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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5연승 신바람…클리블랜드, 댈러스 격파

  • 웹출고시간2009.11.29 19:35: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파우 가솔 '덩크 작렬'

ⓒ AP
레이커스가 약체 골든스테이트를 꺾고 5연승을 달렸다.

LA 레이커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130-9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린 레이커스는 12승째(3패)를 수확했다.

레이커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레이커스의 파우 가솔은 22득점 12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앞장섰고, 코비 브라이언트도 20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이름값을 했다.

19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한 론 아테스트는 제 몫을 다했다. 교체 출전한 섀넌 브라운도 17득점을 폭발시키며 팀의 대승에 힘을 더했다.

초반에 기선을 제압당한 골든스테이트는 별다른 반격을 펼치지 못하고 일찌감치 레이커스에 승기를 내줬다.

코리 마게트(17득점 6리바운드)와 몬타 엘리스(18득점 리바우드 6어시스트)의 분전도 팀의 대패에 빛이 바랬다.

2연패에 빠진 골든스테이트는 10패째(5승)를 기록해 서부콘퍼런스 하위권에 머물렀다. 서부콘퍼런스에서 골든스테이트보다 성적이 나쁜 것은 15연패를 기록 중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1승15패) 뿐이다.

초반부터 레이커스는 골든스테이트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1쿼터 중반 라마 오돔과 가솔의 골밑슛으로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한 레이커스는 브라운의 연속 5득점으로 10점차(26-16) 리드를 잡았다.

오돔이 1쿼터 막판 3점포를 터뜨려 기세를 살린 레이커스는 앤드류 바이넘과 론 아테스트의 연속 4득점으로 점수를 쌓아 36-22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브라운의 덩크슛으로 2쿼터를 시작한 레이커스는 중반 터진 브라운의 3점포와 가솔의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고, 60-5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레이커스는 3쿼터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데릭 피셔의 3점포로 기선을 제압한 레이커스는 브라이언트의 연속 4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린 뒤 막판 터진 아테스트의 3점포와 가솔의 골밑슛으로 91-68까지 달아났다.

가솔의 덩크슛과 오돔의 3점포로 3쿼터를 깔끔하게 마무리한 레이커스는 4쿼터 초반 브라이언트가 2점슛과 3점포를 잇따라 꽂아넣어 골든스테이트를 완전히 따돌렸다.

4쿼터 중반 조던 파머가 3점포를 작렬해 사실상 승부를 가른 레이커스는 이후 백업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손쉽게 승리를 결정지었다.

브라운의 골밑슛과 덩크슛으로 30점차(113-83)까지 달아난 레이커스는 사샤 부야치치와 파머의 3점포, 브라운의 3점포 등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퀵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와 모리스 윌리엄스의 활약에 힘입어 111-95로 대승을 거뒀다.

지난 28일 샬럿 밥캣츠에 덜미를 잡혀 3연승 행진을 마감했던 클리블랜드는 이날 승리로 아쉬움을 씻어냈고, 12승째(5패)를 올렸다.

클리블랜드의 '킹' 르브론 제임스는 25득점 12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펄펄 날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모리스 윌리엄스도 25득점을 넣으며 제임스와 함께 팀 승리를 쌍끌이했다.

댈러스는 제임스와 윌리엄스를 앞세운 클리블랜드에 덕 노비츠키(27득점 9리바운드)와 제이슨 테리(25득점)로 응수했으나 다른 선수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 패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밀렸다.

클리블랜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2연승 행진을 마감한 댈러스는 5패째(12승)를 당했다.

한편, 밀워키의 브래들리센터에서는 올랜도 매직이 98-98로 팽팽히 맞선 경기 종료 44초전 라샤드 루이스가 터뜨린 결승골에 힘입어 밀워키 벅스에 100-98로 신승했다.

라샤드 루이스는 98-98로 팽팽히 맞선 경기 종료 44초전 제이슨 윌리엄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2점슛을 성공,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루이스는 경기 내내 14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올랜도의 드와이트 하워드는 25득점 20리바운드로 '슈퍼맨'의 면모를 뽐내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빈스 카터도 2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올랜도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려 13승째(4패)를 수확, 동부콘퍼런스 단독 선두가 됐다. 반면 4연패의 수렁에 빠진 밀워키는 7패째(8승)를 기록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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