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27일 고용률 78.0% 달성과 2만3천7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일자리대책 세부실행 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 확정된 계획안은 '민선8기 음성군 일자리 정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올해 산업·고용동향 분석과 지역여건에 맞는 분야별 일자리정책의 세부계획을 담았다. 올해 음성군 일자리 목표는 고용률(15~64세) 78.0%, 공공·민간부문 취업자 수 6만8천500명이다. 지난해 목표 고용률(77.1%) 대비 0.9%p, 목표 취업자수(6만5천500명) 대비 4.6%p 높은 수치이다. 군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4대 전략 15개 과제를 수립하고 762억원을 투입해 2만3천7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세부적으론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제공 △일자리 인프라 구축 △기업투자유치 등 186개 사업이다. 올해에는 입사 초기 청년들의 직장생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직장적응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한다. 반도체·식품 산업 일자리 지원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도 진행한다. 아울러 유휴인력(퇴직자·주부 등)과 기업을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을 극복하고 지역 일자리
[충북일보] 괴산군은 괴산군립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9일까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괴산군 공식 SNS(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를 팔로우한 뒤, 괴산군립도서관을 방문해 인증샷을 찍고, 이벤트 게시글에 사진과 해시태그(#괴산군립도서관, #방문인증),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후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두 100명(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각 5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4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 안내는 개인 SNS 메시지를 통해 개별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SNS 이벤트로 군립도서관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개관과 동시에 지역에 독서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립도서관은 이달 28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도서관은 괴산의 자연환경인 산, 강, 숲에서 영감을 받아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했다. 군목인 느티나무 조형물 기둥과 옥상정원 등이 조성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7일 '2025년 괴산군 지방세 유공납세자'를 선정해 수상자에게 현판과 인증패를 수여했다. 유공납세자는 괴산군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개인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지방세를 납기 내 성실히 전액을 납부한 체납없는 자를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은 1천만원 이상, 개인은 100만원 이상이며, 괴산군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올해 유공납세자는 법인 5곳, 개인 15명 등 모두 20명이 뽑혔다. 군은 이들에게 인증패 및 현판을 수여했다. 아울러 △지방세 관련 제증명 수수료 1년간 면제 △괴산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 감면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의 금융우대 혜택 △군내 의료기관의 의료비 및 장례식장 장례비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군정 운영의 핵심 재원으로 성실 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의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 군은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감면을 골자로 하는 조항을 신설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다음 달부터 수수료 전면 무료화가 시행되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각종 제증명 서류 가운데 부동산 등기사항 증명서를 제외한 총 121종의 민원서류가 무료로 발급된다.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건축물대장 등 일상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서류가 포함돼 군민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온라인 행정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노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민원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감면하면 온라인 서비스 이용에 취약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평등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서비스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양질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에는 군청을 비롯해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한국농어촌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주요 공공시설에 17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역 청소년과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특화된 인증수련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생거진천 깨소금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생거진천 깨소금 캠프는 '나를 깨우는 소중한 지금'이라는 뜻으로 운영대상은 진천지역에 거주하는 6세 이상의 군민 320여 명이다.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집라인 △그린 어드벤쳐 △스포츠클라이밍 △세줄 다리 등 어드벤쳐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비가 내릴 경우 △4차산업 AR 증강현실 체험 △활로 즐기는 서바이벌 게임 펀아처리 △재생자원을 활용한 액자 만들기 등 대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나 군 청소년수련원(☏043-539-3813~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정과 직장 내 폭력을 예방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진천군의회 의원 등 50여 명은 첫날 교육에 참여했다. 이튿날에는 전 직원 200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 한애경 충북경찰청 양성평등 정책전문가는 교육 첫날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맡아 직장 내 폭력 발생 때 대처방안과 관리자로서의 태도,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 예방법 등을 설명했다. 둘째 날에는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가정과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사례와 대처방안,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예방 등 신종 성범죄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4월부터 한 달간 제3차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내년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갱신을 앞두고 아동정책 수립의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군내 18세 미만 아동과 부모, 아동관계자 등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유니세프가 정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도 6가지 영역에 대해 음성군의 아동권리 보장 실태, 아동 인식과 생활환경 등을 분석·평가한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2021년 진행한 제2차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와 비교해 2022년 상위단계 인증 이후 음성군 지역사회의 아동친화도 변화를 평가한다. 또 기존 아동친화도시 조성 계획이 군민에게 미친 영향을 평가해 제3차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토대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원탁토론회와 아동요구 확인조사를 벌여 군정 전반에 반영한다. 아울러 개선·발전된 연도별 아동친화도시 세부 전략계획 수립과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각종 친화사업을 지속 추진해 상위인증 갱신을 위한 만반의
[충북일보]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16∼23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46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복식 우승과 혼합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복식에서는 박재규·이현권(음성군청)조가 결승에서 이준희·양일현(대전동구청)조를 5대3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혼합복식에서는 김수빈(음성군청)·이수진(옥천군청)조가 결승전에서 박상민(문경시청)·김연화(안성시청)조에게 3대5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 이어 또다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음성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유승훈 감독은 "제46회 회장기 전국소프트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향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26일 지역주민의 안전과 소방발전을 위한 '소방발전위원회'를 설립하고 위원 29명을 위촉했다. 초대 위원장은 이병홍 정화환경산업 대표가, 부위원장은 강민구 페이퍼팩 대표와 김귀주 강동대 교수가 , 사무국장은 홍종진 삼육지관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이 밖에 김진희 조광페인트 전무이사 등 25명이 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장현백 소방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기꺼이 발전위원회 위원이 돼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소방서와 발전위원회가 상호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와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6일 보훈문화 확산과 교육 협력을 위한 학술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보훈 학술회의 개최 및 보훈 가치 제고 △현충시설(체험·탐방) 교육 활성화 △6·25전쟁 참전 유공자 위문 및 전사자 추모행사 지원 △지역사회 연계 보훈문화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추진 등이다. 양 기관은 또 보훈문화 교육과 관련한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황윤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훈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지청장은 "중원대학교와 함께 보훈문화 교육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식에는 황윤원 총장과 박용주 지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 5명이 자리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괴산친환경농업대학 교육생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군은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이날 종자기능사 과정과 발효식품 과정 신입생 100명을 맞이했다. 올해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110명에 달하는 신청자가 몰리며, 예년 평균 신청자 수 55명의 두 배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용적이고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 운영이 교육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올해 입학한 교육생은 과정별로 종자기능사 과정 52명과 발효식품 과정 48명이다. 종자기능사 과정에서는 종자 생산, 재배, 육종학, 종자 생산 실무 등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교육과 문제풀이를 진행한다. 발효식품 과정은 전통장류, 전통주, 과일청·식초, 술빵, 김치, 장아찌 등 다양한 전통 발효식품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현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예년보다 교육 신청 인원이 대폭 증가했다"며"교육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1천219명의 졸업생을 배
[충북일보]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5일 군내 LH아파트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생명돋보기 신규회원 위촉장 전달식 겸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사업의 하나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LH 아파트 입주민의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어 생명돋보기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생명돋보기 회원은 우리 마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펴보고, 정신건강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하는 생명돋보기 회원은 올해 신규로 가입한 LH관리소장 10명을 포함해 약 8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강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금왕 LH3단지아파트 입주민의 자살고험군을 조기 발굴해 음성군의 자살률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