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융합신기술대학원 융합산업 고위과정 제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융합산업고위과정 3기에는 기업 고위관리자, 정부 관료, 지역 정치인, 전문직 종사자 등 80명이 참여해 14주 과정을 모두 마쳤다. 이들은 환경변화 대응 능력과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역사회 이슈 등 산업계 리더에게 필요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수료식에서 성준용, 우선재, 조성미 원우가 공로상을, 고길림, 성준용, 송석천 원우가 면학상을 수상했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세계 경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경기둔화,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크게 침체됐으며, 이에 따른 투자심리도 얼어붙으면서 실물경제는 더욱 위축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비관적인 분석보다 희망적인 격려가 성과를 내고, 부정보다는 긍정이 더 큰 에너지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이어 "사회 곳곳의 위기를 해결하고 극복하는 중심에 있는 원우들이 14주 동안 보여준 열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면서 청대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 앞으로 더욱 큰 성취를 이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23학년도 가족회사 산학연협력 성과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과 장석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함창모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 센터장, 충북보과대 가족회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사업 등 산학연협력 사업 소개와 가족회사 연계 산학연협력 성과 등이 공유됐다.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 정설희 팀장은 충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대응전략을 설명했다. 성공적인 RISE 전환을 위해 CHSU RISE 추진단 발대식도 진행했다. 충북보과대는 가치창출, 인력양성, 평생교육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만든 가족회사 △씨유엔지니어링 △더블유씨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행복한요양원 △호서노인전문요양원 △첼로병원 △㈜리메드 △㈜대진산업 등 8개 기업을 선정, 표창했다. 우수학습자 11명에게는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은 "대학의 강점인 평생책임직업교육과 LINC 3.0 사업으로 가족회사의 가치창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의 산업체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갈비명가연웅가' 김내완 대표가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탁금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도입한 '이천원의 저녁밥'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 대표는 "충북대 교직원, 학생들이 많이 이용해 준 덕분에 지금의 갈비명가연웅가가 있는 것"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대 후원의 집'인 갈비명가연웅가는 매달 후원하고 있으며 누적금액은 2천3백만 원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임상병리학과 학생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 KCI 등재지에 눈문을 게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상병리학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학과 학술동아리인 '파이토케미' 소속으로 KCI 등재학술지인 대한의생명과학회지(Biomedical Science Letter(26권 4호))에 '인체 혈소판 응집과 혈전 형성에 대한 감초 추출물의 억제 효과' 라는 주제로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극동대 임상병리학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권혁우 지도교수가 맡았다. 파이토케미 소속 학생들은 매년 학술제에 참여해 우수발표상 및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받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해 왔다. 권혁우 지도교수는 "극동대 임상병리학과는 학과 학술제와 학과 연구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진로 결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융합학부를 개설하고 복지케어테라피전공, 문화컨텐츠경영전공, 헬스문화융합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복지케어테라피전공은 장애인·아동·노인복지 분야에서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 문화컨텐츠경영전공은 부동산, 재테크, 경제, 회계,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실무를 배운다. 헬스문화융합전공은 평생스포츠 체험형 교육을 중심으로 골프, 필라테스, 계절별 아웃도어 스포츠 등을 학습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모든 전공은 주 1회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졸업과 함께 전문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만 40세 이상 신입생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대 입학홍보처(043-230-2501)로 문의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수시 합격 예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팅 사고력 기르기' 수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특별학기로 편성된 입학전SW기초교육 '컴퓨팅 사고력 기르기' 수업은 5개 반으로 구성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교수와 TA가 운영하는 실시간 온라인 줌을 활용해 이론 설명과 문제 토의를 통한 조별 실습도 했다. 학생들은 △추상화 개념을 통한 문제의 본질 파악 △분해를 통한 복잡한 문제 세분화 △문제해결을 위한 패턴과 알고리즘 도출 등의 수업에서 토론·발표를 통해 개념을 실제로 응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초와 실습이 이루어졌다. 온라인 코딩 플랫폼인 리플릿(Replit)을 활용한 파이썬 프로그래밍 실습으로 파이썬 터틀봇 API를 활용한 조 이름과 인공지능을 형상화한 결과물을 도출했다. 사업단은 우수팀을 선발해 시상했다. 김봉재 SW중심대학사업단 SW기초교육센터장은 "컴퓨팅사고력기르기 교과목에서 배운 SW를 활용한 문제해결 역량을 대학 생활에서 더욱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취업률 78.3%를 기록해 전국 10위권 안에 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보과대는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2022년 말 기준 78.3%의 취업률 보이며 전국의 졸업생 1천 이상 전문대학 가운데 9위를 했다. 대전·충청·세종 지역에서는 연암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135개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 72.9%을 상회했다. 학과별 취업률을 보면 간호학과(4년제) 94.2%, 창업경영과 93.5%, 방사선과 91.7%, 치기공과 90.9%, 치위생과 90.0% 등 보건계열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취업률은 2021년 76.4%, 2020년 79.2%, 2019년 76.9% 이다. 충북보과대 관계자는 "전국 순위 TOP 10에 포함된 것은 취업역량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재학생과 학과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효율적인 취업전략 수립을 통해 산업체가 원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는 새 학기 전 학생들에게 안전한 체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운동장에 대한 유해성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교육청시설사업소는 교육수요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 공인 시험연구기관에 학교 104곳 운동장, 실외운동시설 바닥재 등 체육활동 공간에 대한 검사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유해성 물질이 검출될 경우 해당부분에 대해 즉시 사용을 제한하고, 신속한 수리·보강 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찬웅 시설지원사업소장은 "학생들이 학교운동장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최근 지난해 1월 지역사회에 제시한 병원 중장기 발전계획 이행사항에 대해 그동안 추진과정과 올해 계획에 대한 설명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 의료진 양성을 위해 건국대 충주병원의 의료진 교육과 영입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병원 측은 지난해 1월 중장기발전 계획을 발표하며 △심장.뇌혈관센터 이전확장 개소 △소화기 위.대장 내시경센터 확장 개소 △장애 친화산부인과 개소 등 3가지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제시했다. 심장·뇌혈관센터는 지난해 9월 약 25억 원의 자금을 투자해 최첨단 의료장비인 바이플레인 도입을 완료했으며, 진료와 처치공간도 함께 이전해 확장 개소했다. 올해 2월부터는 심혈관 분야 전문 의료진을 추가로 영입해 진료를 시작할 계획이다. 기존 내시경센터 면적 180㎡에서 66㎡를 넓혀 총 246㎡에 달하는 진료공간을 확보해 지난해 1월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5억 원을 투자해 초음파내시경 장비 등을 도입, 내시경센터를 찾는 환자들에게 더욱 정확한 의료정보와 편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끝내고 본격적인 내시경 진료를 진행 중이다. 장애 친화산부인과는 충청권역에 처음 운영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나서면서 충북도의 K-유학생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22일 총장실에서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사)자유공정평화연대와 유학생 유치 지원 3자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 김 총장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정해춘 (사)자유공정평화연대 총재가 참석했다. 이들은 키르기스스탄의 우수 학생을 선발해 충북도립대학교의 유학생 유치를 지원키로 했다. 올해부터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 충북도립대학교는 현재 유학생 9명을 신입생으로 접수했으며, 정시모집까지 추가로 접수한다. 이 대학은 한국어교육원을 설치해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과정(비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제도 정비와 교육과정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류은숙 교학처장은 "우수 외국인을 선발해 학습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K-유학생 사업으로 대학의 위기를 돌파하고, 지방 재생에도 일조하는 도립대학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 '36회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95.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어 2년째 전국 평균을 웃도는 합격률이다. 36회 전국 안경사 면허시험은 전체 1천451명의 응시자 중 977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은 67.3%이다. 이 대학 안경광학과는 교내 시기능 훈련센터 운영과 학과 특성화로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성공적인 취업 결실을 맺고 있다. 이상철 학과장은 "안경사 업무의 시대적 요구에 따라 전문성을 강조한 특성화로 창의적이고 임상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교육부가 오는 8월 중 올해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확정하기 위해 본격적인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글로컬대학은 통·폐합 등 대규모 구조개혁을 전제로 5년 동안 국고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곳의 글로컬대학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예비지정은 2배수에 해당하는 최대 20개교를 선정할 방침이다. 올해는 두 개 이상 대학이 통합 하지않더라도 의사결정 권한을 합쳐 '연합 대학'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는 지난 19일 영남권 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올해 글로컬대학 지정계획 시안을 공개했다. 충청·강원권 공청회는 오는 24일 세종청사 15동(문체부) 107호 대강당에서 열린다. 교육부는 22일 광주권 등 공청회 일정을 마무리한 뒤 최종 사업 계획서를 다음 달 1일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시안을 보면, 올해는 지난해(15개)보다 예비지정 대학을 최대 5개까지 늘린다. 지난해 예비 지정됐다가 본지정에서 고배를 마셨던 순천향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인제대, 전남대, 한동대 등 5개교도 재도전할 수 있다. 이 대학들은 혁신 계획 방향을 크게 바꾸지 않을 경우 올해에 한해 예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