장인 해양경찰청장을 했던 분이지만 (보수)정체성까지 바꿔가며 친북좌파세력의 옷으로 바꿔 입고 제천시장 후보로 나왔다"며 "늦기 전에 친북좌파의 옷을 벗고 도민들께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에 대해서도 "전형적인 보수 세력인 이원종 전 충북지사의 천거로 정무부지사를 지낸 분으로 시장이 무엇이 길래 정체성까지 바꾸느냐"며 "(고위직 공무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보호해줬던 보수 세력에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우택 도지사 후보도 "이시종 후보는 개인의 영달을 위해 서민세금으로 두 번이나 보궐선거를 치르게 한 장본인"이라며 "충주시장을 지내면서 한해에 두 번이나 대형마트 진입을 허가하는 등 서민이미지의 가짜 가면을 쓰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날 회의에는 정 대표 외에 김 원내대표, 고흥길 정책위의장, 정병국 사무총장 등 당 3역이 총출동했고 송 최고위원과 정우택ㆍ남상우 후보, 한대수 사무2부총장, 송태영 도당위원장을 포함한 도내 당협위원장들이 참석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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