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안전한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무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상·하반기 총 2회 운영되며, 상반기 교육은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30까지다. 교육은 기수별로 2주간 10회에 걸쳐 1회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고 자전거 교통법규 등을 익힐 수 있는 이론교육과 자전거 타는 방법, 도로 주행 등 실기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말반을 신규로 편성해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PM 법규 준수사항 등의 교육도 추가했다. 수료를 완료한 시민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공영자전거 어울링 7일 무료 이용권, 안전모 등 안전용품을 지급한다. 상반기 교육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기수별 25명씩 총 100명을 모집한다. 교육 수강은 15세 이상 세종시민이면 가능하고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내용 문의는 시 대중교통과 자전거문화팀(044-300-7942)으로 하면 된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무료로 진행되는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해빙기를 맞아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사업지의 안전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3~15일 2개 점검반을 구성해 대규모 개발지인 대지조성사업구간 17개소를 점검했다. 해빙기에는 기온 상승으로 지반이 연약해지면서 비탈면 구간의 붕괴 등으로 인접지역에 피해를 줄 수 있어 △옹벽·축대 등 대형구조물 상태 △대규모 비탈면 구조물 설치·배수로 정비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재해 우려가 있거나 안전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인명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며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사업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해 주변 피해예방과 인명·재산 피해방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음식점 위생등급 지원사업과 주방 환경개선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2개의 사업에 참여할 업소는 각각 15곳이다. 위생등급 지원사업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진단평가와 위생등급 관련 교육 등 1대 1 맞춤 자문을 제공한다. 자문 과정을 마친 업소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위생 등급을 지정받게 된다. 사업 신청 자격은 △일반·휴게·제과점 영업신고를 득한 업소 △시설기준 위반사항이 없는 업소 △기타 식품위생법 불법사항이 없는 업소 등으로 다음 달 30일까지다. 음식점 주방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주방 시설 청소·소독, 정리수납, 식재료 표시 기록관리, 업소 종사자 위생교육 등을 지원한다. 신청 조건은 세종시에서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일반·휴게음식점이다. 다만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최근 1년 이내 처분받았거나 현재 처분 중인 업소, 과거 동일 사업의 지원을 받은 업소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서는 시 누리집 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eunmi841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세종 울트라 틴즈 무비'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 울트라 틴즈 무비'는 '2025년 청소년 창조문화 육성 지원 사업'의 종합 영상예술 분야 프로그램으로, 단편영화 제작 교육과 영화캠프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영화 기획,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포스터 제작 등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14일까지이며,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4~19세 청소년 24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5월부터 6월까지 총 6회, 매주 토요일(14:00~18:00)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5월 24일부터 25일까지는 참가자들이 직접 팀을 이뤄 단편영화를 제작해 보는 영화캠프가 운영된다. 완성된 단편영화는 7월 19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의 '청소년 영화제(가칭)'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을 참고하거나 일상문화팀(044-850-0552)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신 일상문화팀장은 "청소년들의 영상예술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인 진로 탐색을
[충북일보] 세종시 마을공동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36개 공동체가 소통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세종시는 성공적인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체의 연대 향상을 목표로 '복닥복닥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마을공동체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보육원 가전세척 봉사활동, 우범지역 야간 순찰,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다문화 요리 프로그램 등 각 사업 계획과 목표를 소개하고 의견을 나눴다. 시는 맞춤형 보조금 관리·소양 교육도 실시해 공동체의 역량 강화와 사업 수행을 지원했다. 앞으로 공동체는 시의 보조금을 통해 마을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공동체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국립세종수목원과 협력해 생태융합교육 늘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국립세종수목원과 '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종 늘봄프로그램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 양질의 생태융합교육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의 전문성을 학교 늘봄프로그램과 연결해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교육 기여 문화를 확산하고, 세종 늘봄프로그램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생태융합교육 늘봄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생태융합교육 연수 운영을 통한 강사 양성 △기관 연계 강사 인력은행(인력풀) 구축과 희망 학교 연결(매칭) 지원 등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세종시 아이들이 생태융합교육 늘봄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함께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아이들이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늘봄 프로그램 개발 등 기관 및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신규 소방공무원 9명이 임용됐다. 세종소방본부는 17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 박태원 소방본부장, 신규 임용자,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열었다. 이날 임용된 소방공무원 9명은 지난해 신규 채용시험에 합격한 뒤 24주간 충청소방학교에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기르고 화재·구조·구급 등 강도 높은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최민호 시장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소방공무원 9명에게 임용장과 계급장을 수여하고 공무원증을 일일이 목에 걸어주며 명예와 자긍심을 높였다. 이들은 앞으로 119안전센터 등 최일선 소방 현장에 배치돼 세종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중학교 교사가 수업 시간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면서 욕설했다는 주장에 대해 17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또 근린공원 풋살경기장에서 발생한 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서는 "무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해당 교사가 말한 수업 내용과 문제 제기에서 알려진 내용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어 교장 및 학생들과 함께 확인하는 절차를 가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교사의 주장과 제보 내용이 달라 학생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는 뜻이다. 최 교육감은 다만 "아이들이 사회적 쟁점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자기 입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을 하고 있다"며 "객관적인 사실을 놓고 아이들이 어느 입장에 설 것인지에 대해서는 어느 수업에서든지 충분히 다룰 수 있는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업 진행 과정에서 적절하지 않은 발언이 있었다면 학교 안에서 교육 공동체가 교장을 중심으로 충분히 해결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덧붙였다. 최 교육감은 지난 14일 그린공원 풋살경기장에서 발생한 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서 "아무리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인사, 회계, 평가' 3대 분야의 중대 비위에 대해 처분기준을 강화, '중징계'로 엄중 처분한다. 특히 공금 횡령 ·유용, 평가 자료 부정 유출, 성적 조작 행위에 대해서는 기본으로 '중징계' 이상으로 엄중하게 하게 처분한다. 이와 함께 행정오류와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업무추진비 집행 등 11개 업무에 대한 자가진단을 실시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17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청렴정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최 교육감은 "인사, 회계, 평가 3가지 분야에 대한 집중 개선에 중점을 두고, 중대 비위 발생 시 엄정 처분할 예정"이라며 "특히 '부패 없는 청렴한 세종교육'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먼저 인사분야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근무성적 평정 부적정'과 '성과상여금 지급 부적정'에 대한 처분 기준을 강화한다. 당초 '주의' 이상에서 '경고' 이상으로 상향 조정된다, 인사 관련 '청탁금지법 위반 부패 행위자'에 대해서 성과상여금 평가기준에 감점을 부여하고, 인사업무 담당자는 올해부터 '부패대응 역량 향상 과정' 연수를 의무
[충북일보] 세종시 보람동에 위치한 새숨뜰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가 공급된다. 세종시는 17일 시청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새숨뜰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공급시설 한난존을 설치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시행되는 온수공급시설설치 사업은 성남시와 수원시에 이어 세종시에서 세 번째로 시행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 기계실과 세족장에 온수공급 배관을 설치하고 시는 온수공급시설 설치 공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시는 오는 5월로 예정된 공사 완료 시 온수사용요금을 납부하고, 시설물을 유지 관리해 황톳길 이용객에게 온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가 공급돼 겨울철에도 따뜻한 물로 발을 씻을 수 있어 이용객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전의초등학교 김민준 학생이 제55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6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유망한 씨름 선수 111개팀(초등부 ~ 대학부), 1천8명이 참가했다. 김민준은 용사급(60kg이하)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과 포기하지 않은 투혼을 발휘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일행 교장은 "김민준 학생이 전국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하며, 최선을 다한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연고 BDH 파라스 소속 신의현 선수가 최근 스웨덴에서 열린 IBU 파라 바이애슬론 월드컵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 바이애슬론 종목 남자 좌식 12.5㎞에는 7개국 15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신의현 선수는 지난 9일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 종목 12.5㎞에 우리나라 국가대표로 출전해 35:28.91의 기록으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현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훈련에 매진 중이다. 한편, 신의현 선수는 지난달 개최된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