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남제천농협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2023년도 종합업적 우수농축협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남제천농협은 지난해 견고한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 생산자조직 육성, 교육지원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그룹(농촌형13)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 특히 농산물 유통 사업 혁신은 그간 완만한 성장을 이어오던 남제천농협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는 변곡점이 됐다. 농산물 선별·가공이 가능한 산지 유통시설의 부재로 농업인이 힘들여 생산한 농산물 유통에 어려움을 느낀 류 조합장은 2019년 취임과 동시에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지원해 2021년에 약 1만373㎡ 규모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에 힘입어 류 조합장 취임 첫 해 235억 원이었던 경제사업량은 지난해 381억 원에 육박해 약 62% 이상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류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조합원과 임직원의 농협에 대한 애정과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 중심의 경영을 통해 농민과 함께 성장하는 남제천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류 조합장은 농산물 유통혁신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남제천.금성.학산농협 전국 1위 _우뚝_( -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최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개최된 '2023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남제천농협(조합장 류승인), 금성농협(조합장 장운봉),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이 2023년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신용사업·교육지원사업 등 각종 경영성과를 종합한 '종합업적평가'와 재무관리·고객관리·사업관리 등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상호금융대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23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은 남제천농협·금성농협·학산농협은 지난해 견고한 신용사업을 기반으로 농축산물 판매와 마트사업 등 경제사업뿐만 아니라 각종 조합원 환원사업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영동 학산농협은 '2023 종합업적평가'와 더불어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상으로 불리는 '2023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024년 시작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2023 종합업적평가' 전국 2위에는 대청농협·이월농협·괴산농협·서충주농협·괴산증평축협
[충북일보] 영동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이 '2023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 대상 평가'에서 전국 그룹별 1위(최우수상) 사무소로 뽑혔다. 학산농협은 최우수상 2관왕을 달성해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대강에서 트로피, 우수기, 표창(8점), 특별승진 혜택을 받았다. 부상으로 2천만 원 상당의 차량구매 지원금과 시상금 1천300만 원까지 거머쥐었다. 학산농협은 최근 각종 금융 규제를 강화하고 금리 인상 등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내실 경영을 통해 예대 마진율을 유지하고, 보험과 카드수수료 등 비 이자성 수익을 높이는 데 주력해 위기를 극복했다. 이 농협은 그동안 리스크관리 전국 최우수 사무소, 클린뱅크 '금' 등급 수상, 2024년 NH농협생명 'BEST CEO' 등 전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이번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농업인 실익 증진, 경제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농·축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박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동으로 함께한 조합원과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2024년에도 농촌과 조합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으로 나아간다. 충북농협은 12일 오전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법인대표와 지점장 등 소속직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은 25대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1일 취임식에서 새롭게 밝힌 농협의 '비전 2030'이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 △지역 농·축협과 함께하는 농협 △경쟁력 있는 글로벌 농협 등 4가지 핵심 사항을 담고 있다.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취임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위기에 맞서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협동과 상생으로 농업인과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농협을 다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농협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제고와 농업소득 증대는 충북농협의 최우선 가치"라며 "농·축협과 중앙회, 은행, 보험 등 충북농협의 모든 조직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주민으로부터 더 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전심전력(全心全力)을 다하겠다"고
[충북일보] 신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상우)는 7일 증평 블랙스튼 벨포레에서 '2023년 충북신협 종합경영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영평가 결과 우수조합·직원에 대한 시상과 10년 연속 경영우수 조합에 대한 기념패 수여가 이뤄졌다. 종합대상은 매포신협이 차지했으며 군별대상은 청주드림신협, 제일신협, 단양신협, 음성신협, 주덕신협이 수상했다. 주덕신협은 10년 연속으로 경영우수조합에 선정돼 기념패도 받았다. 충북신협은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총자산 약 6천억 원 증대, 요구불예금 약 230억 원 증대 등 값진 성과를 이룬 결과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포함해 역대 최다인 57개 조합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고 밝혔다. 박상우 본부장은 "소통하며 같이 나아가는 충북신협을 경영목표로 삼아 현장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내실있는 동반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4일 2024년 충북지역 6급 신규직원 18명을 채용하고 충북본부에서 임용장 교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6급 신규직원 채용은 기존과 달리 '실무자 면접전형'과 '문화적합성 면접전형' 두 단계에 걸쳐 실시됐다. 지원자의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 인성, 전문성 등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선발했다. 임세빈 본부장은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금융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우수 인력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충북농협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 합격한 송재봉 수습계장보는 "이번 채용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 준 NH농협은행에 감사하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금융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신규직원은 모두 충북지역 인재들로 신규직원 교육과정을 거친 후 오는 18일부터 충북 도내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희망저축계좌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가구 전체의 총 근로, 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24% 이상(1인 가구 기준 월 53만 4천827원)인 가구다. 가입자가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30만원이 지원된다. 3년 만기 시 약 1천44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포함)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단 장려금은 만기 후 6개월 이내에 수급자에서 해제돼야 전액을 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 미활동, 본인 적립금 누적 미납 등의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4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2023년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과를 올렸다. 국민연금공단 동청주지사(지사장 정정태)는 29일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천36조 원·수익금 127조 원, 수익률 13.59%(잠정)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578조 원이다.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55.8%)이 운용 수익으로 채워졌다. 공단은 지난해 초 세계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 국내외 증시와 채권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양호한 연간 수익률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자산별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기준)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22.12% △해외주식 23.89% △국내채권 7.40% △해외채권 8.84% △대체투자 5.80%다. 국내·해외주식은 미국 은행권 위기와 중동 지정학적 위험 등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부각됐으나, 개별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해외채권은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인플레이션(물가 오름세) 둔화에 의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종료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했다.
[충북일보] 충주축협은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 1월 생명보험 추진 캠페인에서 오후택 충주축협 조합장이 우수한 달성률을 바탕으로 'BEST CEO'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충북 농축협 BEST CEO상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는 리더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생명보험 추진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농축협 조합장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오후택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을 바탕으로 달성할 수 있었다"며 "충주축협은 조합원이 안정적으로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보험 무료가입 등 조합원 실익증대에 심혈을 기울임과 동시에 모든 고객들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충주축협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신협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역사를 다룬 '약속을 지켜온 긴 세월, 발자취'를 발간했다. 이 책은 증평신협이 증평천주교회에서 태동한 1963년 11월26일부터 60돌을 맞은 2023년11월26일까지의 역사적 사실을 222쪽 분량으로 수록했다. 인사말과 신협이 궁금하시나요, 증평신협 60년 발자취, 사진으로 보는 과거, 증평신협의 업무 , 부록(전현직 임직원·조합원 회고사 등) 등 여섯 분야로 구성됐다. '증평신협 60년 발자취'에서는 60년 연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태동기부터 개척기·성장기·비상기 등 시대별 발전상을 담았다. '사진으로 보는 과거'에는 정기총회·연수·시상·봉사활동 등 70여 장의 사진으로 화보를 엮었다. '부록'에서는 전현직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회고사 등을 실었다. 이문재 이사장은 "창립 이래 처음 발간한 책이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책이 우리 지역의 향토 자료로 귀중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신협은 29일 오전 11시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52차 정기총회와 함께 출판기념식을 연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은 지난 2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과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오송농협 사업에 대한 운영의 공개'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5년 만에 재개된 운영의 공개는 지난 19일부터 37개 영농회에 대해 매일 영농회별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26일에는 도심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집합 설명회를 가졌다. 오송농협은 지난해 냉해와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를 극복하고 9억여 원의 당기순익을 달성해 3억3천700만 원의 출자배당, 2억5천만 원의 이용고배당, 2억6천400만 원의 사업준비금 등 총 8억5천100만 원을 결산 배당했다. 올해는 오송지역 2산단 내 지점 개설과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사업 강화, 조합원 실익사업 확대 등의 사업계획을 통해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송농협은 이번 운영의 공개를 통해 1억800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 카드를 전 조합원에게 교부해 영농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합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부녀회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병행 했다. 박광순 조합장은 "조합원들께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오송농협 사업에 적극…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은 2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충북농협 시군지부장 화상회의를 열어 각종 농업인 지원체계를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충북 11개 시군의 지부장이 참석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제 정세 불안으로 농업 경영비 상승 압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북형(型) 도시농부와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 등을 통한 농촌인력부족 해소와 적시 영농자재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충북 농축산물 판매거점 확대 △농업 재해예방 및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농업인안전보험을 통한 농촌 안전망 구축 △상호금융 리스크관리 강화 △농업·농촌 숙원사항 해결을 위한 농정활동 추진 등이 논의됐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충북농협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농촌 인력공급 확대와 농축산물 판매활성화 등 두터운 농업인 지원체계를 통해 올해도 사랑과 신뢰를 더해가는 충북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연규철(사진) 성동신협 상임이사장이 연임됐다. 청주성동신협은 지난 24일 45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원 선거는 연 상임이사장이 단독 입후보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주성동신협 본점과 성동교회에서 투표가 진행됐다. 연 이사장은 세광중, 청주상고, 청주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증권금융 MBA를 수료했다. 앞서 충북은행 청주중앙지점장, 신한은행 본점 준법감사실 부장, 청주성동신협 감사·상임이사를 지낸 '금융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청주성동신협 비상임감사,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청주성동신협 상임이사, 2020년부터 현재까지 청주성동신협 상임이사장을 맡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상호금융부문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소비자권익증진','소비자친화경영','소비자친화브랜드'등 각 부문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 대상자는 대기업을 포함한 대한민국 모든 기업이며, 소비자 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소비자 복지·권익증진에 선도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 상호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된 '상호금융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남청주신협은 7개 문화센터에서 총 50여 개 문화강과 운영,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 장애인 스포츠 단체 정기 후원 등 조합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3년 연속 수상이다. 남청주신협은 어려웠던 금융환경 속에서 연말 결산결과 총자산·대출금·온라인예금·자본금·이익잉여금·당기순이익 6개 부문에서 도내 최고실적을 달성했고, 2023년 신협중앙회에서 주관한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1일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충북 65개 농·축협 신용상무와 여신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충북농협 여신관리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최근 시장 환경과 부실채권 동향 △취약 연체차주 지원제도 △서민금융과 영농자금 지원 △금리인하 요구권 제도 개선 △부실채권 매각 설명 △채권관리 법률 사례 등을 중점 교육함으로써 농·축협이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했다. 한편, 충북 농·축협은 저소득 농업인과 자영업자 등 저신용자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그동안 8천627건의 NH햇살론과 사잇돌대출을 통해 872억 원을 지원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과 금융소비자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과 선제적 리스크관리로 농·축협이 건실한 손익구조를 갖추고 충북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농업인과 서민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2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9번째 기준금리 동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 후반대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가계부채 증가세, 4월 총선 이후 물가 상승 우려, 미국 기준금리 인하 유보 등 기준금리를 섣불리 낮출수 없는 요인들이 상존하고 있어서다. 올해 1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4(2020=100)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2.8% 상승했다. 과일·채소 등 장바구니 신선식품 물가가 크게 오르며 영향을 미쳤다. 동월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8%다. 최근 지속적인 물가 둔화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은행 물가 목표 수준인 2%를 크게 웃돈다. 한국은행은 지난 1월 11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3.5% 8번째 동결을 결정하면서 "섣불리 금리 인하에 나설 경우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자극하면서 물가상승률이 다시 높아질 수 있고, 현 상황에서는 금리 인하가 경기를 부양하는 효과보다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를 자극하는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며 "물가가 목표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 긴축 기조를 충분히 장기간 지속함으로써 물가안정을 이루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이야기한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본점 대회의실에서 44개 영농회를 대상으로 2023년 결산 및 '운영의 공개'를 지난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7영업일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남청주농협은 코로나 이후 조합원과 소통하며 의견수렴을 위한 '운영의 공개'를 본점 대회의실에서 영농회별로 실시하고 있다. 2023년 결산 운영의 공개는 하루 6개 영농회 조합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농협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23년 농협 사업결산·사업성과 △2024년 사업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길웅 조합장은 "지난해는 냉해, 폭우 등 각종 재해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조합원과 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농협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을 당부 드리며 모든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영농지원은 물론 조합원 복지와 소득증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영동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이 농협중앙회의 '2023년도 상호금융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산농협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1천111개 농·축협 가운데 10위의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2년 전국 그룹별 1위 달성에 이은 값진 결과다. 농협중앙회는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건전성, 수익성 등 재무관리, 이용고객에 관한 기반성, 성장성, 학습 등 신용사업 전반을 평가해 우수농협을 선정한다. 학산농협은 그동안 우수사무소(소그룹 1위)와 전화금융사기 예방 우수사무소, 서민금융추진 우수, 클린뱅크 '금'등을 받은 바 있다. 농민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고 비이자수익 증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NH농협 손해보험 탑 클래스(TOP-CLASS) 경영자 상을 받기도 했다. 박 조합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농협을 만들겠다는 전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앞으로 디지털 농업, 유통, 금융 경쟁력 강화, 농업인 영농 지원 역량 확충,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은 충북본부 2월 월례조회에서 상호금융예수금 4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지난 1970년 창립한 증평농협은 2002년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 원을 넘어선 이후 2013년 2천억 원, 2020년 3천억 원을 돌파하고 3년 만에 4천억 원을 달성하며 예수금 증대에 힘쓰고 있다. 배종록 조합장은 "예수금 4천억 원 달성은 임직원들의 노고와 조합원 들의 적극적인 지지 덕분"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5일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 변익수 내수농협 조합장, 신화식 충북낙농농협 조합장에게 '충북농협 1월 BEST CEO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충북농협 BEST CEO상'은 생명보험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농업인의 실익 증대·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농·축협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충북농협에 따르면 농협생명보험은 상품 개선을 통해 판매량이 유래없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기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천600%의 판매량 증대를 달성했다. 이가운데 남청주농협, 강내농협, 내수농협, 충북낙농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가로 우수한 경영실적을 보이고 있다. 장준성 농협생명 충북총국장은 "농협생명에서는 농민과 고객을 위하는 마음으로 더 좋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이를 알아봐주신 고객과 농축협 직원분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생명보험 추진에 힘써주신 조합장과 직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농협생명과 충북농협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께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
[충북일보] 충주 수안보농협은 5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로부터 'NH농협손해보험 이달의 TOP-CLASS 사무소' 1위를 수상했다. 해당 시상은 손해보험사업을 통한 농·축협의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과 그에 따른 비이자 수익증대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사무소 및 임직원에 내려진다. 권오춘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믿음 덕분에 이러한 영예를 안은 것 같다"며 "수안보농협은 앞으로도 친절과 정성을 바탕으로 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단양축산농협이 5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로부터 상호금융 예수금 4천억 원 달성 탑을 수상했다. 제천단양축산농협은 코로나19 및 가축전염병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2023년 말 기준 상호금융 예수금 4천억 원을 달성했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 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 경영과 내실 있는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부분별 수여 기준 요건이 충족됐을 때 시상하는 제도다. 황종연 농협 충북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상호금융의 성장·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도식 조합장은 "어려운 사업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고객의 변함없는 성원과 신뢰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건전 경영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은 지난 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유류비 전달식과 63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총회에는 오송지역 기관장, 청주시의회 의원, 김창기 농협경제지주 충북부본부장, 오송농협 임원·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결산총회·사외이사 선거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은 농업발전과 농협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영농회와 우수부녀회를 이끈 구연종·정인순 조합원, 우수대의원 여공현·김병호 조합원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농협사업 부문별 감사패는 김종학·박항석·박형규·이영숙 조합원에게 돌아갔다. 모범 직원으로는 경제사업부 이재협 사원이 선정됐다. 오송농협은 지난해 견실한 경영을 통해 9억여 원의 당기순이익과 자산 2천840억 원을 보고하고 3.7%의 출자배당과 3.5% 이용고배당 등 조합원과 준조합원에 6억6천여만 원 배당금 지급을 의결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청주 오송 2산업단지내 점포개설을 위한 고정자산 취득과 경영 효율을 위한 부동산 매각 건도 함께 승인했다. 박광순 조합장은 "지난해는 청주 오송지역 수해로 정말 힘든 한 해였지만 협동정신과 열정으로 역경을 이겨내 오늘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은 2월 1일부터 신규보증에 대해 최초 1년간 보증료율을 0.5%로 적용하는 '보증료 감면'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접수되는 모든 신규보증 건이다. 상품별로 상이한 보증료율(최고 2.0%)을 보증기간 중 최초 1년간 0.5%로 일괄 적용해 보증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만기 도래 건 등에 대한 기보증 회수보증, 기한연장 그리고 폐업 사업자대상 대환 상품인 브릿지보증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보증료 감면 사업은 지난해 말 정부 보증료 지원 사업이 종료된 가운데 고물가 등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 악화가 지속됨에 따라 실질적 금융비용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충북신보는 올해 정부 지원 없이 단독으로 전년과 동일한 보증료 감면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 고통 분담 파급 효과에 대해 약 1만1천개 업체(16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은영 이사장은 "도내 소상공인분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 드리고자 2024년도에도 충북신보 자체 보증료 감면 사업을 통해 상생 금융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며, "충북신보의 이러한 가치있는 행보가 충북경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은 31일 이현복 과장과 장필용 과장이 2023년 한국금융연수원 과정에서 각각 수석과 차석을 했다고 밝혔다. 이현복 과장은 '중소기업여신심사'과목에서 전국 수석(1등)을, 장필용 과장은 '여신법률(담보관리)기초'과목에서 전국 차석(2등)을 차지했다. 장필용 과장은 지난 2022년 한국금융연수원 '부동산관계법률'과목에서 전국 차석(2등)을 기록한 바 있다. 남청주신협은 직원들이 매년 한국금융연수원 통신연수원에서 전국 수석·차석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원 대부분이 성적 상위 10%를 기록했고 신협중앙회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집합연수(여신심사역 등), 통신연수(각종 여수신과목 등)에서는 직원 대부분이 상위권 순위를 차지하거나 만점을 기록했다고 한다. 남청주신협은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전직원이 한국금융연수원 과정을 수료하며 수료결과에 따라 연말 성과금 지급, 인사고과 점수취득, 해외연수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남청주신협 관계자는 "(역량강화를 위한 혜택들은)자연스럽게 직원 개개인의 업무능력향상으로 이어져 신협을 찾는 조합원에게 정확한 업무처리를 통한 금융편의를 돕게 됐고 신속하고 꼼꼼한 채권관리를 통해 부실채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