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대원(대표 전영우)이 베트남 다낭시에서 다폭국제신도시개발(Da Phuoc international New Town of Danang City) 기공식을 가졌다.지난달 29일 현지에서 열린 기공식에 대원 임직원은 물론 정우택 충북지사, 임동철 충북대총장, 이태호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계 인사가 축하사절단으로 참석했으며, 베트남에서도 응웬바탄 다낭시 서기장, 보주이쿵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당정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전영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다낭시는 베트남에 호치민, 하노이에 이어 제3의 경제도시로 최근 태국과 라오스, 베트남을 잇는 EWEC(East West Economic Corridor) 도로의 개통과 더불어 주변 국가로부터 물류와 관광 중심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며 “대원이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해 신도시를 개발,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210ha 부지에 신축되는 다폭신도시개발은 다폭 일대에 아파트와 빌라, 타운하우스, 호텔, 컨벤션센터, 18홀 골프장, 오피스 및 상업시설 등 종합레저타운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대원은 신도시개발이 완료되면 아파트와 빌라 등을
“건축업계 어려움 극복에 주력해 회원사 권익보호는 물론 협회 위상정립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한국건설감리협회 8대 회장으로 선출된 (주)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오선교 회장(58)은 “업계 해외 진출은 물론 감리용역공제조합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감리업계 글로벌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건설감리협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오 회장은 2년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지난 1993년 설립된 한국건설감리협회는 전국에서 56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부실공사를 방지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건설교통부 산하 법정단체다. 청주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오 회장은 청주대학교대학원 건축공학과 석사,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충북도 건축사회 회장과 청주시 건축위원회 위원, 충북도 검도협회 회장, 청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국토해양부는 2012년 인천국제공항에서 운행하게 될 최첨단 도시형 자기부상열차의 내외부 형상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국토해양부가 디자인 전문가와 운영기관, 사업관계자, 일반국민 등 4,488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벌인 결과, A,B,C안중 B안으로 제시된 차량형상이 차량외부 디자인은 64%, 내부디자인은 6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차량 형상이 결정됨에 따라, 한국형 자기부상열차 개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내년 9월 시제 차량이 제작돼 한국기계연구원 시험선에서 본격적인 차량 성능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국토해양부는 "2009년부터 시범노선 건설에 착수해 2011년까지 건설을 완료하고, 2012년에 운행을 시작하면 일본(나고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를 상업운행하는 나라가 된다"고 강조했다.실용화사업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도시형자기부상열차는 바퀴대신 전자석의 힘으로 떠서 달리는 차세대 첨단 교통수단으로, 차량의 크기는 길이 12미터, 폭 2.7미터, 높이 3.45미터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110Km이고, 반경 50미터의 곡선과 70/1000 경사를 통과하도록 설계된다.또 운전자가 필요없는 무인운전방식으로 운
1가구 1주택 장기 보유자의 양도소득세 실효세율이 3월 20일부터 6.8%에서 4.9%로 1.9%포인트 낮아진다.현행 양도세 장기 보유 특별공제율은 매년 3%(최대 15년 이상 보유 시 45%)에서 4%(최대 20년 이상 보유 시 80%)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6억원 이상인 1가구 1주택 장기보유자가 그 대상이다.양도세 장기 보유 특별공제율 확대 방안은 시장에 양반응을 일이킬 수 있다. 양도세 부담이 크게 완화된 만큼 그동안 양도세 부담으로 나오지 못했던 고가 아파트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반면 양도세부담으로 고가아파트 매입을 꺼려했던 수요자들이 대거 나서면서 가격 상승을 부추길 수도 있다.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장기 보유 특별공제율 확대 방안으로 앞으로 고가 아파트 전성시대가 올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동안은 고가아파트가 양도세 중과에 대한 부담으로 팔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가지고 있었다면 앞으로 세금 혜택과 시세 차익 기대감에 보유 기간을 일부러 늘리는 꼴이 될 전망이다”고 말한다.종전에는 1가구 1주택자가 3년을 가지고 있거나 4년을 가지고 있거나 양도소득세가 똑같은 10%, 5년과 9년은 똑같은 15%의, 10년 이상~15년 미만은 3
보은군은 금년부터 일반·전문건설업간 겸업제한 폐지 등으로 지역경제 침체 등 각종 여건변화로 인해 지역 건설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08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추진키로 했다.세부계획으로 군의 지원 역할 확대를 위해 건설분야 애로사항 접수창구 운영, 건설업 등록?갱신 처리기간 단축, 건설업체와 대화의 날을 지정 운영한다. 또한 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위해 각종 건설공사 지역건설업체 공동도급 참여비율 확대, 대규모 민간사업 인·허가시 지역건설업체 참여조건 부여, 각종 건설공사 자재 지역업체 생산품 구매 사용, 대규모 국책사업에 지역의 건설업체 참여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또 중앙부처 예산확보 노력과 공사규모에 적합한 실적공사비를 일반건설 50억원으로 상향조정 적용토록 하고 범 군민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보은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 운영, 언론사 등 홍보매체를 통한 지역분위기 확산할 계획이다.특히 특수 시책사업으로 지역 생산업체 대표 및 건설업체 대표와 군수의 간담회를 운영해 단체장(군수)의 관심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및 건설업체의 권익보호와 경기부양에 기여함은 물론, 군과 지역 생산업체, 건설업체를 직접 연결, 발주자와 수급
옥천군내 표준지 공시지가가 3.8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결정·공시한 올해 1월1일 기준 발표에서 옥천군 표준지 공시지가가 3?8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공시지가의 상승요인은 인근 가격균형과 실거래가 와의 차이를 적극 반영한 결과로 지난해 8.24%보다는 낮은 수치로 분석됐다. 군내 표준지 가운데 최고 공시지가는 옥천읍 금구리 김밥천국 자리 상업용 토지로 ㎡당 250만원, 최저는 동이면 청마리 임야로 160원이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 2.85%, 상업지역 0.69%, 공업지역 2.47%, 관리지역 3.72% 등으로 평균보다 낮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개발제한구역은 5.58%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을 비롯해 녹지지역 5.09%, 농림지역 3.97%, 자연환경보전지역 3.97% 등으로 나타났다. 도시지역은 그동안 현실화 율을 적극 반영해 농촌지역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였으나 녹지지역과 개발제한구역은 동향에 따른 실거래로 가장 높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내 표준지공시지가는 옥천군 민원과 토지관리담당 또는 건설교통부 홈페이지에서 3월31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이
"땅값 상승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데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계속 묶어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28일 건설교통부의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 공시 결과 충북지역 땅값 상승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청주.청원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건교부 공시에 따르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인천이 12.5% 상승한 것을 비롯해 전국 평균 9.63% 올랐으나 충북은 3.88% 상승하는데 그쳐 제주(3.49%), 전북(3.4%)과 함께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청주 흥덕구는 1.46% 상승하는데 그치면서 도내 대표적 낙후지역으로 꼽히는 영동(2.16%), 단양(2.86%)에 비해서도 상승률이 낮았다. 도내 표준지 가운데 가장 금싸라기 땅인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 193-2 EXR의류점의 땅값은 1㎥당 1천50만원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가장 땅값이 많이 오른 진천(7.37%), 충주(5.41%), 증평(5.17%) 등도 전국 평균 상승률에는 훨씬 못미쳤다. 보유세 산정의 근거가 되는 공시지가 상승은 세 부담으로 이어지는 만큼 토지 소유주들 입장에서 오르는 것을 꼭 반길 일은 아니다. 그러나 충북지역 지가가
충북도내 표준지 2만6천252필지(전국 표준지 50만필지의 5.3%)의 올해 공시지가가 29일 결정ㆍ공시되는 가운데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 193-2번지(EXR의류점)가 1㎡당 1천50만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단양군 적성면 성곡리 산4-7번지는 1㎡당 공시지가가 140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표준지 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조세의 과세표준 및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기준인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며, 토지보상ㆍ담보ㆍ경매평가 등 각종 감정평가의 기준으로 활용된다.28일 도에 따르면 도내 표준지는 평균 3.88% 상승(전국평균 9.63% 상승)했으며, 용도지역별 상승률은 녹지지역 5.37%, 농림지역 5.35%, 관리지역 4.82%, 주거지역 4.48%, 자연환경보전지역 2.76%, 공업지역 1.79%, 상업지역 0.95% 순으로 집계됐다. 시ㆍ군ㆍ구별 변동률은 진천군이 7.3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충주시가 5.41%, 증평군이 5.17%, 흥덕구와 음성군이 각각 4.74%ㆍ4.63% 등을 기록했다. 표준지 공시지가 열람은 시ㆍ군ㆍ구 민원실(지가업무담당부서)에 비치돼 소유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국토해양부와 도
황희연(57)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제20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에 선임됐다. 황교수는 27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선임돼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임기는 2년이다. 황교수는 오송생명과학도시 계획과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의 생태도시.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요소기술개발, 청주시 경관형성기본계획 등의 사업을 수행하면서 관련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황교수는 “이번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으로 선임돼 2년동안 학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게 됐다”며 “향후 정부의 관련분야 연구에 학회에서 많은 자문과 참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우리나라의 도시는 자연발생적인 도시가 많아 계획도시로의 전환이 아쉽다”며 “도시화에 따른 많은 문제점들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세계화에 대비한 새로운 형태의 도시건설에 학회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논문으로는 도시개발규제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수도권 공장총량제는 국토균형발전정책의 시금석, 충북지역혁신체제 구축방안, 토지적성평가의 적정성 제고 등 다수가 있다. 황교수는 79년 서울대에서 건축공학 학사와 81년 동대학 도시계획학 박사 등을
괴산군 괴산읍 일원으로 이전될 학생중앙군사학교(학군교) 예정지에 대한 감정평가가 이르면 다음 주 감정평가사 선정을 계기로 본격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28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읍 신기.사창.능촌.제월.대덕.동부.서부리 일대 990여 필지 507만1천262㎡에 들어서는 학군교의 편입토지 보상협의를 위한 감정평가사 3명(시행자 2명, 주민추천 1명)을 다음 주 중에 선정할 예정이다.현재 감정평가사 중 주민추천 1명은 이미 선정했고 나머지 2명은 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가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이에 따라 다음 주 중 감정평가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3주간 실시할 감정평가 결과에 대해 편입지역 주민들이 이를 수용할 경우 3월 말이나 4월 초면 보상협의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보상협의가 원만히 진행되면 당초 계획대로 2010년 8월에 공사를 완료하고 2011년 4월이면 학군교 이전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편입지역 주민들의 보상기대치보다 감정가격이 낮을 경우 보상거부와 집단행동이 우려된다.군은 이에 따라 편입지역 주민 생계안정을 위한 현실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주민추천 감정평가사 선정을 지원한 것과 함께, 해당 주민에게 실질적 지원이 가능한
충북경실련은 지난 15일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이 충주시 칠금동 부영2차아파트 임차인들이 (주)부영을 상대로 제기한 분양절차중지 및 분양원가공개 가처분 소송에 대해 분양원가를 공개하라고 판결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대한주택공사는 분양원가공개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충북경실련은 27일 충주부영임대아파트 분양원가공개 판결에 대한 입장이라는 성명서에서 “이번 판결은 대한주택공사(이하, 주공)에 대한 원가공개 판결에 이어, 민간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첫 번째 판결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또한 주공아파트를 비롯한 전국의 임대아파트 주민들이 생업을 포기하면서까지 공정한 분양전환을 촉구하며 분양원가 공개운동을 전개해 온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재판부는 판결에서, 해당 아파트가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건설 · 임대한 것인 만큼 분양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원가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며 “민간임대아파트 건설사는 국민주택기금에서 총사업비의 70%, 호당 5천500만원~7천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택지 공급 가격도 조성원가의 60~85%에 불과하며 분양 면적에 따라 취·등록세와 재산세, 법인세 등을 감면 또는 면제받게 돼사
청원교육청 직원들은 지난 13일 문의면 문의초 구룡분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폐교(공유재산)유상대부 전자입찰 결과를 보고 한동안 놀란 눈을 떼지 못했다.예정가의 4배를 웃도는 가격에 임차인이 정해졌기 때문.지난 1992년에 문을 닫았던 이 폐교의 예정가(연간 대부료)는 공시지가와 감정평가로 매겨진 540만원(재산총액의 1%)에 불과했으나 응찰자가 6명이나 몰린 덕에 무려 2천430만원에 낙찰된 것이다.이는 가장 최근의 사례이지만 2000년대 들어 충북지역 폐교의 인기는 상승무드를 유지하고 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1982년 이후 지금까지 도내에서 학생 수 감소, 통폐합, 수몰 등으로 폐교된 학교는 모두 208개로 이 중 85곳은 이미 개인 또는 공공기관에 매각됐다.나머지 123개 중 112개는 일반 임대(103곳) 또는 자체 활용(9곳)되고 있고 11개만 미활용으로 남아 있다.그런데 미활용 폐교 중에서도 이미 지자체와의 매각 협상이 끝나 공유재산 관리 건이 해당 의회에 계류중인 것이 적지 않은데다 교육청이 자체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곳도 있어 실제 활용도는 100%에 가깝다.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충격으로 대변되는 1990년대 말까지만 해도 경제난으로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