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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22 15:22: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런 콜리슨 "들어갔어!"

ⓒ AP
뉴올리언스가 애틀랜타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뉴올리언스 호네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뉴올리언스아레나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대런 콜리슨을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96-88로 이겼다.

지난 20일 서부콘퍼런스 선두에 올라있던 피닉스 선즈를 꺾은 뉴올리언스는 동부콘퍼런스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애틀랜타까지 꺾으면서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3연승을 달린 뉴올리언스는 6승째(8패)를 올렸다.

뉴올리언스 주전들의 고른 활약이 팀에 승리를 안겼다.

대런 콜리슨은 22득점을 넣고 11개의 어시스트를 해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페야 스토야코비치는 17득점 4리바운드로 힘을 더했고, 데이비드 웨스트도 12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마커스 손튼도 21득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도왔다.

애틀랜타는 마빈 윌리엄스(17득점 6리바운드)와 조쉬 스미스(14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조 존슨(14득점 5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뉴올리언스를 꺾을 수는 없었다.

뉴올리언스에 일격을 당한 애틀랜타는 7연승 행진을 마감했고, 3패째(11승)를 기록했다.

1쿼터를 22-19로 앞선 채 마친 뉴올리언스는 2쿼터에서 흐름을 자신들의 쪽으로 돌렸다.

2쿼터 초반 터진 제임스 포지의 3점포로 기세를 살린 뉴올리언스는 웨스트의 골밑슛과 손튼의 2점슛, 웨스트의 골밑슛으로 차분히 점수를 쌓은 뒤 바비 브라운이 3점포를 터뜨려 12점차(36-24) 리드를 잡았다.

2쿼터 중반 손튼이 3점포를 터뜨려 분위기를 이어간 뉴올리언스는 막판 콜리슨이 연속 4득점을 넣어 49-42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애틀랜타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존슨의 2점슛과 자말 크로포드의 3점포, 크로포드의 연속 4득점 등으로 점수차를 좁힌 애틀랜타는 중반 터진 스미스의 골밑슛으로 53-56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뉴올리언스는 스토야코비치의 3점포로 애틀랜타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고, 콜리슨이 3점포와 덩크슛, 3점포를 연달아 꽂아넣어 애틀랜타의 기를 죽였다.

3쿼터를 손튼의 덩크슛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한 뉴올리언스의 기세는 계속됐다.

4쿼터를 브라운의 덩크슛으로 기분좋게 시작한 뉴올리언스는 중반 손튼이 3점포를 터뜨려 윌리엄스와 자자 파출리아의 득점으로 따라붙는 애틀랜타의 추격을 따돌렸다.

포지의 골밑슛과 3점포로 4쿼터 중반 86-74까지 앞서며 승기를 잡은 뉴올리언스는 웨스트와 에메카 오카포의 2점슛, 손튼의 골밑슛과 콜리슨, 스토야코비치의 자유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뉴저지의 IZOD센터에서는 홈 팀 뉴저지 네츠가 또 다시 첫 승을 수확하는데 실패했다.

뉴욕 닉스는 뉴저지와의 경기에서 데이비드 리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득점포를 앞세워 98-91로 승리, 뉴저지의 첫 승 희망을 꺾어 버렸다.

뉴욕의 다닐로 갈리나리(17득점 4리바운드)와 데이비드 리(16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래리 휴즈(13득점)가 승리를 합작했다. 2연승을 달린 뉴욕은 3승째(9패)를 따냈다.

뉴저지는 발목 부상이던 포인트가드 데빈 해리스가 10경기만에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연패의 사슬을 끊지 못했고, 개막 1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뉴저지가 앞으로 4연패를 더 당하면 NBA 역대 개막 최다 연패 기록에 타이를 이루게 된다. 역대 개막 최다 연패 기록은 1988년 마이애미 히트와 1998년 LA 클리퍼스가 기록한 17연패다.

한편, 샤킬 오닐이 어깨 부상으로 결장 중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킹' 르브론 제임스의 32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에 힘입어 97-9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클리블랜드는 10승(4패) 고지를 밟은 반면 필라델피아는 2연패에 빠졌고, 8패째(5승)를 당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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