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6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19생물다양성 국제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 이완욱 상지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 하천 담수어류의 멸종 원인으로 댐과 저수지의 축조·서식지 파괴·수질 오염 등을 지적했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 하천은 종적인 연결선만 강조하는데 횡적 연결성을 바라보지 않으면 생물다양성에 심각성을 초래한다"며 "둑과 자전거도로 등으로 단절된 공간을 선과 면 개념으로 폭원해 갈지가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제에 나선 중국 절강성 담수연구소 우왕 주인 연구위원은 어우장강 댐 설치 전후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우왕 주인 연구위원은 "어우장강에 8개의 댐이 설치된 뒤 물의 흐름이 둔해져 플랑크톤이 증가했지만, 물이 깊어져 산소 부족으로 저서생물이 감소됐다"라며 "산란지 부족 및 댐으로 인해 회유성 어류가 5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가한 어류는 외래종 어류"라며 "몇 개의 자라알을 산란하게 만드는 데 1억 위안이 드는 등 자라 복원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길의 흐름을 막는 것은 종 다양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어도 및 물길의 순환 통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한국교통대학교는 11일 충주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충주고구려비 발견 40주년을 기념하는 제12회 중원문화 학술포럼을 열었다. 이날 학술포럼은 '충주고구려비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고구려비에 대한 최근의 연구 성과를 집성해 보존 및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중원문화권에서 고구려가 갖는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준식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장이 '충주고구려비 발견 40주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주제발표와 사례발표 및 총평이 이어졌다. 학술포럼에 앞서 교통대 박물관과 중원학연구소는 총 10개 유관기관과 중원학 및 중원문화 연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백종오 박물관장은 "교통대는 중원문화의 정립을 위한 학술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지역학으로서의 중원학이 확립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는 " 조선 정조시대에 연일 정씨(延日 鄭氏) 문중에서 제작된 지석(誌石) 2종(총 7장)과 탁본첩(拓本帖) 1권을 시 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오늘 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석은 조선시대 양반가에서 죽은 사람의 인적사항과 묘 위치 등을 적어서 묘에 묻는 돌을 일컫는다. 또 탁본첩은 비석·기와 등에 새겨진 글씨나 무늬를 종이에 그대로 떠낸 것을 모은 것이이다. 이들은 지난 2015년 세종시 금남면 금천리에 있는 정만익(鄭萬翼·1677∼1727)과 정위필(鄭渭弼·1696∼1747) 묘를 옮기는 과정에서 출토됐다. 정만익 지석은 1797년, 정위필 지석은 1800년에 각각 제작됐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곽병창 관광문화재과장은 "지석과 탁본첩은 조선시대 지석 형태와 조선중기 세종시의 성씨 내력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라고 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정만익_지석 - 세종시가 11일 시 문화재 지정을 예고한 정만익(鄭萬翼·1677∼1727)의 지석(誌石). 조선 정조 시대인 1797년 만들어졌다. 자료 제공=세종시 정만익_지석_탁본 - 세종시가 11일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세명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발행하는 학술지 '인문사회과학연구'가 한국연구재단(NRF)의 평가를 통과해 2019 KCI 등재후보지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은 등재를 신청한 국내 발간 학술지 중 학술적 가치가 있는 것을 선정해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에 등재하며 등재(후보) 학술지로 인정되면 해당분야 전문 학술지로서 권위와 전문성을 인정받는다. 한국연구재단의 한국학술지인용색인 학술지 통계에 따르면 11월 기준으로 국내 대학부설연구소 5천561개 가운데 등재(후보) 학술지를 발생하는 연구소는 399개(7%)다. '인문사회과학' 학술지는 1994년 창간호 발간을 시작으로 매년 발간된 인문사회 분야 전문학술지로서 지난해 한국연구재단 온라인 논문 투고·심사시스템(JAMS) 지원 사업에 선정돼 논문 심사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인문사회과학연구소장 김기수 영어학과 교수는 "이번 등재후보지 선정은 '인문사회과학연구'가 인문학과 사회과학 교류와 융복합을 통해 인문사회 분야 학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성, 정체성, 특수성을 높이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최선을 다해 연구해온 교수진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학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국제개발연구소는 5일 오후 2시부터 사회과학대학 교수회의실(N15동 257호)에서 김재문 변리사를 초청해 1회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적재산권 활용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권리만료 특허‧실용신안의 특징과 해외진출시 유의점'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주제는 한국의 지적재산권(권리보호가 소멸된 특허·실용신안권 등)을 국내 사회적 경제모델(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과 접목시켜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로 이어지도록 구체적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콜로키움은 충북대 국제개발연구소가 지난 9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9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모여서 말하기, 대화하기' 라는 뜻을 가진 '콜로키움'은 하나의 주제를 놓고 학내외 전문가, 관심 있는 일반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동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북대는 '2019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의 하나로 현재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과 사회적 경제모델의 접목을 통한 ODA 사업효과성 제고방안 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일제강점기의 신사(神祠)와 관련한 학술대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 1일 증평읍 율리휴양촌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일제강점기 정신적 침탈-신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사)충북향토사연구회와 (사)증평향토문화연구회가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는 문혜진 일본연구센터 연구원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제천 괴산 옥천 영동 음성 단양 증평 지역의 향토사학자들이 각 지역의 일제 강점기의 신사건립과 민족의 항일 운동 정신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군은 지난 4월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연미당 선생의 활약상을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지원한 데 이어, 11월에는 항일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일제강점기 항일 운동 역사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의 윤정휘(75·영동읍 부용리) 씨가 49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윤 씨는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해 지난 3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49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기타 부문에 '추풍낙엽'을 출품해 문화재청장상을 차지했다. 예술 분야에서 전국 단위 수상을 차지하는 일은 흔한 일이 아니기에, 지역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1971년에 시작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공예부분 최고의 권위와 명성을 갖고 있는 유서 깊은 행사다. 해마다 우수 공예품을 발굴해 선정하고, 전시를 통해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려오고 있다. 올해는 16개 시·도별 예선을 통과한 454개 작품을 대상으로 4차에 걸친 심사를 거쳤으며, 윤 씨의 작품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윤 씨가 출품한 '추풍낙엽'은 국내 느티나무를 조각해 만든 60(가로)×30(세로)×50(높이)cm의 낙엽 형상을 한 독특한 모양의 '와인잔걸이'이다. "추풍낙엽 되어 명 다해 바람결에 날려도 이 몸 닿는 곳에 밑거름이 되리라"라는 주제를 갖고 와인잔걸이를 디자인했다. 올해 본대회의 예선격인 충청북도공예품대전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수의과대학은 31일 합동강의실에서 대학보직자들과 수의과대학생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성봉수의학술제'를 열었다. 이 학술제는 수의과대학 교수와 학부생, 대학원생의 연구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학술제 첫날에는 △이범준 교수의 '축산식품안전관리에서 수의사의 역할' △허강준 교수의 '연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젊은과학자상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최영기 의학과 교수의 특강(A novel neuraminidase-dependent Hemagglutinin cleavage mechanism allow for the systemic spread of a H7N6 avian influenza virus)과 △정현규 도드람양돈농협 원장의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특강 △신민근 수의사의 중례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에서 물류창고 신축부지조성 현장에서 삼국시대 토기가 발견됐다며 신고를 받고 옥천군이 확인조사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옥천읍 문정리에 물류창고(부지 9천950㎡) 부지를 조성하기 위해 10월부터 작업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토기 1점이 발견돼 작업 근로자가 지난 25일 옥천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매장문화 전문가와 함께 토기가 발견된 장소에서 토기편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하고 존재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군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일단 이날부터 부지조성 공사를 전면 중지시켰다. 신고한 토기1점은 제기용 부장품으로 보이는데 분묘관련 유적도 있을 수 있어 문화제청에 출토조사를 통한 보존조치 여부를 협의 중인데 2∼3일이면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신라 5∼6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굽다리 접시 1점이 공사현장에서 발견돼 추가조사 결과 주변에 토기편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돼 보존문제로 문화재청과 협의하고 있다"며 "제기용 부장품이기 때문에 분묘 관련 유적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물류창고 건축 관계자는 "옥천군이 문화재가 나왔다며 갑자기 공사를 중지시켰다"며 "법에 따라 취한 조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 상단산성에서 조선 후기에 만든 연못과 승려들이 조작한 군대의 양식창고인 '승군향고(僧軍餉庫)' 위치가 확인됐다. 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상당산성 자연마당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충북도 문화재연구원의 문화재 조사 과정에서다. 연구원은 '상당산성도(上黨山城圖)'에서 살펴본 조사지역 중단부 일대에 연못이 그려져 있고, 이 지역에서 북쪽으로는 구룡사가 있어 이 일대가 '호서읍지(湖西邑誌)'에 기록된 '사하지(寺下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방죽과 인접한 동쪽 하단부가 상대적으로 깊은 지형을 이뤄 이곳도 연못으로 추정했다. 그림에서 확인된 건물지는 '승창(僧倉·무기창고)'으로 추정했고, 내부에서 다량의 조선 후기 기와편도 출토됐다. 시는 이 조사 결과를 근거로 애초 계획했던 습지 위치를 사하지 및 동쪽 하단부의 연못 추정지에 조성하기로 변경했고, 승군향고터는 발굴 조사를 위해 우선 보존하기로 했다. 역사·생태문화 공간을 만드는 상당산성 자연마당 조성사업은 오는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7~18일 이틀간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19 청주 먹(墨)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먹(墨)으로 찾는 동아시아 인쇄사'라는 주제로 국내의 먹·인쇄 전문가와 일본, 프랑스 등 국외 학자들이 발표·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17일에는 '조선왕조실록의 먹'이라는 주제로 엄태진 경북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과 성재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의 '고려먹 단산오옥' 특별강연이 마련됐다. 이어 △프랑스 잉크 제조 및 사용(Thierry PIEL, 프랑스 낭트대학교 역사학과) △한·중·일 삼국의 송연가마 비교(한상묵, 대한민국 전통먹 숙련기술자 1호) △중성자 산란을 이용한 먹에 사용된 그을음의 종류 구별 및 그 필요성에 대해(김만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일본 인쇄의 역사와 문화(宇田川龍馬(우다가와 료우마), 도판 인쇄박물관) 등의 발표와 토론이 열렸다. 18일에는 △영양 송연먹의 형성 배경과 전승과정(이영재, 영양군 산촌박물관) △송연먹과 유연먹(윤용현, 국립중앙과학관) △일본의 먹과 서예문화(김주회, 한국미술서예채널) △한국의 서예역사와 필묵문화(조수현, 원광대학교 서예학과) △일본의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사)옥천향토사연구회가 동학농민혁명 옥천기념사업회 창립을 기념해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를 16일 청산면 다목적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해월 최시형의 생애와 사상, 옥천 청산지역 동학농민혁명 전개 과정과 문화 콘텐츠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충북학연구소 김양식 박사의 사회로 윤석산 한양대 명예교수와 채길순 명지전문대 교수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개최된 동학농민혁명 옥천기념사업회 창립기념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김외식 군의장, 천도교 김춘성 종무원장 등 지역 인사와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앞서 이날 오전 청산면 한곡리 문바위골에서는 (사)충북민예총 옥천지부 주관으로 살풀이 춤, 진도 씻김굿, 시 낭송, 색소폰 연주, 풍물패 공연 등 동학 영령을 달래는 진혼제가 함께 개최됐다. 문바위골은 1893년 동학 제2대 교주 최시형과 지휘부가 머물며 훈련의 근거지로 삼은 곳으로 경기, 강원, 충청, 경상지역 수만 명의 동학농민군을 모으기 위해 재기포령(총동원령, 1894년 9월 18일)을 내린 역사적 장소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옥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역사적
[충북일보] 조기대선이 현실화됐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22분 대심정에서 재판관 8명의 전원일치 결정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파면을 선고했다. 윤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두번째로 파면된 현직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윤 전 대통령은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해야 한다. 박 전 대통령은 파면 결정 이틀 뒤 청와대를 떠나 사저로 옮겼다. 대한민국은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조기 대선 국면에 들어간다. 헌법 제68조는 대통령이 궐위된 때 또는 대통령 당선자가 사망하거나 판결 기타의 사유로 그 자격을 상실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한다고 규정한다. 선고일이 4일이기 때문에 6월3일까지는 대선을 치러야 한다. 전례에 비춰보면 시일이 촉박한 만큼 선거일은 6월 3일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박 전 대통령 때도 60일째 되는 날 선거가 치뤄졌다. 이렇게 되면 후보 등록은 5월10~11일 진행되고 이후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선거기일은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결정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