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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09 11:39: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 등 한나라당 대선 주자들은 9일 경기 이천 설봉산에서 열린 경기도당 등반대회에 총집결, 주말 수도권 당심 잡기 행보를 벌였다.

당의 텃밭 부산에서 열린 대선후보 2차 정책토론회를 끝낸 지 하루 만에 열린 이 행사에서 각 주자들은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하지만 양대 주자인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간 치열한 검증공방의 여진은 이날도 이어져 양측간에 미묘한 긴장이 흘렀다.

이와 관련, 이 전 시장은 이날 무엇보다 당 단합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시장측 관계자는 "최근의 검증 공방을 구체적으로 거론하지는 않겠지만 원론적 차원에서 당의 단합과 화합을 강조할 것"이라며 "국민의 여망인 정권교체를 위해 당이 단합해야 한다는 메시지"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측 관계자는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계속 강조할 것"이라고 고삐를 늦추지 않을 방침임을 시사했다.

하지만 박 전 대표측은 후보경선 등록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상태에서 추가의혹 제기보다는 일단 한 템포 숨고르기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는 등반대회 참석 외에 주말에 별다른 공식 행사 없이 자문단, 캠프소속 의원들의 보고를 청취하며 당 후보경선 공식 등록 준비작업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경기도당 등반대회에는 고진화(高鎭和) 의원을 제외한 홍준표(洪準杓) 원희룡(元喜龍) 의원 등 한나라당 대선주자 4명이 모두 참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선관위의 선거법 위반 결정에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전날 원광대 강연을 통해 반발한 것과 관련한 주자들의 직접 비판이 나올지 여부도 주목된다.

앞서 이 전 시장은 전날 부산 정책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물러날 대통령과 싸움할 생각이 없다"면서도 "대운하는 차기 정권에서 차기 국민이 선택할 문제이며, 대통령이 이런 것을 비판하는 것은 헌정사상 없던 일이다. 대한민국을 위해 남은 임기 잘 해주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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