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는 회원 40여명이 26일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이날 증평군립도서관~미륵사 약 1㎞ 구간에서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환경폐기물을 수거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회의에에서는 지난해 괴산군 통합방위 운영 성과와 2025년도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각 기관별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유사시 통합방위 작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조체계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통합방위예규 개정에 따른 서명식도 함께 열렸다. 통합방위 예규는 평시 및 전시 군사적·비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관별 역할과 협조사항을 명확히 규정했다. 송인헌 군수와 제2161부대 2대대장, 괴산경찰서장, 괴산소방서장은 개정된 예규에 공동 서명하고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송 군수는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 위협 등으로 인해 국민의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며, "강화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비상사태가 발생한 때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대응책을 심의하는 기구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26일 증평군립도서관 앞에서 군민들에게 과실나무 묘목 1천800그루를 무료로 나눠주며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4월 5일 80회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민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배부된 묘목은 대추나무, 감나무, 자두나무 등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6일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4곳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간은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이다. 별도의 이견이 없을 경우 자동 연장된다. 협약업체는 동국제약㈜(신규협약), 롯데패키징솔루션즈㈜(신규협약), 에스와이에너지㈜(재협약), ㈜에코비트에너지진천(재협약) 등이다. 이 기업들은 매년 자율적으로 감축목표를 설정해 대기오염물질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감축대상 물질은 먼지, 아황산가스(SOx), 질소산화물(NOx)이다.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방지시설 증설, 공정개선, 연료변경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26일 음성명작관에서 '지회설립 56주년 기념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총연맹 충북지부 김진현 회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이 참석해 모범적인 활동으로 귀감이 된 회원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이 땅에 자유의 가치를 심어준 건국대통령 이승만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이승만 건국정신 계승 국민대회'를 진행했다. 남기성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 대표 국민운동단체로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자발적인 나눔 활동으로 위기 극복에 앞장서 다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 안보현장 견학 등 지역 사회에 통일안보 의식 확립을 위해 활동해 왔다. 이밖에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토요순찰, 동네행복지킴이 등 각계각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분기 친절공무원으로 감물면 지미현 주무관(행정 6급), 농업기술센터 강연진 팀장(농촌지도사), 주민복지과 한윤희 팀장(사회복지 6급)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미현 주무관은 감물면사무소에서 일반서무 업무를 맡고 있다. 지 주무관은 폭설 때 새벽부터 비상근무 직원들과 함께 출근해 신속한 제설 대응과 상황 점검을 주도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에 대응했다. 그는 민원인에게 항상 밝은 웃음으로 응대하며 사무실 분위기를 환하게 만든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연진 팀장은 농업기술센터 연구보급과에서 식량축산업무를 담당한다. 강 팀장은 청년 농업인, 민간단체와 소통해 사업을 공백 없이 추진하는 데 이바지했다. 그는 항상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민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윤희 팀장은 주민복지과에서 통합조사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그는 수당 관련 문의와 요청에 전화는 물론 문자 안내까지 병행해 민원인에게 깊은 신뢰를 줬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괴산사랑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묵묵히 군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을 발굴해 격려하고, 모든 공직자가 귀감이
[충북일보] 증평군은 26일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도안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꽃밭 가꾸기' 행사를 열었다. 군에 따르면 도안초 5학년 학생들과 교사 등 50여 명은 이날 행사에서 루피너스, 석죽, 델피니움 등 여름꽃 1천500여 그루를 심었다. 이재영 군수도 숲 해설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해 미루나무 숲의 생태적 가치를 설명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은 돌봄도시로서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미루나무 숲에서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따뜻한 돌봄"이라고 강조했다. 증평군은 미루나무 숲에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여름 꽃 8만여 그루를 심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여가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봉화산에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 소유 임도와 국유림 임도를 연결하는 둘레길이 조성된다. 진천군은 충주국유림관리소와 봉화산 지역특화 둘레길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중부지방산림청 소속으로 진천, 충주, 괴산, 음성, 증평지역의 산림청 소유 임야를 관리하는 기관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진천군 진천읍 소재 군유림 임도와 산림청 국유림 임도를 연결하는 봉화산 지역특화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진천군이 둘레길 조성과 유지보수를 담당하며, 충주국유림관리소는 테마임도 지정과 기존 임도 유지보수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진천군에 따르면 지자체 임도와 산림청 임도를 연결해 둘레길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봉화산은 진천군 진천읍 원덕리와 사석리 사이에 있는 높이 413m의 임야다. 정상에는 봉수터가 남아 있다. 봉화산 봉수는 남쪽의 청주 것대산에서 신호를 받아 북쪽의 음성 망이산 봉수로 연락을 취하던 곳으로 전해진다. 봉화산 주변에는 6·25 격전지로 유명한 잣고개 산림욕장이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선제적인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고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산림청이 지난 22일 전국 산불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군은 위기 경보 격상 후 즉각 산불 대응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선제적 산불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지난 12일에는 산불방지협의회를 열어 민·관·군 관계기관과 산불 공동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종합대책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영농부산물 처리 체계 구축 △산불진화인력 운영 및 진화장비 점검 △마을별 산불방지 맞춤 활동 △위험 시기별 산불 대비 체계 마련 △산불 예방 홍보활동 강화 등 6개다. 군은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1명, 산불감시원 55명을 편성해 산불취약지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야간 근무조도 운영해 상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5명의 '산불드론 감시단'을 운영해 드론 영상을 산불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하고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25일 군청에서 열린 '2025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괴산군지부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공무원노조가 소속 지자체 단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은 전국적으로 매우 드문 일이다. 송 군수가 공직사회 내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과 공무원 권익 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송 군수는 "노사는 대립과 갈등의 관계가 아니라 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협력과 배려의 동반자"라며 "직원들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것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노조가 공직사회의 건강한 비판자로서 개혁을 견인하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며 "괴산군도 노조와의 소통을 더욱 넓혀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장학금 전달, 모범 조직·조합원 시상, 11기 운영위원 소개, 2024년 사업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는 올해 장학생 414명을 선발해 장학금 4억7천20만원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군 장학회는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139회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장학생 선발 확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군 장학회는 지난 1월 138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총 475건의 장학금 신청을 받았다. 어어 공정하고 객관적인 장학생 선발을 위해 이달 18일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열어 모두 41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이날 확정했다. 장학생은 △성적우수장학생 153명 △점프장학생 108명 △특기장학생 13명 △다문화장학생 20명 △지정장학생 6명 △해외장학생 1명 △희망장학생 1명 △꿈드림장학생 27명 △다자녀장학생 74명 △군내 대학 진학장학생 11명 등 모두 414명이다. 1인당 지급액은 중·고등학생 90만원(점프장학생 20만원, 일시 지급), 대학생 200만원(군내 대학 진학장학생 100만원, 성인학습자 50만원), 지정장학생 200만원이다. 군 장학회는 올해 상·하반기 이들 장학생에게 각 절반씩 총 4억7천20만원을 지급한다. 조병옥 이사장은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충북일보] 진천군의회는 26일 의회소회의실에서 2024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예산·회계 분야에 경험이 많은 김기복·장동현 군의원과 임수종·이경숙 세무사, 이미숙·송상호 전직 공무원 등 모두 6명이다. 결산검사는 26일부터 4월 14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4회계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진천군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살피게 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김기복 의원은 "진천군의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집행에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의회는 6월 예정된 정례회 기간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4회계년도 결산승인안을 심사한 뒤 최종 의결하게 된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