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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신임 총장 내달 초 임명될 듯

국무회의, 21일 1순위 후보자 김영호 전 대한지적공사 사장 의결

  • 웹출고시간2014.01.22 17:10:00
  • 최종수정2014.01.22 17:08:00
김영호(59·사진)전 대한지적공사 사장이 이르면 다음달초 한국교통대 신임 총장에 임명받을 전망이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한국교통대 총장 후보 1순위인 김영호 전 대한지적공사 사장에 대해 의결했다.

총장 임용 확정까지는 대통령 재가만 남았으며 7~10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총장 공석 기간이 길다고 판단해 대통령 재가 절차를 27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교통대는 지난해 4월17일 장병집 전 총장이 임기를 마친 뒤 9개월여 간 총장을 임명하지 못해 강우정 교무처장이 총장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교육부는 총장 후보 2명(김영호사장, 신계종 교수)의 논문과 연구결과 등 진실성 검증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고 안전행정부를 통해 국무회의에 상정했다.

김 전 사장은 충주 출신으로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 행정안전부 제 1차관 등을 지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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