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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반대' 김후보, 교과부 승인여부 관심

교과부 승인 여부에 관심 집중

  • 웹출고시간2010.02.25 20:02: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립대법인화와 교수성과급제 도입에 반대하는 공약을 내세운 총장 후보자에 대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충북대 제9대 총장 선거에서 1순위자로 선출된 김승택 교수는 선거 공약에서 '대학법인화 반대' '교수성과연봉제 반대' 등을 내세웠다.

이처럼 정부의 교육정책에 반대 입장을 선거과정에서 밝힌 총장임용 후보자에 대한 교과부의 승인여부가 대학 구성원들 사이에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일부 대학 교수들은 '선거공약과 관계없이 승인이 날 것'이라는 주장과 함께 '정부의 정책을 반대하는 총장을 임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등 상반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제8대 임동철 총장도 지난 2006년 4월7일 임기를 시작했어야 하나 개인 신분상의 문제로 교과부의 승인이 늦어서 5월1일 취임식을 가진 사례가 있어 대학내에서는 정부의 정책을 정면으로 반대하는 총장후보자를 선뜻 승인을 내주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또 "교과부가 충북대 길들이기를 위해 고의적으로 총장 승인을 늦추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학내 일부에서는 "교직원들이 선출한 총장을 교과부에서 승인을 보류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당연히 승인이 날 것"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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