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 함승덕 총장과 교직원들이 23일 오전 옥천군 옥천읍에 소재한 영실애육원(원장 김경자)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이번 위문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함승덕 총장은 "애육원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린다. 향후 우리 대학과 영실애육원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대학의 작은 정성이지만, 여러분들께서 마음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가 2014학년도 등록금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강동대는 지난 20일 학생위원과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2014학년도 등록금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1·2학년의 등록금은 동결하며, 3학년 등록금은 학과별 소폭 인하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인하에 따라 발생할 수입예산 부족분은 대학 자체의 긴축재정 운영 및 정부재정지원 사업 참여 등을 통해 보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류정윤 총장은 "등록금은 전국 사립전문대학 평균등록금 대비해 낮은 편이지만, 소모성 경비 등을 예산을 긴축 운영해 정부의 등록금 인하 정책에 부응하고 가계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록금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한편, 강동대는 지난해 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으로부터 전문대학기관평가 인증을 받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도내 각 대학들이 앞다퉈 올해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충북도립대를 제외하고는 인하율이 평균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22일 충북 도내 각 대학에 따르면 충북도립대학은 올해 수업료와 기성회비를 합친 한 학기 등록금을 공학계열은 105만원에서 95만6천원으로 9만4천원, 인문계열은 92만원에서 82만1천원으로 9만9천원을 각각 인하했다.이는 공학계열과 인문계열을 합쳐 평균 9.97%를 인하했다. 그러나 충북보건과학대는 올해 공업·보건계열 등록금을 623만6천원, 예체능계열 623만6천원으로 동결한 뒤 인문계열은 508만에서 498만원으로 10만원 인하했다.꽃동네대학교 2%, 한국교원대가 0.12% 등록금을 인하했다고 발표했지만 학생 1인당 몇 만 원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 중원대도 등록금을 1% 인하해 인문사회계열은 311만 9천원, 공학·예체능계열 374만 2천원, 간호학과와 작업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는 398만3천원으로 정했다. 일부 대학의 경우 2천원 정도 인하하는 수준에 그쳤다. 충북대와 서원대는 동결키로 결정했다. 이처럼 등록금을 몇 천원 인하하면서 인하했다고 밝히는 가 하면 동결 등으
숭례문 부실공사를 조사하던 교수가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충북도내 대학가에서는 소위 '민감한 연구' 기피현상이 빚어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충북도내 대학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교수의 자살로 정부정책 조사 등 전문가와 학계의 참여가 필수적인 '민감한' 연구 기피현상이 교수들 사이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8일 숭례문 부실복원 공사를 검증하던 국내 목재연구의 최고 권위자 박모(56) 충북대 교수의 자살과 관련해 충북대를 비롯한 도내 일부 교수들은 "앞으로 정부 정책을 비판하거나 논란이 야기될 것이 예측되는 연구를 부담스러워서 누가 제대로 하겠느냐"고 말했다.교수들이 '숭례문 조사 교수 자살'을 계기로 정부 정책 관련 연구에 심리적 부담을 느끼고 소극적으로 연구를 진행 할 우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A교수는 "박교수의 자살을 을 계기로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킬 연구들이 더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 정권때 4대강 사업과 관련한 한 교수가 부담을 느낀다는 말을 들었다. 이번 자살사건을 계기로 교수들이 민감한 사안에 대해 기피 현상이 빚어질 것"이라고말했다.대학가에서는 연구 결과를 일부만 발표하거나 중립적이지 않은 연구
이희순(충북대 제약학과) 약학대학장이 22일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대학측은 기탁금을 오송 산학융합지구내 융합연구관(약학대학)을 신축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영호(59·사진)전 대한지적공사 사장이 이르면 다음달초 한국교통대 신임 총장에 임명받을 전망이다.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한국교통대 총장 후보 1순위인 김영호 전 대한지적공사 사장에 대해 의결했다.총장 임용 확정까지는 대통령 재가만 남았으며 7~10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교육부는 총장 공석 기간이 길다고 판단해 대통령 재가 절차를 27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교통대는 지난해 4월17일 장병집 전 총장이 임기를 마친 뒤 9개월여 간 총장을 임명하지 못해 강우정 교무처장이 총장업무를 대행하고 있다.교육부는 총장 후보 2명(김영호사장, 신계종 교수)의 논문과 연구결과 등 진실성 검증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고 안전행정부를 통해 국무회의에 상정했다.김 전 사장은 충주 출신으로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 행정안전부 제 1차관 등을 지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한국사가 2017년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상당히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체험학습 포털 커뮤니티 '위크온(대표 장성수, www.weekon.co.kr)'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회원 2천2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응답자 1천899명 중 78%인 1천492명이 한국사가 2017년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것이 '부담만 가중시킨다'고 대답해 눈길을 끈다.반면, 19%(356명)의 학부모는 '좋은 선정이다'라고 응답했으며, 나머지 2%(35명)의 학부모는 '관심없다', 1%(16명)는 '기타' 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응답자 중 과반수가 넘는 60%(1천148명)는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것을 모른다고 답했으며, 40%(751명)는 알고 있다고 답했다.또한 초등학생 자녀에게 한국사 교육을 시키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57%(1천87명)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학습만화 및 전집'(56%, 817명)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박물관 및 유적지 견학'(28%, 411
충북대 자연과학대는 21일 중국 삼협대 이학원과 교육 및 연구의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교류와 연구과제 개발, 학술교류 등을 실시키로 했다.
충북대 차기 총장 선출 규정안이 마련됐으나 교무회의에서 수정된 일부 조항이 상위법에 위배된다는 논란이 일어 파장이 일고 있다. 교수회와 직원회간 구성원 갈등으로 시간만 낭비했던 충북대 차기 총장 선출 규정안이 지난주 교무회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선거도 막이 올랐으나 이번에는 상위법 위배 논란이 발목을 잡고 있다. 문제의 조항은 재임 중인 총장이 총장후보자로 접수하는 경우 사직원을 제출한 날부터 직제 순에 따라 직무를 대행하도록 한 제6조다. 교무회의는 당시 '총장 사퇴한 날부터 직무대행하도록 한다'는 당초 교수회안이 '사직원만 제출하면 가능'하도록 수정하면서 사고시에만 직무대리를 임명하도록 한 대통령령에 위배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학내 일부에서는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할 때까지 사직원을 제출했다고 해도 총장이 직무를 유지해야 하는 만큼 상위법령에 위배되고 문제의 조항이 고쳐지지 않으면 규정안 전체가 무효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법조계에서는 논란의 여지는 분명히 있지만 상위법령에 위배되거나 규정안 전체가 무효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논란이 벌어지면서 차기 총장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김승택 현 총장은 책임에
내년도 대학입시를 치르는 현재 고교2학년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015학년도 대입은 올해 2014년 3대 스포츠 대전과 함께 치러지는 만큼, 수험생들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첫 번째 스포츠 이벤트는 '소치 동계올림픽'이다. 내달 7일터 2월 23일(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제22회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대한민국은 피겨스케이팅에 김연아가 출전해 여자 싱글 2연패 달성에 나서는 만큼 어느 해보다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다음은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이 6월 13일부터 7월 14일(한국 시간 기준, 이하 같음)까지 열린다. 월드컵 예선을 통과(개최국 포함 32개)한 대한민국은 본선 H조에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와 함께 편성되어 6월 18일(수) 오전 7시(현지 시간, 6월 17일 오후 6시) 대한민국 대 러시아 경기를 시작으로 6월 23일(월) 오전 4시(현지 시간, 6월 22일 오후 4시) 대한민국 대 알제리, 6월 27일(금) 오전 5시(현지 시간, 6월 26일 오후 5시) 대한민국 대 벨기에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제17회 인천 아시안 게임'이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은 아시안 게임
영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육 철)이 올 1월부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키로 했다.영동대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보은, 옥천, 영동 등 충북남부권을 포괄하는 지역사회 마을만들기 정책을 지원하고 주민교육사업, 견학, 마을만들기 컨설팅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세부사업은 △마을재생 정보와 기술지원, 교육·홍보, 조사·연구 △지역사회 및 주민공동체 정보와 기술지원 △지역사회 만들기에 관한 종합상담센터 운영 △정기 포럼 및 세미나 운영 △대학의 교육 연구기능을 활용해 행정(공무원) 재교육 프로그램, 좋은지역만들기 주민대학운영, 주민 리더 현장교육 외 각종 자체연구와 위탁과제 연구를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육철 산학협력단장은 "영동대의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설립은 충북남부권 마을만들기, 마을재생, 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도시 및 마을만들기, 마을재생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의 봉사와 지원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라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대가 본격적인 총장선거 일정에 들어갔다. 충북대는 지난 17일 법제심의위원회(위원 13명)를 열고 교수회가 낸 '총장 선출 규정 개정안'을 원안대로 처리했다.교수회는 학내 위원 36명(교원 위원 31명, 직원 위원 4명, 학생 위원 1명)과 학외 위원 12명(총장 추천 1명, 교수회 추천 5명, 총동문회·직원회·기성회 추천 각 2명)으로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안을 지난해 11월 내놨다.법제심의위원회는 지난 14일 이 안을 처리하려 했으나 위원 5명만 참석하는 바람에 산회를 선포했다.법제심의위는 이날 총장 선출 규정 개정안 부칙에 '총장 선거 7일 전에 교수회와 직원회의 협의에 따라 총장 임용 추천 위원 수를 조정한다'라는 조항을 넣었다.이에 따라 앞으로 교수회와 직원회 대표단이 협상 테이블에 앉아 협의를 벌일 예정이다.대학측은 총장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되면 후보등록 절차를 진행하는 등 총장선거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간다.충북대는 올해 4월 말 임기 만료되는 김승택 총장의 후임을 공모제로 선출할 예정이다.충북대는 교육부가 총장 직선제 폐지를 요구하자 지난 2012년 투표를 거쳐 1990년부터 이어온 직선제를 폐지했다.현재 충북대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