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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5개 전문대학, 내년도 671명 감축

충청대 458명, 대원대 170명 등
도내 전문대학당 평균 134명

  • 웹출고시간2014.10.05 14:39:37
  • 최종수정2014.10.05 19:36:55
충북도내 5개 전문대학들이 2015학년도에 정부의 정원감축에 따라 671명을 감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정원감축은 정부가 대학정원을 감축하면서 수도권보다는 지방대학의 정원 감축에 노력했음을 여실히 드러내주고 있다.

국회 유기홍(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교를 비롯해 전문대학의 입학정원 감축이 2015학년도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특성화전문대학에 선정된 76개교에서 2017년까지 9천명의 입학정원윽 감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5년 총 입학정원은 전년 대비 7천327명을 감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4년 입학정원은 19만1천787명이고 2015년 입학정원은 18만4천460명이다.

입학정원이 2014년 대비 줄어드는 대학은 총 107개로, 78.1%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문대학 10개 중 8개는 입학정원을 2015년에 줄였고, 전국 4년제 대학교의 47%(총 204개 대학 중 97개)에 비해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이 증가하는 전문대는 고구려대학교(전남) 15명, 송곡대학교(강원) 130명, 한국복지대학교(경기) 50명 이다.

충청대의 경우 감축인원이 2014년대비 20.3%로 모두 458명을 감축하고 대원대는 12.6%로 170명을 감축한다.

충북의 경우 충청대를 비롯해 대원대, 강동대, 충북보과대, 도립대 등 5개 대학에서 671명을 감축해 대학당 평균 134명을 감축하게 된다.

이에따라 2014학년도 충북도내 전문대 정원이 7천423명에서 2015년도에는 6천752명으로 줄어든다.

전국 전문대학의 대학당 평균 감축인원은 51.82명으로 나타나 충북도내 전문대학들이 전국 평균보다 2배이상 정원을 감축한다.

유기홍 의원은 "전문대는 4년제와 다르게 수도권 집중이 아니고, 전국적으로 정원감축 광풍에 휩쓸려 있다"며 "교육부가 재정지원을 연계해 정원감축을 강요하는 현재의 평가방식을 대폭 수정하지 않으면, 그나마 쌓은 전문대 경쟁력이 바닥으로 추락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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