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1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1월 3일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문·이과 통합수능 후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교차지원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이과 수험생들이 선택과목에 따른 표준점수 우위를 점하면서 문과 모집단위로 교차지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수능통합 3년차인 올해도 이과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표준점수를 활용해 문과계열에 지원하는 '문과침공'은 재현될 것으로 입시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수험생들은 이전 데이터를 참고해 문과침공이 많이 발생하는 모집단위, 합격선 등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이과 수험생 교차지원, 올해도 지속될 듯 교차지원의 주된 원인은 통합수능으로 인한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불균형에서 찾을 수 있다. 수학에서 동일한 원점수를 받았어도 '확률과 통계'를 치른 학생들에 비해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들이 높은 점수(표준점수, 백분위)를 취득했다. 국어 영역에서는 '언어와 매체'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화법과 작문'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과 수험생의 경우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번 정시에서도 이과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졌다고 볼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하노이 국제전문대학교와 신입학, 편입학 등에 관한 상호 교류 협정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양 대학은 교환 후 신입(1+1+4), 교환 후 편입(2+1+2), 3학년 편입(3+2), 4학년 편입(3+1)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환 후 신입은 하노이 국제전문대에서 1년을 수학하고 1년간 교환학생을 거쳐 청주대 신입생으로 입학하며, 교환 후 편입은 전문대학에서 2년간 수료 후 1년간 교환학생을 한 뒤 청주대에 3학년으로 편입을 말한다. 3학년 편입은 하노이에서 3학년 과정을 마치고 청주대에 3학년 편입을 의미하며, 4학년 편입은 하노이에서 3학년을 졸업한 후 청주대에 4학년 편입이 가능하다. 청주대는 하노이 국제전문대학 학생을 위해 대학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베트남 하노이 국제전문대학교는 3년제 사립대로, 3천8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독일어 전공을 비롯해 호텔경영, 여행경영, 조리, 골프, 마케팅, 경제, 경영 전공 등을 운영한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하노이 국제전문대학 학생들이 한국에 잘 적응하고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회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지식재산중점대학사업단은 '2023년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탁월'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주관의 이 사업은 지역혁신기업의 성장과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충북대를 비롯해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전남대, 충남대 등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충북대는 학부 융합전공과 대학원(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해 우수한 IP 전문인재를 배출하고, 미래신산업 연계 IP교육, 기업을 대상으로 한 IP경영·특허분석교육, 초중고 발명교육 등의 다양한 지식재산 교육 확산을 통해 중부권 거점 지식재산 중점대학으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임달호 충북대 지식재산중점대학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충북지역전략산업의 맞춤형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도움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2023학년도 지역기업 발굴 및 가치창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경진대회는 지역 산업체와 협업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6팀이 참여했다. 최우수상은 항공서비스학과 'Aero_붐' 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청주를 거점으로 한 항공사 에어로케이(Aero_K)와 협업해 회사의 인지도 제고와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제시했다. 우수상에는 세종바이오와 협업, 바이러스 수송배지 기술을 개발해 기업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인 '핵산의 안정성' 팀이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에는 헌혈의집과 함께 대학생들의 헌혈 참여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제시한 '힐러'팀이 선정됐다. 윤현정 청주대 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은 "청주대 학생들이 지역기업과 협업을 통해 해당 기업의 기여하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주대학교가 지역사회의 공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간호학과 나눔새 봉사단이 26일 '2023년도 일손 이음 대상 시상식'에서 학생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일손이음 봉사활동 대상 시상식은 중소기업과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공로가 많은 수상자를 격려하고 봉사활동 미담사례를 공유하고자 열린다. 최우수상을 받은 강동대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나눔새는 음성군과 충북도내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 노인시설, 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주희 학과장은 "봉사활동은 간호학에서 중요한 가치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학생들과 함께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안전공학과 졸업생 이상호 졸업생이 경찰청이 주관한 2023년 하반기 경찰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에 합격한 경찰청 경력경쟁 채용은 1차 구술실기시험과 2차 신체검사, 3차 자격심사, 4차 면접시험 등 엄격한 검증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이상호 졸업생이 합격한 과학수사(K-CSI) 화재감식 분야는 전국에서 5명만이 특채되는 분야로 이 분야 최종 합격은 큰 의미가 있다. 과학수사(K-CSI) 화재감식 분야는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사고 원인 분석 및 증거 수집 등을 위해 현장 감식, 현장 관찰, 발굴·복원, 증거물 확보 등을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의 원인 규명을 밝히는 현장 경찰 과학수사에서 기계안전, 전기안전, 건설안전, 화공안전 등 가장 종합적인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재학 당시 지도를 맡았던 국과수 출신 김의수 교수는 "최근 산안법 개정 및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환경에서 사고에 대한 책임소재 및 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의 정확하고 전문적인 사고조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졸업생의 경우 안전공학을 전공하면서 기본 지식을 학습하고 법공학기술연구소 연구원 활동을 겸하며 화재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입학학생취업처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보건 계열(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 응급구조과, 치위생과, 재활운동과) 재학생 234명을 대상으로 세명대학교 한의학과대학에서 해부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해부 실습 교육은 보건 계열 전공학과의 학생들이 해부 실습으로 전공 이해와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해부 실습 교육을 통해 교육과 연구를 위해 시신을 기증해주신 분들의 숭고한 마음을 생각해 윤리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 뿐만 아니라 이론으로 배웠던 인체의 구조와 여러 장기에 대해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설명을 들으며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원대 관계자는 "매년 해부 실습 교육 프로그램과 같은 전공 능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서동욱(건축학과 4년)·김민서(군사안보학과 3년) 학생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기업재해경감협회가 시행하는 39회 기업재난관리사에 최종 합격했다. 국가전문자격인 기업재난관리사는 재난으로부터 기업이 입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해경감계획을 수립·실행하는 전문 인력이다. 이 시험은 8과목 36시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하여야만 실무분야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실무-대행-인증분야의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대학은 기업재난관리 분야를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건축·인테리어디자인학과와 스마트재난안전융합전공, 재난안전공학과 등을 중심을 학부와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능형첨단부품산업 인력양성 성과 공유회 및 세미나를 최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북도의 지원사업으로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 교통대가 공동 수행하는 사업이다. 충북테크노파크는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을 위한 성장단계별 지능형첨단부품산업 육성 관련 총괄 기획부터 수행까지 기업지원을 했다. 교통대는 충북혁신클러스터 내 기업협력을 통한 지능형첨단부품산업 분야 현장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상민 교수는 "충북혁신클러스터 내 기업과 연계하여 산학프로젝트 수행 및 현장밀착형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충청대학교-청주시 컨소시엄 중간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대학교 HiVE사업단(HiVE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샵은 정식항 단장을 비롯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청주공업고등학교 센터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공헌·우수사례 발표, 특성화 전문대학의 교육연계를 통한 진로 방안 발표가 이뤄졌다. 이날 관계자들은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사업의 상반기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신입생을 모집하는 충청대학교 항공자동차모빌리티과와 반도체전자과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하이브(HiVE) 사업 지원을 통해 1년간 등록금과 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청주시 주력산업 분야에 우선취업 기회가 주어진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21일 개신문화관에서 글로컬대학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글로컬대학' 추진 방향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확산하는 자리로, 학내 구성원의 글로컬대학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충북대는 '통합을 통한 혁신 극대화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한국교통대와의 단계적 통합을 계기로 캠퍼스별 지역의 주력 산업을 연계해 특성화하고, 대학·산업체가 협업해 현장밀착형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개방 공유(Open & Shared) 캠퍼스를 구축하는 것을 추진과제로 지난 11월 13일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양 대학은 5년 간 총 1천억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설명회는 고창섭 총장의 개회식사를 시작으로 △우수동 기획처장의 글로컬대학 선정 경과보고 △홍장의 학생처장의 글로컬대학 추진계획 및 실행계획서 설명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고창섭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한 구성원에게 감사드리며, 계획 실행 과정에서 구성원 및 지역 사회 등에 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실행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대표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미래형자동차 인력양성사업단(HRFFV:Human Resource Fostering Future Vehicles)이 21일 '3회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전공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상처리 △센서 제어 △모터제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등 미래형자동차와 관련된 분야를 학습해 자동차 융합기술에 대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실제 도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가 접목된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수행됐다. 신호등 인식, 미로 주행(장애물 인식), 정지선 인식, 차선인식 주행, 횡단보도 인식, 주차 미션 등이 평가됐다. 대상은 40초 62의 기록으로 최희태(전자공학과), 최준(〃) 학생팀이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 40만 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42초 55를 기록한 김정현(전기제어공학과), 박승민(〃) 학생팀에게 돌아갔으며, 상금 20만 원을 수여받았다. 우수상은 43초 09를 기록한 전자공학과 황준영·정지훈 학생팀, 44초 59를 기록한 전기제어공학과 박민재·김진호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들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