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선출된 FISU 신임 회장 레온즈 에더(Leonz EDER)와 FISU에서 40년간 실무를 총괄해온 에릭 생트롱(Eric SAINTROND) 사무총장은 강창희 조직위원장 및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FISU 회장단의 충청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4개 시도와 조직위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 준비를 잘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FISU에 보여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향후 조직위가 FISU와 더욱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8세~25세 대학생 1만 5천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 출범 1주년을 맞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단이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충청권을 방문한다.
[충북일보] 미국의 최대 도시 중 하나인 뉴욕시는 '잠들지 않는 도시'로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 뉴욕은 미국 북동쪽 뉴욕주에 속해 있으며 면적은 1천214㎢, 84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미디어, 금융, 상업, 연구, 패션, 교육,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 영향을 끼치고 있는 뉴욕은 오랜 시간 지역사회를 넘어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이 실천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뉴욕 곳곳에서는 '파머스마켓(Farmers Market·농민시장)'으로 불리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있다. 직거래 장터는 1976년 연방의회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를 원하는 농부들을 장려, 후원하는 '농민·소비자 농산물 직거래 유통법'을 제정된 후 확산됐으며 현재까지 반세기 가까이 유지되고 있다. 뉴욕시에 따르면 브롱크스(Bronx), 브루클린(Brooklyn), 맨해튼(Manhattan), 퀸스(Queens), 스테이튼 아일랜드(Staten Island) 등 5개 행정구역에서 138개의 파머스마켓이 운영되고 있다. 뉴욕에서도 문화·예술·금융의 중심지이자 초고층빌딩(마천루)이 빽빽한 맨해튼에는 40개의 파머스마켓이 있다. 파머스마
[충북일보] 청주대학교와 청주 마디사랑병원이 첨단재생바이오·첨단재생의료분야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청주대 대학본부에서 지난 5일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청주대 홍양희 산학협력단장, 김진희 임상병리학과 교수와 청주 마디사랑병원 변재용 원장, 김한성 행정원장 등이 참석했다. 청주대와 청주 마디사랑병원이 수준 높은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첨단재생의료분야 연구·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신사업화와 병원이 필요로 하는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을 했다. 주요 내용은 실질적인 산학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 연구, 산학협력 분야 신기술·현장 정보교환 △공동 기술개발·현장인력 교류 △시설·장비, 기자재 공동 활용 △학생 장학지원, 현장실습, 인턴십·취업기회 제공 등이다. 변재용 원장은 "청주대와 소통·협력을 강화해 의료장비의 디지털화·첨단화를 구축하고 첨단재생분야 연구 및 노하우를 통해 관절치료분야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등 세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홍양희 단장은 "관절치료 선도병원인 마디사랑병원과 가족회사라는 끈끈한 산학플랫품을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두 기관이 환자 수요대응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며 자연재해 발생에 즉각적인 대응체계 유지를 위한 재난안전 상황실을 강화하고 현장 인원을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충북지역본부는 이날 새벽 1시 20분 기준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본부와 각 지사에 재난안전상황실을 차리고 배수장 등의 농업기반시설물에 현장 인력을 즉각 투입, 위험 저수지와 배수로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기상청 강우량 예보와 실시간 누적강우량을 확인하며 수위 조절을 위한 저수지 사전방류 여부와 방류 시 지자체 통보 확인을 통해 호우로 인한 2차적인 주민 피해 예방에도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최현수 본부장은 "점점 더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난에 따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과 시설피해가 없도록 전 직원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5일 청주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IP창업교육 청년특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충북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충북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IP창업존'은 도내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 교육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4기수를 운영한다. 올해 3번째 기수로 운영된 'IP창업존 청년특화과정'은 청주대학교 창업교육센터와 계절학기로 공동운영된 것으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총 32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창업 트렌드 분석 △아이디어 창출기법 △선행기술조사를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 △아이디어 3D모델링 등의 실습 위주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성형 AI를 통한 분석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지식재산센터 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해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출범 1주년을 맞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단이 7일부터 9일까지 충청권을 방문한다. FISU 회장단은 이번 방문 기간 중 조직위로부터 대회 준비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대회 시설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첫날인 7일은 폐막식장과 주 선수촌 예정지, 세종 실내 체육관 부지 등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8일에는 조직위 사무실에서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방문 마지막 날은 충남 보령의 비치발리볼 경기장과 제2선수촌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FISU 레온즈 에더 회장 일행은 강창희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충청권 4개 시도지사를 만나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FISU 회장단의 충청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4개 시도와 조직위의 준비 상황을 보여주고 조직위와 FISU가 더 긴밀히 협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150개국 1만5천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18개 종목을 치른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종합정책연구기능과 평생교육 기능을 수행할 '싱크탱크' 설립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세종미래인재정책연구원(이하 세종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과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관련 조례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 기존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과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해 정책연구와 평생교육을 담당할 조직 신설이 조례안 제·개정 취지다. 세종연구원 설립 조례안에 따르면 시의 중장기 발전 계획과 주요 정책 등에 대한 조사·연구·타당성 검토를 하고, 지방 행정과 관련된 각종 정보와 자료 수집·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또 국내외 연구기관과 교류·협력, 시정 발전을 위한 교육·자문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평생교육기관 간 연계 체제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밖에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 해외자료의 비교·연구와 공직자 교육과정 설계·운영, 장학사업도 맡는다. 그동안 세종연구실이 수행하던 정책연구 업무를 강화하고 시민 대상 평생교육 업무와 공무원 대상 재교육 업무까지 관할하는 조직을 신설하겠다는 의미다. 세종연구원 설립에 따라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폐지하고,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공모에 봉양읍 마곡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지는 제천시 봉양읍 마곡리 일원(4.1㎢)으로 시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사업비 총 20억원(국비 15억, 도비 1.5억, 시비 3.5억)을 투입해 생활·위생 인프라 및 주택 정비 등 시설을 구축하고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마을 공동이용시설 리모델링 △마을안길 정비 등 생활·위생 인프라 조성 △빈집 철거 및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노후주택 정비 △마을환경개선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식사 지원 및 마을공동체 교실 운영, 선진지 견학 등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마곡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
[충북일보] 세종시 연서면 정동체험마을이 '세종시 농장정원 2호'로 선정됐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은 지난 4일 공무원, 축산환경관리원 임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동체험마을에 안내판을 전달했다. 이어 마을 일대에 여러해살이풀인 칸나 200본을 심고, 잡초 제거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했다. 정동체험마을은 수제 요거트,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곳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6차산업 인증을 받았다. 시는 축산환경관리원과 농장정원을 연계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원이 지속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농장정원을 찾은 분들이 농장 체험과 더불어 주변의 꽃들을 구경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농장정원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전동면 참새골농원을 1호 농장정원으로 선정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지난 6월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이어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 평가를 성공리 끝마쳤다. 외국인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은 5일간 단양의 지질명소를 둘러보며 군의 매력을 물씬 느꼈다. 첫날 평가단은 단양군청에서 단양지질공원에 대한 발표 청취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1층 로비의 특산품과 공예품을 둘러봤다. 본격적인 평가가 시작된 둘째 날은 다리안 관광지에서 국제적 가치가 있는 지질명소인 다리안 연성 전단대와 돌개구멍, 폭포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5억 년 전 생성된 석회암이 녹아 만들어진 고수동굴과 석회암 하부에 사암이 있어 고수동굴 내 많은 물이 존재함을 알려주는 기촌리 충상단층을 관람했다. 다음으로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에서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인 카렌을 관찰하고 석문을 감상하며 지역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지오파트너인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와 지오스쿨인 단양중학교. 지질공원 탐방객센터를 방문해 협력 사업 검토가 이어졌다. 지난 2일은 과거 바다였던 단양의 모습과 현재 강의 대비를 볼 수 있는 단양강 잔도와 지질명소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만
[충북일보] 여름철 별미, 괴산 대학찰옥수수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괴산군은 지난 5일 대학찰옥수수 본고장인 장연면 방곡리 일대에서 첫 출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송인헌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농가를 방문해 옥수수 수확과 선별,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대학찰옥수수 농가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1천510농가가 936㏊면적에서 8천422t의 대학찰옥수수를 생산해 약 250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대학찰옥수수 출하를 맞아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 사전 주문 확보 △도·농 직거래 행사 추진 △주요 도시 광고 매체 및 사회관계망(SNS) 홍보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운영 △산지 직거래 △농협 수매 등 다각도의 판매망 확충에 나선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최봉호 전 충남대 교수가 지역농민의 소득증진을 위해 1991년 시험재배를 시작으로 12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품종이다. 이후 군은 대학찰옥수수를 주력 소득작목으로 정하고 정책적으로 육성, 지원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웰빙상품'으로 인정받았다. 2011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지리적 표시 77호로 등록되며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의 반열에 올랐다. 괴산대학
[충북일보] 음성군은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2004년 이전 제작된 티어(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로더 등 건설기계 9대다. 신청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건설기계의 사용 본거지가 음성군이어야 한다. 또 보조금 지원으로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하지 않았고 세금 체납이나 압류가 없어야 한다.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며 엔진 종류별로 978만원 ~ 1천979만원으로 자부담은 없다. 다만 보조금으로 엔진을 교체한 건설기계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한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인터넷 홈페이지(mecar.or.kr)에서 신청하거나 신청서 및 붙임서류를 음성군청 환경과(043-871-3794)로 제출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