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미분양아파트 3차 매입공고 및 매입대상확대 국토해양부와 대한주택공사는 지방 미분양아파트를 임대주택으로 활용하고 건설업계의 어려움도 덜어주고자 7.8(화) 3차 미분양주택 매입공고를 할 예정이다매입대상은 주택법에 의해 사업승인을 받아 건설된 주택으로서 임대수요가 있는 지역의 준공된 아파트와 미준공된 아파트로서 금년말까지 준공이 예정된 미분양된 아파트를 신청대상으로 하고 있다.이번 매입공고에서는 매입대상을 종전 준공후 미분양만 하던 것을 준공전 미분양아파트까지로 확대하였고 신청접수도 7.8(화)부터 금년말까지 계속 받을 예정이다. (접수처 : 대한주택공사 자산관리2처 ☏ 031-738-5132~3)매입 신청된 주택에 대해서는 현장실사 및 임대주택 수요평가 등을 거쳐 매입대상 여부를 확정한 후 감정평가 및 가격협의에 들어갈 계획으로, 가격협의가 조기에 진행되는 단지의 경우 8월말부터 매입계약이 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국토해양부는 그간 2차례 매입공고를 실시하여 70개 단지 8,656호를 접수받아 1,143호를 매입 완료하였으며 7.1 현재 18개 단지 2,140호는 가격협상중, 9개 단지 1,062호는 임대수요 평가준비중이라고 밝혔다.매입가격
충주시가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에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토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로 사유지 4천443필지, 국공유지 196필지 등 총 4천639필지가 대상이다.개별공시지가는 토지특성조사(7.2-8.8), 지가산정(8.11-22),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9.8-9.30)등을 거쳐 오는 10월 31일 지가가 결정·공시된다.한편,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인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와 지방세인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개발 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고 국·공유지 대부료 산정의 조정 자료로 활용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충주시 종합민원실(850-5461)로 문의하면 된다. / 충주시
지난해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경색된 건설업계가 원자재 값 폭등, 미분양 급증 등으로 줄도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량 부도설까지 확산돼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3일 대한건설협회와 전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최종 부도 처리된 건설 업체는 총 180개사로 전년 동기(125개사) 대비 44% 늘었다.특히 지난 6월 한달 동안 부도난 건설사는 종합 12개사, 전문 24개사 등 모두 36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7개사가 부도를 냈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3% 늘어난 것으로 종합건설업체의 경우 한 달 전보다 50% 증가했다.업종별로는 종합건설사가 모두 57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 증가했고 전문건설사는 같은 기간 61.8% 늘었다. 충북의 경우 올 상반기 중 건설공제조합 청주지점 관내에서만 종합 3개사가 최종 부도처리 됐으며 전문건설협 충북도회 회원사 중 3개사도 부도 처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는 분양시장 침체와 정부의 최저가낙찰제 확대 추진 등을 감안할 때 올 한해 부도업체수가 300~400개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최근 부도의 특징으로 중견기업의 부도 증가를 꼽으면서 하도급업체들까지 문을 닫아 추석 이전
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올 하반기 중에 966세대의 아파트를 분양한다.주공 충북지역본부가 2일 밝힌 ‘2008하반기 분양계획’에 따르면 8월 중에 청원 오송지역에 468세대(109㎡)의 공공아파트를 분양한다. 내달 중 음성 신천지역에 54㎡형 86세대를 비롯해 58㎡형 344세대, 68㎡형 86세대 등 모두 516세대를, 10월 중 충주 연수7지구에 498세대의 국민임대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또 9월 중에 음성 신천지역내에 5세대와 11월 중에 충주 연수7지구 내 4세대의 상가를 분양할 계획이다.이밖에 제천 강저지구의 공동주택 1필지와 공공시설 4필지, 상업편익시설 23필지, 단독주택 48필지에 대한 용지분양도 11월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 장인수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11일 발표한 ‘지방 미분양 대책’에 따른 취득·등록세 50% 감면이 7월 1일 대전광역시에서 가장 먼저 시행되는 것을 시작으로 7월 3일 경상남도, 7월 4일 충청북도, 7월7일 대구광역시 순으로 시행하게 된다.행정안전부가 지난 6월 16일 시도세 감면조례 표준안을 시도에 통보한 이래, 대전, 경남, 충북, 대구의 4개 시도는 이미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쳤고, 나머지 9개 시도도 현재 빠른 시일 내에 의회에서 개정되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6월 18일 부시장·부지사회의에서 지방의회와 협의, 의회일정과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하여 감면조례의 조속한 개정을 위한 특별대책을 세워 추진하도록 시도에 촉구한바 있다.오동호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관은 “개정이 지연되고 있는 일부 시도에 대하여 취득·등록세 50% 경감지원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며, 경감혜택이 감면조례 개정 시행일 이후 취득하는 주택에 대해서만 적용되기 때문에, 미분양주택을 6.11일 이후 분양 계약하였더라도 시도별로 감면조례 개정 시행일에 따라 취득시기(잔금지급일 또는 등기일 중 빠른 날)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였다.시도별 감면조례의
조달청(청장 장수만)이 조달청에서 발주한 공사 중 대표성을 갖는 공사를 대상으로 ‘공사유형별 공사비 분석’ 책자(사진)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일반청사, 병원, 도로 등 16개 유형의 공사에 대하여 2007년도 가격을 적용한 단위면적당, 단위길이 당 공사비가 체계적으로 분석돼 있어 예산편성과 설계입안을 위한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일반 사무실로 사용되는 청사의 경우 평균 평방미터(㎡)당 153만8천원, 경찰서 151만2천원, 노인복지시설 177만6천원, 병원 172만8천원이며, 4차선 도로의 경우 평균 미터(m)당 987만3천원의 공사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달청은 공공건축물에 대한 공사비 분석 자료가 국내에 없는 점을 감안해 매년 정기적으로 분석 자료를 발간하여 공개할 계획이며, 올해부터는 병원, 연구소, 경찰지구대 및 도로, 터널 등 5개 유형을 추가할 계획이다./ 인진연기자
대부분의 지방 중소건설사들이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더불어 가장 큰 어려움으로 원자재가격 상승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500개 지방 중소건설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 중소건설사 운영실태 및 현안애로’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92.6%가 금년 상반기 건설경기가 좋지 않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조사에 참여한 대다수의 기업들이 올 하반기 건설경기도 ‘악화될 것’(‘매우 악화’ 43.6%, ‘다소 악화’ 35.2%)으로 응답해 건설경기에 대한 지방 중소건설사들의 전망은 어둡기만 했다.이처럼 건설업체들이 건설경기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와 전망을 내놓고 있는 것은 원자재가격 상승과 같은 기업경영여건의 악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지방 중소건설사들은 최근 경영에 있어 최대 애로요인으로 ‘원자재가격 상승’(52.5%)을 꼽았으며, ‘수주물량 급감’(21.4%), ‘자금난’(15.6%), ‘인력난’(3.8%) 등의 순으로 어려움을 토로했다.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으로는 ‘원자재 확보 어려움에 따른 공사 지연’이 40.8%로 가장 많았으며 ‘자본잠식’(31.4%), ‘채산성 악화에 따른 공사 중단’
토지거래계약허가제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허가구역을 관리하는 8개 시장ㆍ군수(청주ㆍ충주ㆍ제천시, 청원ㆍ보은ㆍ옥천ㆍ진천ㆍ음성군)가 거래계약허가를 받은 토지를 대상으로 전면적인 토지이용실태조사를 지난 5월 부터 7월말까지 3개월간 실시하고 있어, 충북도는 허가제의 실효성과 사후관리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7월말까지 점검반을 편성 해당 8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도는 그간 행정중심복합도시ㆍ기업 및 혁신도시건설, 대전권개발제한구역 및 바이오농산업단지 등으로 투기 우려가 있는 개발예정지역을 중심으로 허가구역을 지정하여 왔다, 이에 일부 토지 소유자들의 경우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허가 신청시에 제출한 “토지이용계획”대로 이용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다른 용도로 이용하는 경우가 있어 이러한 사항이 적발되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ㆍ시행(2006.3.23) 이전에 허가 받은 토지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같은법률 시행령 개정ㆍ시행(2006.3.23)이후 허가 받은 토지는 이행명령(3개월 이내)후 토지 취득가액의 10%범위 안에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다./충북도
충남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전문건설협회 임원 22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충남도가 지난 3월말 도내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일제 조사한 결과, 공동도급 수주율은 많이 나아졌으나 하도급 수주율은 기대 수준에 못 미치는데 따른 대책을 마련코자 마련하였다.전문건설협회는 일부 시군에서 3억원 미만의 전문공사를 발주함에 있어 관리감독이 쉽다는 이유를 들어 일반공사로 발주하여 전문건설업체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하고, 전문공사는 전문건설업체간 경쟁에 의해 수주할 수 있도록 일반공사로 발주하는 것을 자제시켜 달라고 건의했다.또, 전문건설협회는 공사를 하도급 받는 경우 하수급인은 약자의 입장이므로 원도급사와 대등한 입장에서 요구사항을 관철할 수 없어 원도급사가 저가 하도급, 하도급 대금을 장기어음으로 주는 등 불공정 행위를 하여도 감수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 토로하고, 충남지역의 하도급자 보호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전병욱 건설교통국장은 “올해부터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율 증대를 위해 도에서 중점 관리하고 있으며, 공사 발주하여 낙찰자가 결정되면 원도급자를 상대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업체에 하도급을 많이 주도록 도지사 서한문을 발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1천59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건립이 추진된다.특히 개발 업체는 일반분양보다 산단 내 근로자의 조합원 구성을 통한 분양에 무게를 두고 있어 저렴한 분양가에 내 집 장만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아파트 건설을 준비 중인 동춘산업개발은 30일 오창벤처프라자 회의실에서 산단 내 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창산단 주택조합 아파트 건설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성산리 250번지 12만4천768㎡ 부지에 들어설 1천590세대의 아파트 건립에 대해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개발사는 오창산단이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고 산단 내 직장근로자들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만큼 지역주민들과 근로자들로 주택조합을 결성해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참석한 업체관계자들도 조합원 아파트 건립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회사의 기숙사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추가 설명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오창산단관리공단이 지난 3월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자 임대주택 수요조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당시 회신된 23개 업체의 수
청주시는 2008년도 재산세과표로 활용되는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6월 27일자 시보 및 시 홈페이지에 공시한다.시는 지난 4월 30일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2008년도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여 주택소유자에게 개별통지하고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상당 12호, 흥덕 54호로 총 66호를 접수했다.이에따라 2일부터 13일까지 이의신청건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결과 상향조정 12호, 하향조정 7호, 기각 47호 이며, 결정공시 이후 용도변경이나 건물의 철거 등으로 직권 정정된 개별주택은 14호로 결정됐다.또한 2008년 1월 1일기준 개별주택가격 총 결정공시 건수는 40,050호 이고 전년대비 가격상승율은 0.41% 이며, 시 최고가 주택은 흥덕구 사직동에 소재한 주택으로 6억5백만원 이며 최저가는 상당구 탑동에 소재한 주택 29만1천원 이다.특히 시는 전년대비 이의신청은 199건(75%), 직권정정은 50건(78%)이나 감소해 가격의 적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함은 물론 개별주택가격제도가 조기 정착된 것으로 분석했다.한편 이번 공시자료는 청주시 홈페
진천군이 침체된 건설 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공무원, 학계, 관련 단체등으로 구성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위원장 박종섭 부군수)’가 25일 진천군청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08년은 일반·전문건설업 겸업허용 등 건설시장 자율화로 인해 자생력을 갖추지 못한 전문건설업체의 경영난 가중되고 최저가 공개입찰·외지업체 낙찰가에 시공기피로 인하여 건설시장의 70% 차지하는 민간공사 참여가 어렵고, 건설자재 가격급등 및 예산절감방안에 따라 건설업계 애로가 가중 된 것으로 평가했다. ‘08년 상반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는 민간공사 지역업체 참여 11개업체 19억8천100만원(65%), 관급발주공사 관내 104개업체 66억2천700만원 60.2%, 관내 자재구입 303개업체 4억7천600만원(67.9%)를 차지하는 등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 시행규칙 제정(’08.03.31.),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실무협의회 운영)‘08.03.26.), 전문건설업 등록?갱신(총30건) 처리를 평균10.5일(법정처기기간 20일)로 단축운영, 지역업체 참여 조건 총387건 부여하는 등 공공기관의 지원역할을 적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