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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교사 '尹대통령 욕설' 의혹 … 사실관계 확인 중"

"수업 중 일어난 발언 학교안서 교육공동체가 해결하는 게 일반적"
풋살경기장 학생 사망사고 관련 "무한 책임을 느낀다"

  • 웹출고시간2025.03.17 15:05:30
  • 최종수정2025.03.17 15:05:29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중학교 교사가 수업 시간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면서 욕설했다는 주장에 대해 17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또 근린공원 풋살경기장에서 발생한 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서는 "무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해당 교사가 말한 수업 내용과 문제 제기에서 알려진 내용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어 교장 및 학생들과 함께 확인하는 절차를 가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교사의 주장과 제보 내용이 달라 학생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는 뜻이다.

최 교육감은 다만 "아이들이 사회적 쟁점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자기 입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을 하고 있다"며 "객관적인 사실을 놓고 아이들이 어느 입장에 설 것인지에 대해서는 어느 수업에서든지 충분히 다룰 수 있는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업 진행 과정에서 적절하지 않은 발언이 있었다면 학교 안에서 교육 공동체가 교장을 중심으로 충분히 해결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덧붙였다.

최 교육감은 지난 14일 그린공원 풋살경기장에서 발생한 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서 "아무리 생각해도 짐작할 수 없는 사고가 나서 너무 안타깝고, 무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학교에서 학급, 학년 단위로 행사가 있을 때마다 그리고 일상적으로 교장, 담임 교사 등을 통해 안전 교육은 늘 일상적으로 하고 있는데도 이런 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관리기관인 시와 시간 장치 등 관리기능을 강화하고, 학교 밖 시설에서 허가받지 않고 노는 것을 자제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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