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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학금 '0원~103만원'…천차만별

대학마다 천차만별, 최고 극동대, 최저 교원대
근거불명, 기준불명, 용도불명 산정기준도 없어

  • 웹출고시간2014.10.05 19:44:12
  • 최종수정2014.10.05 19:38:45
등록금 인하, 반값 등록금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거센 가운데, 대학 신입생들이 입학 시 납부하는 입학금이 근거와 기준도 없으며 그 금액도 대학 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관석(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천 남동을)의원이 '올해 각 대학별 입학전형료 내역'을 확인한 결과 사립대의 경우 입학금이 최고 103만원(고려대)에서 최저 15만원(영산선학대)으로 그 차이가 약 7배 이상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립대도 최고 40만원(인천대), 최저 2만원(경남과학기술대)으로 20배의 차이를 보이며, 아예 입학금을 걷지 않는 대학들도 있는 등 기준과 용도가 불분명하다.

윤관석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4년제 대학 195개교 중 입학금이 100만 원 이상인 학교는 고려대, 한국외대의 2개교(1%)이며, 입학금이 50만 원 미만이거나 받지 않는 대학은 청주교대와 충북대, 한국교통대, 한국교원대 등 국공립대학으로 확인됐다.

충북도내 4년제 대학 입학금 현황을보면 극동대 81만2천원, 청주대 80만원, 중원대 76만9천원, 꽃동네대 75만원, 영동대 74만8천원, 서원대 72만1천원, 세명대 70만원, 청주교대 17만9천원, 충북대 16만6천원, 한국교통대 4만5천원, 교원대는 입학금이 없다.

윤관석 의원은 "대학 입학이 절실한 학생과 학부모들로서는 대학에 입학하려면 고액의 입학금을 내야 한다는 요구를 거절할 수 없을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금 규모를 축소하고, 필요하지 않다면 궁극적으로는 입학금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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