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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별 대입전형료 '천양지차'

건국대 글로컬 5만3천250원·충북대 2만5천645원

  • 웹출고시간2014.10.05 19:44:48
  • 최종수정2014.10.05 19:26:39
올해 대학입시를 준비하면서 대학에 지원하기 위한 대입전형료가 학교 마다 천양지차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4학년도 전국4년제 대학의 대입전형료 수입은 총 1천531억5천만원으로 1인당 평균 입학전형료는 5만3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대학별 입학전형료를 분석해본 결과, 가장 많은 입학전형료 수입은 경희대로 8만9천459명이 응시해 총 57억6천885만8천원의 수입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성균관대 56억4천799만3천원, 중앙대 50억8천694만6천원, 한양대학교 50억3천588만5천원 등으로 50억원을 넘었다.

충북의 경우 건국대(글로컬)가 1만6천836명이 지원해 8억9천652만원, 꽃대 388명이 1천842만원, 극동대 7천125명이 2억8천9583천원, 청주교대 1천625명이 지원해 6천268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서원대는 1만3천651명이 지원해 4억9천278만원, 세명대 1만1천569명이 지원해 3억9천428만원, 청주대 1만9천988명이 지원해 6억7천121만원, 중원대 3천153명이 지원해 1억480만원, 영동대 2천703명이 지원해 8천100만원, 한국교원대 3천295명이 지원해 9천397만원, 교통대 1만6천360명이 지원해 4억6천216만원, 충북대 2만3천211명이 지원해 5억9천525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각 대학별 대입전형료의 1인당 평균액을 산출한 결과, 1인당 전형료가 가장 많은 대학은 건국대(글로컬)로 1인당 5만3천250원, 이어 꽃대 1인당 4만7천474원, 극동대 4만643원 등이었다.

가장 저렴한 대학은 충북대로 1인당 2만5천645원이었고, 교통대 2만8천250원, 교원대 2만8천520원 등이었다.

윤 의원은 "대입 수시에서 수험생별로 최대 6개 대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한 명의 수험생당 최대 30~50만원 가량 전형료가 나갈 수 있다"며, "이는 수험생 뿐 아니라 학부모의 부담이 크다며 각 대학은 대입전형료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며, 전형료의 거품이 빠질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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