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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제9대 총장 입후보자 공개토론회

'법인화·성과급제' 반대 의견 우세

  • 웹출고시간2010.02.22 20:01: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대 제9대 총장후보자들에 대한 공개토론회가 22일 개신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립대법인화 문제와 성과급여제에 대한 후보들의 답변이 있었다.

충북대 총장선거의 가장 큰 이슈는 대학 법인화와 정부가 추진중인 대학교수들의 성과연봉제였다. 또 대학의 국제화에 대한 후보자들의 의견과 재원 확보방안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 올랐다.

22일 충북대 제9대 총장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토론회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가운데 후보자들은 법인화와 성과연봉제 실시에 대해 각기 다른 견해를 보였다.

홍성후(정치외교학과)교수 사회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용은 후보는 대학법인화는 수용할 수 밖에 없다며 오는 2012년까지 내실을 기하고 2015년에 대학법인화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교수성과연봉제에 대해서는 교육업적평가도 차별해서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재신 후보는 법인화는 반대한다며 대학자체적인 발전전략으로 방안 유도토록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대학들이 자생하기 위한 재정적인 기반이 취약한데다 국립대를 발전시키기 위한 재원의 확보방안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김승택 후보는 대학 법인화의 반대한다며 현재 충북대의 자산은 7천억 정도로 서울대의 1/10수준으로 정부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법인화의 장단점 파악위해 연구 테스크 포스 구성 운영하고 자산을 늘리는 방안과 정부와 인적인 네트워크 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연봉제는 공무원제도 근간 흔들어 반대한다며 아랫돌빼서 윗돌 고이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김용환 후보는 법인화는 시대적 추세로 이를 수용할 수 잇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합리성과 함당성의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성원간 합의가 필요하다며 시간적으로 유예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과연봉제는 법인화 안고 있는 문제를 점진적으로 실시하는 제도라고 밝혓다,

이학수 후보는 대학법인화는 반대한다고 밝히고 우리나라는 자율적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해야 하나 대학의 구고조정 차원에서 이름만 바꿔 법인화를 실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성과급제는 경쟁력은 향상되나 개인주의 팽배하게 되고 대학의 발전 저해하게 되고 교수들이 교육보다는 연구를 선택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개별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이재신 후보는 교수들의 급여를 지난해 기준으로 2천만원 인상, 김승택 후보는 임기내 재정규모 3천500, 발전기금 200억 확보하고, 김용환 후보는 연구중심교수와 교육중심교수제도를 도입하고, 이학수 후보는 충북대만의 특성화를 주장하고, 김용은 후보는 국제화는 단과대학별로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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