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명절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Big4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디지털상품권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상향된다. 또한 디지털 상품권 결제액의 최대 15% 이내로 디지털 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각 회차별로 카드와 모바일형 각각 누적결제액 기준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환급받을 수 있다. 실제 환급은 각 회차기간 종료 일주일 뒤에 선물하기(카드형), 쿠폰등록(모바일형) 기능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결제금액의 15%를 산출한 금액에서 1천 원 단위로 환급하며, 환급을 위한 최소 결제금액은 7천 원이다. 세번째로 온누리시장, 온누리전통시장 등 12곳의 온라인 전통시장관 특별할인전에서 디지털상품권으로 상품구매시 상품금액의 5% 할인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디지털상품권 구매할인(15%), 환급행사(15%)와 더불어 온라인전통시장관에서 할인쿠폰(5%)까지 모두 적용 받는다면 최대 35% 할인 혜택으로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충북일보] 충북도는 13일부터 24일까지 선물·제수용으로 수요가 많은 만두류, 조미김, 축산물에 대한 식품위생과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식품제조 가공업, 축산물 판매업, 기타 식품 판매업 등이다. △식품 기준·규격 및 보관 방법 위반 △판매 등의 금지 위반 행위 △위생적 취급 기준과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등을 점검한다. 원산지표시 단속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과 합동으로 소비가 집중되는 농축산물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성수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축산물 원산지 검사와 유통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도 병행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먹거리에 대한 사전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며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천연물 제품 전문 쇼핑몰인 '한방바이오 제천몰'에서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오는 2월 4일까지 26일간 최대 6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천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하며 한방차, 한방치약, 주류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행 중인 독감 예방에 도움을 주는 제품 등 우수 한방천연물 101개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오는 17일에는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행사를 알리기 위한 룰렛 이벤트, 제품 시음 등 특별행사도 진행한다. 최명현 이사장은 "설 명절 선물도 저렴하게 구매하고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통해 면역력도 올릴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라인 구매는 한방바이오제천몰 홈페이지(www.jc-mall.com)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648-451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선물·제수용 물품, 지역 농특산물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와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전통시장과 마트, 할인매장, 음식점 등을 합동으로 진행한다.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부적절한 표시 방법 등을 점검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표가 부과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를 방지해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10일부터 도축검사관 특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축산물 공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도축 민원 접수 시간을 기존 오전 8시에서 7시로 앞당긴다. 휴일에도 도축 검사를 지원한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이 공단에서 운영하는 초정행궁과 초정치유마을 방문객에게 웰컴드링크로 초정 탄산수를 제공한다. 공단은 8일 초정행궁에 숙박하는 모든 객실 이용객과 치유마을을 방문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초정 탄산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초정 약수는 미국의 샤스타, 영국의 나폴리나스와 함께 세계3대 광천수로 알려져 있다. 새해를 맞아 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서비스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초정행궁과 초정치유마을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환영의 의미를 담아 준비했다고 한다. 유 이사장은 "고객들께서 초정행궁과 초정치유마을을 이용하며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탄산수 제공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4년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에서 136억 5천500만원의 실적을 올리며 전년 대비 4% 성장했다. 8일 시에 따르면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 충주씨샵의 효율적인 통합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한 것이 실적 향상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로컬푸드 직매장 이용객은 14만 3천694명, 온라인 충주씨샵 이용객은 8만 9천334명으로 총 23만 3천28명이 충주시 농특산물을 구매했다. 판매 채널별 실적을 보면 충주씨샵과 관내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36억 6천8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로컬푸드행복장터 31억 3천400만원, 온라인 판매 20억 4천400만원, 대형 유통 직거래 판매 16억 9촌500만원, 기타 판매 19억 400만원을 기록했다. 시는 올해도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씨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온라인 '충주씨샵' 연계 마케팅 확대, 고속도로 로컬푸드 행복장터 운영 내실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지역 농산물 홍보 콘텐츠 제작과 직거래 농가 조직화를 통한 판매 활성화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의
[충북일보] 정부가 오는 27일 설연휴와 주말 사이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물가 상황으로 위축된 가계심리와 12.3 비상계엄 이후 급속도로 얼어붙은 소비심리 전환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27일 임시 공휴일 지정안을 검토하는 중이다. 이번 공휴일이 지정될 경우 지난해 국군의날인 10월 1일 이후 3개월 만에 임시공휴일이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25~26일 주말에 이어 28~30일 설연휴까지 총 6일을 연달아 쉴 수 있다. 직장인의 경우 31일 연차를 소진하게 되면 최장 9일까지 가능하다. 일각에서는 27일 또는 31일 중 임시공휴일을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통상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은 침체된 내수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활용된다. 최근 소비 심리는 장기화된 고물가·고금리 현상과 비상계엄, 탄핵정국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급락했다. 연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과 관련 국가애도기간이 지난 4일까지 이뤄지면서 소비 시장은 조용한 연말 연초를 보내게 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 충북 소비자심리지수는 88.3으로 전달 대비 1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청원생명쇼핑몰'에서 오는 31일까지 설맞이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간 내에는 품목별 최대 35% 할인이 진행되며, 15일까지 사전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 추가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구매고객에게 마일리지 5%가 적립되며, 새해 덕담 댓글 이벤트, 모바일 앱 신규고객에 5천원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은 설 명절을 맞아 청주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청원생명쇼핑몰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쇼핑몰에서는 청원생명쌀, 잡곡, 농축산물, 친환경농산물, 가공식품, 건강식품, 전통식품, 전통주 등 다양한 우리 지역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설맞이 기획전을 통해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넉넉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14-1 청주시 청원생명쇼핑몰, 설맞이 특 - 청원생명쇼핑몰 설맞이 특별기획전 홍보자료.(사진제공=청주시) 14-2 청주시 청원생명쇼핑몰, 설맞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몰'에서 설맞이 특별 기획을 진행한다. 6일 도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충북에서 생산한 20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최대 35%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사전구매 시 추가 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소비자들은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온충북몰 설 기획관에서는 잡곡 세트와 과일, 곶감, 한과, 전통주, 한우·한돈 세트 등 지역 특산물을 손쉽게 살 수 있다. 도는 온충북몰은 충북도 인증을 받은 업체로 구성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품목들을 취급한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온충북몰에서 충북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생산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청원생명쇼핑몰' 입점 희망 농가(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가능 품목은 청주시에서 생산되는 농·축·임·수산물이나 이를 가공한 상품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업체)는 오는 31일까지 청원생명쇼핑몰(www.smmall.cheongju.go.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첨부 서류와 함께 메일(online6@nsgtl.co.kr) 또는 방문(청주시청 농식품유통과 청원생명마케팅팀)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검토, 현장조사, 품질인증 등 온라인 판매 역량과 생산규모 등을 심의한 후 최종 입점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입점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판매촉진을 위한 상세페이지 제작, 홍보마케팅 지원, 프로모션 지원, 할인이벤트 참여,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은 2025년 상반기 정기 모집 일정으로, 입점 희망 농가(업체)는 연중 상시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면서 "많은 농가와 업체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생명쇼핑몰에서는 531개 제품(82개 업체)이 판매되고 있다. 대표 인기상품으로는 청원생명쌀, 잡곡,
[충북일보] 증평군이 6~24일까지 설 명절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에 나선다. 군은 지역 소매 점포와 골목슈퍼, 편의점, SSM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격, 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자가 표시금지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상승 우려가 큰 과일·생선 같은 명절 제수품목과 가격표시 관련 민원발생 소지가 높은 점포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지도·홍보에 중점을 두되 상습적으로 가격표시제를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