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 대학 뷰티디자인 전공 석사과정 이슬비(지도교수 정연자)학생이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청년창업 챌린지 1000프로젝트’에 합격, 첫번째 정부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10월 2일부터 시작으로 두번째 정부지원 사업으로 한국 콘텐츠 진흥원 - 콘텐츠 코리아에서 진행되는 창업 마스터 과정에도 합격하여 체계적인 창업 교육을 받고 있다. 이슬비 학생은 “뷰티 산업도 앞으로의 글로벌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산업과의 접목이 필요하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시대에 맞는 뷰티산업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국내에서 아프리카의 뷰티 콘텐츠를 접목시켜 본인만의 특별한 디자인 교육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아프리카의 콘텐츠를 우리나라에서 영상을 통해 콘텐츠화 시키고 이 콘텐츠를 활용하여 교육, 소셜 쇼핑몰, 채널 사업으로 확대시켜 글로벌한 시장으로 다가서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현재 이슬비 학생은 정부지원을 받기위해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와 발로 뛰는 젊은 청년의 열정을 실현하고자 9월부터 강남 청년창업 센터에 입주 후 좋은 운영진들과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 뷰티산업예술과 접목할 수 있는 아프리
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고 있는'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에 최종 선정됐다이같은 일학습 병행 훈련을 위해 6일 청주폴리텍대 세미나실에서는 인력공단 충북지사 등 18개 협약기업들과 프로그램 개발 킥오프미팅을 가지며, 일학습병행제의 성공적 수행을 다짐했다. 일학습병행제는 한국형'도제식 교육훈련제도'로 기업이 청년 취업희망자를 근로자로 채용해 이론교육과 현장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실무형 인재로 양성·활용하는 교육제도이다. 산업계와 청년 취업희망자간의 미스매치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주폴리텍대가 지역 중소기업들과 공동으로 협약을 맺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년 취업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이현수 학장은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폴리텍대는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가 청년 실업 해소 및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앞장서는 일학습병행제의 선두주자로 기업과 구직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고용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올해 대학입시를 준비하면서 대학에 지원하기 위한 대입전형료가 학교 마다 천양지차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4학년도 전국4년제 대학의 대입전형료 수입은 총 1천531억5천만원으로 1인당 평균 입학전형료는 5만3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각 대학별 입학전형료를 분석해본 결과, 가장 많은 입학전형료 수입은 경희대로 8만9천459명이 응시해 총 57억6천885만8천원의 수입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성균관대 56억4천799만3천원, 중앙대 50억8천694만6천원, 한양대학교 50억3천588만5천원 등으로 50억원을 넘었다. 충북의 경우 건국대(글로컬)가 1만6천836명이 지원해 8억9천652만원, 꽃대 388명이 1천842만원, 극동대 7천125명이 2억8천9583천원, 청주교대 1천625명이 지원해 6천268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서원대는 1만3천651명이 지원해 4억9천278만원, 세명대 1만1천569명이 지원해 3억9천428만원, 청주대 1만9천988명이 지원해 6억7천121만원, 중원대 3천153명이 지원해 1억480만원, 영동대 2천70
등록금 인하, 반값 등록금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거센 가운데, 대학 신입생들이 입학 시 납부하는 입학금이 근거와 기준도 없으며 그 금액도 대학 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윤관석(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천 남동을)의원이 '올해 각 대학별 입학전형료 내역'을 확인한 결과 사립대의 경우 입학금이 최고 103만원(고려대)에서 최저 15만원(영산선학대)으로 그 차이가 약 7배 이상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립대도 최고 40만원(인천대), 최저 2만원(경남과학기술대)으로 20배의 차이를 보이며, 아예 입학금을 걷지 않는 대학들도 있는 등 기준과 용도가 불분명하다. 윤관석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4년제 대학 195개교 중 입학금이 100만 원 이상인 학교는 고려대, 한국외대의 2개교(1%)이며, 입학금이 50만 원 미만이거나 받지 않는 대학은 청주교대와 충북대, 한국교통대, 한국교원대 등 국공립대학으로 확인됐다. 충북도내 4년제 대학 입학금 현황을보면 극동대 81만2천원, 청주대 80만원, 중원대 76만9천원, 꽃동네대 75만원, 영동대 74만8천원, 서원대 72만1천원, 세명대 70만원, 청주교대 17만9천원, 충북대 16만6천원,
충주시에 맞춤형 평생교육과정을 갖춘 전문대학이 들어설 전망이다.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특성화 사업 추진 대학에 선정된 충청대학이 충주 시내에 학사·비학사 과정으로 이뤄진 특성화 전문대학(직업교육대학)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5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청대학은 지난 8월 충주에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직업교육대학 건립 의사를 전달했다.당시 직업교육대학을 운영할 적당한 건물과 수강생 모집,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설문조사 때 협조도 요구했다.시는 충청우정본부 소유 성내동 옛 충주우체국과 대순진리회 소유 연수동 옛 중원군청 건물을 소개할 계획이다.옛 충주우체국은 지상 2층 규모로 성내우체국이 1층 일부만 사용하고 있다. 나머지 공간은 비어 있다.또 옛 중원군청 터는 서울의 모 업체가 아파트 건립을 검토했으나 지난 3월 신청을 자진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다음 달 중순께 마무리하는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충청대학에 제공하기로 했다.충청대학은 적당한 건물을 찾으면 자비를 들여 곧바로 증·개축할 계획이다. 만19세 이상 시민 500~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교육 프로그램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프로그램을 확정하면 수강생 모집에 들
청주대 김윤배 총장에 대한 사퇴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교무위원 15명 중 11명이 보직을 사퇴해 대학의 기능이 마비됐다. 2일 청주대 구성원에 따르면 총학생회가 지난달 18일 6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김 총장을 포함해 현 경영진의 퇴진을 결의한 뒤 대부분의 교무위원들이 보직을 사퇴했다.지난달 입학처장, 특수대학원장, 예술대학장 등 4명이 교수연구지원팀에 보직사퇴서를 제출했으며, 기획처장은 처음부터 임명을 거부했다.이어 최근에는 단과대학장 6명 전원이 사퇴하는 등 김 총장이 입장표명을 하지 않으면서 학교 문제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이처럼 교무위원 15명 중 11명이 보직을 사퇴, 지난달 말부터 교무위원회 자체를 개최하지 못하는 등 사실상 학교 행정 기능이 완전히 마비된 상태다.김 총장의 최측근인 교무위원들마저 김 총장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해 보직을 잇따라 사퇴, 김 총장 체제가 와해조짐을 보이고 있다.이같은 거센 사퇴압박에도 불구하고 김 총장은 입장표명을 하지 않는 등 시간끌기로 일관, 학내혼란이 가중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김 총장이 오는 8일 국회 교육부에서 진행되는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채택돼 심경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되고
충북대 '개교 63주년 기념 개신축제'가 6일부터 8일까지 학생회관 광장을 비롯한 충북대 교내 곳곳에서 '컬러풀개신, 청춘을 물들여라'라는 주제로 열린다.개교 63주년을 맞아 테마에 맞춰 캠퍼스를 5가지 존〈RED(열정), Yellow(추억), White(건강), Blue(먹거리), Green(체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주막 설치를 하지 않고 각종전시 및 체험 부스만 최대 80개를 만들어 진행한다. 학생·교직원 화합의 행사로 진행하는 행사로 교직원·학생 줄다리기대회, 직원밴드공연(황소밴드), 교수·학생합창단공연 등과 63m 인절미자르기, '독도지킴이 발대식, 동아리공연, 문화공연(초청가수 : 진조크루, 매드클라운, 포맨), 개신가요제(초정가수 : 걸스데이) 등 다채로운 공연과 각종 체험(장애체험, 지압판레이스, 정신건강검진, 음주고글 등)과 나눔(헌 옷기부, 조혈모세포 기증) 행사 등이 함께 개최된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 ON&ON 총학생회' 최정환 회장은 "이번 축제는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한 북 버킷 챌린지(노병호 대학원장, 변재경 학생처장, 학생대표 등)를 개막 행사로 실시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도내 5개 전문대학들이 2015학년도에 정부의 정원감축에 따라 671명을 감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같은 정원감축은 정부가 대학정원을 감축하면서 수도권보다는 지방대학의 정원 감축에 노력했음을 여실히 드러내주고 있다.국회 유기홍(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교를 비롯해 전문대학의 입학정원 감축이 2015학년도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특성화전문대학에 선정된 76개교에서 2017년까지 9천명의 입학정원윽 감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5년 총 입학정원은 전년 대비 7천327명을 감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4년 입학정원은 19만1천787명이고 2015년 입학정원은 18만4천460명이다. 입학정원이 2014년 대비 줄어드는 대학은 총 107개로, 78.1%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문대학 10개 중 8개는 입학정원을 2015년에 줄였고, 전국 4년제 대학교의 47%(총 204개 대학 중 97개)에 비해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이 증가하는 전문대는 고구려대학교(전남) 15명, 송곡대학교(강원) 130명, 한국복지대학교(경기) 50명 이다. 충청대의 경우 감축인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2015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1천278명 모집에 7천426명이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9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수시 1차 모집은 작년 같은 시기보다 2천236명이 더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계열의 경쟁률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이 중 물리치료과가 정원 내 일반전형 50.86 대 1로 가장 높았고 간호과 40 대 1 치위생과가 38.9 대 1로 그 뒤를 이었다.보건계열 중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학과들은 최근 여학생뿐 아니라 남학생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해마다 높은 지원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외 항공, 뷰티, 유아교육, 호텔 관련 모집단위의 지원율이 높았다.이는 취업을 우선순위로 고려하는 수험생들의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며, 전문적인 기술을 배우려는 만학도와 대학 졸업자들의 지원이 점차 증가한 점도 하나의 요인이라는 분석이다.입학처 박명숙 처장은 "학령인구감소에 따른 전국적 지원율이 감소되는 상황이지만, 우리대학의 장점을 최대한 반영해 앞으로 남은 신입생 모집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수시
올해 1차 수시모집 마감 결과 충북지역 4년제 대학과 전문대의 입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올랐으나 청주대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보건과학대와 충청대 등 도내 전문대학은 수시모집에서 보건·의료분야 학과가 강세를 보였다.충북보과대 간호학과는 26.3대 1로 최고를 기록했고, 응급구조과와 치위생과도 20대 1을 훌쩍 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강동대 물리치료과는 50.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 학과의 취업률은 올해 6월 기준 간호학과 75%, 응급구조과 73%, 치위생과는 88.9%를 기록했다.충청대도 3년제인 응급구조과가 28명 모집에 255명이 지원해 9.11대 1의 경쟁률을, 치위생과 8대 1, 의료미용과 7.76대 1 등이었다.서원대는 올해 임용고사에서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체육학과로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서원대 체육교육과는 경쟁률이 35.87대 1이었고, 유아교육과도 22.6대 1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올해 도내 대학 수시모집 전체 경쟁률이 가장 높은 충북대 바이오시스템 공학과의 경쟁률은 지난해 9.9대 1에서 올해 10.7대 1로 상승했다.충북도립대도 바이오생명의약과에 지원한 인원이 지난해 99명에서 올해 125명으로 올랐
구성원간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는 청주대에 '파란 펜촉' 물결이 일고 있다.무능재단·비리총장 퇴진운동을 벌이는 이 대학 구성원들은 최근 구교(救校) 캠페인 차원에서 로고를 제작했다.펜촉 모양의 학교 심볼마크를 변형한 것으로 의지를 모으고 소망을 빈다는 점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 불길처럼 번졌던 노란 리본과 많이 닮았다.청주대판 노란 리본이고 희망 리본이나 다름없다. 본래 이 대학 심볼의 펜촉은 파란색으로 돼있다. 파란색 펜촉이다보니 심볼의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파란색을 잉크로 착각할 수도 있다. 로고를 디자인한 이 대학 백수빈(21.도시계획학과 3학년)씨는 이 점에 착안, 기본틀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잉크가 덜 묻은 펜촉을 형상화한 후 '다시 채우자, 교육이념'이란 문구를 새겨넣었다.잉크가 가득 차야 글을 쓸텐데, 지금 학교의 현실은 잉크가 마른 펜촉과 다름없다는 점을 묘사한 것이다.총학생회 사무부장으로 활동하는 백씨는 2일 "본래 학교 로고는 교육이념이 충만한 상태를 의미하는 것일텐데, 지금 청주대의 상황은 '바닥'에 가깝지 않느냐"며 "심볼의 펜촉을 파란 색으로 모두 채워야 교육이념이 완성되는 것이니 변형로고는 로고의 미완성, 재단 정상화의 미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2015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1천278명 모집에 7천426명이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9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수시 1차 모집은 작년 같은 시기보다 2천236명이 더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계열의 경쟁률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이 중 물리치료과가 정원 내 일반전형 50.86 대 1로 가장 높았고 간호과 40 대 1 치위생과가 38.9 대 1로 그 뒤를 이었다.보건계열 중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학과들은 최근 여학생뿐 아니라 남학생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해마다 높은 지원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외 항공, 뷰티, 유아교육, 호텔 관련 모집단위의 지원율이 높았다.이는 취업을 우선순위로 고려하는 수험생들의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며, 전문적인 기술을 배우려는 만학도와 대학 졸업자들의 지원이 점차 증가한 점도 하나의 요인이라는 분석이다.입학처 박명숙 처장은 "학령인구감소에 따른 전국적 지원율이 감소되는 상황이지만, 우리대학의 장점을 최대한 반영해 앞으로 남은 신입생 모집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수시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