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KT&G(사장 백복인)가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537명에게 CEO의 입학 축하 메시지 카드와 문구 세트, 외식 상품권 등 축하선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KT&G 가족친화 프로그램인 '가화만사(社)성'의 일환으로, 매년 임직원 자녀의 초·중·고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위해 꽃다발, 문구세트, 완구 등을 준비하고 중·고교 입학 자녀에게는 외식 상품권을 선물했다. '가화만사(社)성'은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은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균형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프로그램은 연중 축하·응원·돌봄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임직원뿐 아니라 임직원 가족까지 수혜 대상으로 포함한다. 이외에도 KT&G는 2015년부터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전환되는 '자동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하고 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확대하는 등 직원들의 자녀 양육지원과 난임관련 제도적 지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정시퇴근을 위한 'PC셧다운제'와 5년마다 3주간 사용이 가능한 '리프레쉬 휴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21~2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2024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 참가해 현지 전문가들을 상대로 램시마SC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경쟁력을 강조한다. ECCO는 연평균 8천 명 이상의 의료전문가가 참석하는 유럽 내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IBD) 학회로, 관련 질병을 다루는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이 발표된다. 셀트리온은 이번 ECCO에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 램시마SC 글로벌 임상 3상의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 결과를 포스터로 최초 공개한다. 해당 발표는 램시마SC 유지요법에 대한 102주간의 데이터로 약 2년 동안 투약한 환자들의 임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램시마SC 글로벌 임상 3상의 사후 분석 결과와 램시마SC의 스위칭(Switching) 관련 리얼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 결과도 발표된다. 셀트리온은 현지에 단독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세미나를 열어 유럽 의료진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램시마SC 스위칭의 치료 효과와 경쟁력을 조명한다. 22일에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의 내시경
[충북일보] 곽수종 리엔경제연구소 소장은 20일 '충북지식경영포럼 104차 조찬세미나'에서 "올해 예정된 경제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면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저탄소 등 긍정적 요인에 힘입어 슈퍼 사이클에 진입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는 오전 7시 30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제학자로 '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4-2028'의 저자인 곽 소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2024년 세계 및 한국경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곽 소장은 세계 주요 기관들이 평가한 2024년 경제전망과 주요 국가들의 경제 환경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곽 소장은 "최근 5년간의 세계 경제의 성장률은 1990년대 초기 이후 가장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과거와 같은 공격적인 금리하락은 기대하기 어려우며 연방준비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경기침체 기조 또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저성장, 지정학적 갈등, 금융시장의 변동성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충북일보] 음성군 기업인협의회장에 채달원(65) 금고텍 회장이 20일 취임했다. 채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권익 신장, 상호 친목 도모를 위해 노력하면서 기업인협의회 회원사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채 회장은 2026년 2월까지 2년간 음성군 기업인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명규 경제부지사, 임호선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기업인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군 기업인협의회는 2013년 9월 창립 이후 300여 개 기업체로 구성돼 음성군 기업인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기업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제주 유채꽃 시즌을 맞아 20일부터 제주 전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을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된다. 대상 노선은 △청주-제주 △김포-제주 △군산-제주 노선이다. 탑승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청주-제주 1만8천900원 △김포-제주 1만8천900원 △군산-제주 2만900원부터다. 15㎏ 위탁 수하물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유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진행하는 특가 프로모션"이라며, "유채꽃 축제 정보와 명소 등도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제주 노선을 작년 말 기준 20회 이상까지 확대 운항하며 저비용 항공사 중 두 번째로 많은 탑승객인 약 150만 명을 실어 날랐다. 지난 2월 9일에는 누적 탑승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가 글로벌 환경정보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Leadership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T&G는 지난해에 이어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두 분야 모두에서 Leadership에 해당하는 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수자원 관리 부문은 지난해 Leadership A-에서 최고등급인 A로 한 단계 상승했으며, 전 세계 수상기업 100개 중 국내에서는 3개 기업만이 A등급을 받았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은 지난해와 동일한 Leadership A-등급을 유지했다. KT&G는 2021년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인 '2030 Green Impact'를 수립하고, 가치사슬 전체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구온도의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는데 기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우고, 2022년 기준연도(2020년) 대비 국내외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7.5%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공급망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서는 제3자 검증을 받아 데이터의 신뢰도와 객관성도 강화했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국내외 제조 사
[충북일보] 청주신흥고등학교는 동문인 이흥수 ㈜UIB 코리아 대표가 모교에 발전기금 2천만원 기탁 약정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표는 "나를 키워 준 모교에 늘 빚진 마음으로 지내고 있었는데, 조금이나마 은혜를 갚는다는 뜻을 담았다"며 "학교가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UIB 코리아는 전 세계 17개 국가에 자리 잡은 네트워크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보험 중개·위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성분명 인플릭시맙)의 염증성장질환(IBD)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IBD는 면역체계가 대장 또는 소장을 표적으로 공격해 다발성 궤양과 출혈, 설사, 복통을 일으키는 만성 난치성 장질환이다. 이번 IBD 적응증 승인은 크론병 환자 343명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 4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램시마SC는 1차 결과변수인 임상적 관해와 내시경적 반응률, 주요 2차 결과변수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위약대비 우월한 유효성과 유사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IV) 형태인 인플릭시맙 성분을 피하주사(SC)로 변경해 허가받은 유일한 바이오의약품이다.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주사할 수 있어 치료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것은 물론, 임상에서도 기존 IV 제형 대비 강점을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캐나다에서 IBD 적응증 추가 승인을 통해 램시마SC의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헝가리 법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19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은 오는 2025년부터 총 10만 t 규모의 양극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헝가리 내 양극재 1공장 투자를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 양산이 목표로 이를 위해 양질의 인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에코프로는 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 1일 헝가리 데브레첸시에 위치한 데브레첸 직업훈련센터(Debreceni Szakkepzesi Centrum)와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장선동 에코프로비엠 헝가리법인장과 졸트 티르팩(Zsolt Tirpak) 데브레첸 직업훈련센터 총장 등이 참석했다. 데브레첸 직업훈련센터는 일자리를 원하는 헝가리 내 졸업자 및 취업준비생들을 교육해 기업에 연결해 주는 기관이다. 현재 1만2천 명이 직업훈련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학 전공자 등 현지 법인 운영에 특화된 인력들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선동 헝가리법인장은 "우수한 자격을 갖춘 전문가를 선발해 체계적으로 교육시켜 헝가리 청년들에게 직업 기
[충북일보] 충북 충주시 소재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전문업체 ㈜케이이씨(대표 이인호·이양호)가 2023년 충북도내 전문건설업 실적 1위를 차지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우종찬)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 '2023년도 충북도내 전문건설업 실적신고' 결과를 18일 밝혔다. 접수기간 2천416개 업체가 실적신고를 마친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업체는 ㈜케이이씨로 2023년 공사실적액(기성액) 1천835억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음성군에 소재한 반도체·하이테크 제조시설 관련 전문업체 ㈜에스비테크(1천674억 원)다. 3위는 충주시 소재 토공·구조물공사 전문업체 ㈜대흥토건(1천163억 원)이다. 2023년도 도내 신고된 공사실적액은 3조6천9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6억 원(0.3%) 증가했다. 우종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은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고 원자재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 열악한 건설경기에서도 회원사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회원사들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하는 에어로케이 항공이 6호기(RF2047)를 신규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RF2047은 에어버스사 A320 기종으로 180석 규모로 이전 도입된 항공기들과 같은 기종이다. 세르비아와 알마티를 거쳐 지난 16일 오전 9시 47분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신규 도입된 6호기는 감항을 거쳐 에어로케이의 신규 국제 노선에 투입 될 예정이다. 에어로케이는 올해 6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0호기까지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5일 개설된 베트남 다낭을 시작으로 몽골 울란바트로, 필리핀 마닐라, 홍콩·마카오, 일본의 기타규슈, 후쿠오카, 샷포로 등 으로 정기편 국제노선을 확대할 방침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대흥건설㈜이 2023년도 충북 종합건설사 공사실적 1위를 차지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회원사를 대상으로 접수한 2023년도 건설공사 실적신고 결과를 18일 밝혔다. 실적신고를 한 업체는 회원사 666곳 중 654곳이다. 전년도 실적순위 4위에서 3단계를 뛰어오른 대흥건설㈜은 창립 이후 첫 도내 1위 자리에 오르게 됐다. 충북 충주시 소재 대흥건설㈜의 2023년 공사실적(기성액)은 3천331억3천100만 원이다. 전년도(1천572억9천600만 원)보다 2배의 실적을 기록했다. 2022년도 1위와 2위를 차지했던 ㈜대원과 일진건설산업㈜은 3천165억8천200만 원·2천291억4천900만 원으로 각각 한단계씩 낮아졌다. 이어 삼보종합건설㈜(1천80억700만 원), ㈜원건설(948억2천600만 원), 인종합건설㈜(785억700만 원), ㈜삼양건설(674억7천만 원) 등의 순이다. 건협 충북도회에 따르면 회원사 666개사 중 서류를 접수한 654곳의 전체 기성액은 4조1천9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반면, 신규계약액은 3조3천1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7.5% 감소했다.…
[충북일보] KT&G장학재단이 최근 발레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 업무협약(MOU)을 한국메세나협회·발레STP협동조합·강동문화재단과 함께 KT&G 상상플래닛에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레 분야 인재들에게 현역 발레단 무용수와 안무가의 전문 코칭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발레 마스터 클래스'를 협력해 운영하기로 했다. KT&G장학재단은 프로그램 운영 비용 1억3천만 원을 전액 지원하며, 한국메세나협회와 발레STP협동조합은 프로그램 운영을, 강동문화재단은 연습·공연 공간을 지원한다. KT&G장학재단은 2016년부터 문화예술 분야 장학사업을 운영해왔다. 재단은 발레, 음악 등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에게 1인당 연간 500만 원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236명을 대상으로 지급된 장학금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금은 14억여 원에 이른다. 올해는 40여 명의 장학생에게 총 2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장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오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황금연휴 해외여행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국제선 총 27개(일본·중화권·동남아시아·호주·대양주)의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이 중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방콕(수완나폼) 14만1천16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4만600원~ △인천-시드니 33만1천 원~ △인천-홍콩 11만600원~ △인천-괌 15만1천450원~ △청주-다낭 12만6천 원~ △대구-다낭 12만6천 원부터 판매된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황금연휴'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왕복 항공권에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노선별 할인률은 상이하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세부 12만8천 원~ △인천-싱가포르 16만6천600원~ △인천-가오슝 15만3천100원~ △인천-후쿠오카 8만7천3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충북일보] 충북 청주 오창에 본사를 둔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정식 품목허가를 통한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비동물성 액상 톡신 제제 'MT10109L'의 품목 허가를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주력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지난해 미국 FDA에 허가 신청한 'MT10109L'을 낙점하고 지난달 빠른 임상 진행을 위해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계약을 체결, 임상 시험 신청을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했다. 오는 2028년 허가를 목표하고 있는 'MT10109L'은 일본에서 정식 허가 받은 세 번째 톡신 제제이자 국내 기업 최초의 톡신 제제가 된다. 메디톡스는 2015년 설립한 현지 법인 '엠디티 인터내셔널'을 통해 일본 피부미용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며 일본 시장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에 확신을 갖게 됐다. 2023년 일본 야노경제연구소가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은 약 640억 엔(한화 5천800억 원, 시술가 기준)으로 추산된다. 메디톡스는 일본 의약품 및 의료기기관리청(PMDA)으로부터 'MT10109L'의 품목 허가를 획득하면 기존의 약감증명발행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를 생산하는 진천군 소재 ㈜부-스타(대표 유승협)에서 판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용 보일러 제조업체인 ㈜부-스타는 코스닥 상장업체로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고효율 저녹스 보일러 개발·보급을 통해 2014년 에너지절약촉진대회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달 '메탈 화이버(Metal Fiber) 가스버너의 표면 연소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로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받았다.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올해도 우수제품 지정, 희망업체와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도내 기술력 있는 많은 기업에서 과감하게 도전해 새로운 우수조달기업이 탄생하는 등 조달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 문화 확산으로 '얼마나 나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지'가 가전 구매에서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로 떠오르면서 정수기가 시성비 가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정수기 업계 리더인 코웨이의 '엘리트 정수기'가 대표적인 시성비 제품으로 손꼽힌다. 소비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담은 엘리트 정수기는 정수기 필터 중 오염물질 제거 성능이 가장 뛰어난 'RO 필터 시스템'을 탑재했다. 코웨이 RO 필터 시스템은 물속에 녹아있는 중금속부터 바이러스까지 세밀하게 걸러 언제나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뛰어난 정수 성능을 기반으로 한 엘리트 정수기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로부터 물맛품질인증(WTQ)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그랑 골드 평가를 받으며 물맛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코웨이 엘리트 정수기는 소비자들의 사용성을 고려해 다양한 편의 기능이 적용됐다. 온수와 냉정수 추출구를 분리해 필요에 따라 냉정수와 온수를 동시에 추출 가능하도록 구현했으며, 손쉬운 방식의 전자식 출수 레버를 적용해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물을 받을 수 있다. 고온의 온수가 필요할 경우 온수를 한 번 더 가열해 90℃ 이상의 온수를 만드는 고온 가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도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15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다해에너지㈜ 등 3개사와 6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다해에너지㈜ 심재원 부대표, ㈜그린푸드 최효재 이사, 충주상공회의소 박광식 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다해에너지는 이차전지 신소재 개발, 생산 및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던 기업이다. 동충주산단 7천748㎡ 부지에 4천230㎡ 규모의 리튬이온배터리 생산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3년간 400억 원을 투자하고, 7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그린푸드는 미트볼 등의 간편식품 전문 생산기업이다. 이 업체는 50억 원을 투자해 동충주산단 3천873㎡ 부지에 1천413㎡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계획으로, 향후 30여 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다. 서면협약을 체결한 ㈜에코텍이엔지는 알루미늄복합패널 전문 생산기업이다. 생산량 확대를 위해 지난해 체결된 협약 대비 84억 원을 증액, 총 1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동충주산단 내 1만5천446㎡ 부지에 3천790㎡ 규모의 생산시설을 신축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해 행복도시권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바로타' 연간이용객이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행복도시권 BRT는 2013년 4월 오송역~정부세종청사~반석역 노선 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대전에서 오송을 오가는 3개 노선(B1·B2·B4), 세종~청주공항 노선(B3) 등 4개의 광역노선과 행복도시 내부순환 2개 노선(B0·B5) 등 모두 6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이용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3년 개통된 B2(옛990번)노선 연간이용객이 64만 명에서 10년이 흐른 2023년 1천123만 명으로 약 17배로 늘었다. 그동안 노선확충과 행복도시권 BRT 통합브랜드 '바로타' 출범, 대용량 전기굴절버스 도입, 첨단정류장 조성 등 특화된 인프라 구축 효과로 평가된다. 김홍락 도시계획국장은 "앞으로 'K-패스', '이응패스' 등 정부와 지자체의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비롯해 행복도시권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으로 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세종~공주 등 BRT 노선 신설이 예정돼 있어 이용객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중남미 주요 국가인 페루에서 공공기관 입찰에 연이어 성공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15일 셀트리온은 페루 공공기관 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큰 보건부(CENARES) 입찰에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500㎎이 낙찰됐다고 밝혔다. 근로자보험공단(EsSalud) 입찰에서도 트룩시마 100㎎이 낙찰되면서 셀트리온은 이 두 건의 낙찰을 통해서만 페루 리툭시맙 시장의 50%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수주 성공으로 보건부에 2회에 걸쳐 트룩시마 500㎎을 공급하고 근로자보험공단에는 이달부터 1년간 트룩시마 100㎎을 공급할 계획이다. 근로자보험공단 입찰에서는 유방암·위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도 함께 낙찰됐다. 해당 입찰은 페루 트라스투주맙 시장의 53%에 해당하는 최대 규모 물량으로, 이달부터 1년간 허쥬마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주 성과는 항암제뿐만 아니라 자가면역질환 제품에서도 이어졌다. 셀트리온은 페루에서 처음 열린 아달리무맙 입찰에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낙찰에 성공해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해당 입찰 역
[충북일보]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장·단기 신용등급이 동시에 상향됐다. 높은 실적 성장세와 안정적인 사업 기반 등이 등급 상향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조치로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향후 자금 조달 과정에서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14일 에코프로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의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 단기 신용등급도 기존 A2-에서 A2로 상향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장기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단기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함께 상향했다.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2곳으로부터 모두 A(안정적) 등급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8월 에코프로비엠의 장기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책정한 바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상향 조정의 근거로 높은 실적 성장세를 꼽았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일시적으로 전기차 판매 성장이 둔화하며 매출 규모 하락과 비가동 손실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빠르게 확대되는 시장 수요를 감안하면 실적 부진이 장기화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연결 기준 7조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12일까지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통계법 17조에 의한 지정통계로 매년 실시되며 지역별 사업체와 종사자의 규모와 분포, 고용구조를 파악해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3년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의 1만여 개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 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 방법은 총 21명의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현장 면접조사 방식이며 전화조사, 배포 조사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 절대로 사용되지 않는다"며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이 꼭 필요한 만큼 사업체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가구용 보드 신제품 'LX Z:IN(LX지인) 보드 보르떼(BORTE)'를 출시했다. 가구용 보드는 MDF(중밀도섬유판)에 필름이 부착된 제품으로 주방·거실 가구 도어에 사용된다. 그간 가구업체들은 MDF에 필름을 별도 부착하는 방식으로 가구를 제작해왔으나, 최근 제작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보드형 제품을 더 선호함에 따라 LX하우시스는 이번에 보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보르떼'는 프리미엄 가구용 보드 제품으로 뛰어난 내구성과 친환경성,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보르떼는 LX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SMR(Supermatt Resist) 코팅 기술이 적용된 PET 필름을 MDF에 부착, 마치 페인트를 바른 것 같은 저광택의 표면 질감을 구현함은 물론 스크래치와 생활 오염에 강하고 손 자국(지문 등)이 묻어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PET 필름은 이탈리아 공인시험기관 카타스(CATAS)의 테스트 결과 내스크래치성과 내오염성 등 2개 항목에서 까다로운 유럽규격(EN)을 충족하는 시험성적서를 획득하며 성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보르떼는 유해물질 방출량 관련 우수 등급(E0)를 획득한 국내산 소나무 원목 소재의 MDF를…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5년 만의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을 앞두고 'SNS 라이브(Live)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오는 16일 낮 1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이스타항공 공식 인스타그램(@eastarjet_official)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현직에 있는 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합격 노하우를 전수하고, 지원자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객실 승무원의 직무 특성과 근무 환경, 이스타항공의 인재상, 사내 문화, 회사 복지 등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솔직하게 공개하고, 이스타항공 관련 퀴즈와 추첨 등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굿즈 등의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채용 관련 궁금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사전 접수도 가능하다. SNS 라이브 채용 설명회는 이스타항공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하고, 생방송 시작 시간에 맞춰 라이브에 접속하기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오랜만에 진행되는 객실 승무원 채용인 만큼 관심도가 높아,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라이브 형식으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
[충북일보] 롯데하이마트가 최대 30% 상시 할인을 제공하는 캠퍼스 폐쇄몰 '에듀몰'을 오픈했다. '에듀몰'은 대학생활 필수 가전들을 모아 특가에 제공하는 폐쇄몰로, 대학교 이메일 등으로 최초 1회 인증을 마친 뒤 이용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예비 대학생·대학생·대학원생·대학교 교직원이다. 노트북, 태블릿, 프린트 등 학습시 필요한 IT가전부터 밥솥, 전기주전자, 청소기 등 자취생활에 유용한 주방·생활가전까지 57개 브랜드·380여개 상품들이 특별 할인가에 판매된다. '에듀몰'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메인 페이지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100% 정품을 판매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브랜드의 가전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연장보증보험 등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 상품을 같이 구매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가전 수리 및 교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대표 할인 품목은 IT 가전이다. LG전자, 삼성전자 등 국내 인기 브랜드부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HP, 등 글로벌 브랜드까지 학생들이 선호하는 최신 및 인기 IT 가전을 최대 30% 할인한다. 자취시 유용한 주방, 생활가전도 할인가에 제공된다. 4만 원대 밥솥과 전기오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