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최근 충북도의원을 초청해 지역 현안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충북도의원과 단양군 부군수, 각 국장,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단양군은 이 자리에서 14개의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단양 구경시장 주차타워 조성 △단양군보건의료원 운영비 지원 △건강검진센터 설립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전처리 시설 설치 △대강면 미노∼올산 지방상수도 확장 △스마트 건강누림 경로당 조성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사업 등이 포함됐다. 특히 단양 구경시장 주차타워 조성 사업은 연간 1천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단양군의 특성을 고려해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68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타워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혜옥 부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도의원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도비 확보 전략을 논의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오영탁 도의원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단양군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일손 지원 기동대' 운영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혜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8월 2일까지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 동안 5회 이상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담당자가 직접 농가를 방문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설문 내용은 △기동대의 일손 지원 만족도 △지원 시기의 적절성 △기동대원의 전문성과 친절도 △개선 사항 등이다. 이를 통해 기동대 지원이 농가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일손 지원 기동대'는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단양군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만 80여 농가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 농가는 "기동대 덕분에 농작업이 수월해졌다"며 "이번 조사로 더 나은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의 실제 필요에 맞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최근 탁구 전용 체육관에서 '제천시청 탁구단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핑퐁데이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4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강습과 연습경기로 구성돼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선수들로부터 치키타 등 고급 기술을 원포인트레슨 형식으로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강습 후에는 제천시 탁구부 선수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경험도 쌓았다. 양희석 감독은 "탁구를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탁구 저변 확대를 위해 이런 기회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2024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와 2024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가공창업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4년도 2차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 농산물 가공에 관심있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에 관한 기초와 이해,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소개 및 시설 이용 시 주의 사항을 주제로 열린다. 지역 농업인들이 농산물가공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총 1회로 대폭 축소해 농산물가공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다. 이후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벌여 추가적인 교육을 실시해 가공에 필요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줄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농산물가공협동조합(출자금 50만 원, 연회비 12만 원)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괴산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해 시제품 제작과 다양한 가공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이달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JIMFF는 최근 청풍영화음악동호회와 협력해 '이동준 영화음악작곡가와 함께하는 영화이야기 음악이야기'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제천지역의 대표적인 영화 감상 동호회와 함께 진행돼 지역 주민들과 영화,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동준 영화음악가는 오는 8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산책에서 열리는 '인문학토크콘서트 오늘 삶책' 5회차에서 다시 한 번 제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동준 작곡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JIMFF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짐프뮤직필름마켓, K-POP 콘서트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도입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자리매김한 JIMFF는 이번 20주년 행사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서충주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독서교실과 여름방학특강을 8월 중 운영한다. 여름독서교실은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음이 쑥쑥! 즐거운 연극놀이(초등 저학년)'와 '고전으로 연극놀이(초등 고학년)' 두 개 강좌가 운영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책을 읽고 연극놀이를 하게 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여름방학특강은 8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산리오 캐릭터 비누만들기', '수박바 비누만들기', '모루인형 만들기' 강좌가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접수 방법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충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알차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제21회 봉숭아꽃잔치' 홍보를 위해 특별한 방식을 택했다. 센터 소속 19명의 공무원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리얼 봉숭아' 문구가 새겨진 봉숭아티를 입고 근무하기로 했다. 이번 '봉숭아티 입기' 활동은 오는 8월 10일 개최 예정인 제21회 봉숭아꽃잔치의 사전 홍보 일환으로 기획됐다. 공무원들은 이를 통해 방문객들과 자연스럽게 축제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축제의 분위기를 미리 전달할 계획이다. 봉숭아꽃잔치는 대소원면의 대표 축제로, 올해 21회를 맞는다. 이번 축제는 대소원면다목적회관 광장에서 열리며, 봉숭아둥이 개막퍼포먼스, 봉숭아학당 Season2, 봉숭아꽃물들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공무원들이 주민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축제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이달부터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장기 입원의 필요성이 낮음에도 가정 돌봄이 어려워 입원 중이던 의료수급권자들이 집에서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서비스다. 돌봄, 식사, 이동, 주거 등 다양한 지원이 포함된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이 제도는 이달부터 본사업으로 전환돼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대상자들은 퇴원 시부터 1년 동안 1인당 월평균 72만 원 상당의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혜택을 받게 된다. 손문영 주민복지과장은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재가 생활과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지원과 함께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을 위한 요양비, 장애인 보조기기 등 맞춤형 의료급여도 지원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와이덱스보청기 제천청각센터 곽승호 원장이 600만원 상당의 보청기 2대를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청각장애 기준에는 미달하지만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앙동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이뤄졌다. 기탁된 보청기는 각 대상자의 청력을 세밀히 검사한 후 맞춤 제작돼 전달될 예정이다. 곽 원장은 "난청으로 불편을 겪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보청기 구입을 망설이는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동희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곽승호 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새마을회가 최근 영동군청을 방문해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박경배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5개 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방문에서는 성금 전달과 더불어 영동군 새마을회와의 자매결연 협약도 체결됐다. 박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따뜻한 나눔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영동군 관계자는 "제천시 새마을회의 귀중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피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고, 수해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수해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필요시 지속적인 복구 지원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구치소는 최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 회원 23명을 대상으로 기관 참관을 실시했다. 이번 참관에서 위원들은 충주구치소의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작업장, 수용동 등 시설을 견학하며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참관 후에는 수용자에게 지급할 생수 4천개를 기증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참관에 참여한 위원들은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하는 교정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청소년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수용자의 교정교화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승 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물품을 기증한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참관을 계기로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가 증진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정행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남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읍면동 연합모금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초등학생 가정 2곳에 맞춤 책상세트를,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 가정 8곳에 선풍기를 각각 전달했다. 전제완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이 없도록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남현동지사협은 그동안 사회복지시설,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선물꾸러미와 냉난방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