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기용 NH농협 보은군지부장이 지난 1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 보건복지 인재원에서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구호 아래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관한 범사회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펼치고 있다. 이 지부장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석월애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장과 이한국 NH농협 영동군지부장을 지목했다. 이 지부장은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해 매우 기쁘다"라며 "농협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년 농업인 육성, 귀농 귀촌 지원 등 다양한 인구정책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농협 단양군지부가 지난 16일 단양농협을 비롯해 단양소백농협, 북단양농협과 경기침체에 따른 농협의 경영관리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에서 지역농업과 농촌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각 농협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리스크 관리강화 △비용 절감 방안 △수익성 증대 방안 △조합원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송재철 지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단양군 농협들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농협중앙회 단양군지부 또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금융기관 협의회가 16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협의회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라는 '3고(高)' 악재, 미국 트럼프 정부 관세 정책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애로가 가중되는 상황에 대응해 중기부 금융정책을 조정하고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됐다. 노진상 충북중기청장이 위원장을 맡고 황인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 곽재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장, 조준기 신용보증기금 청주지점장, 조철래 기술보증기금 청주지점장, 김창순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협의회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관련 현장 애로사항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지역의 신속·우선 지원이 필요한 분야와 기업을 발굴해 정책금융기관 간 연계 지원을 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첫 회의에서는 지원 분야·대상, 연계지원 방안이 논의됐고 중기부 금융정책에 대한 정책제언이 이어졌다. 협의회는 격월 회의를 열어 지역 정책금융기관 간 연계·공동 대응을 통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효과적인 금융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수행한다. 위원장인 노진상 청장은 "지금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충북일보]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은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4년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개인부문 시상식에서 충북 농·축협 임직원 15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손해보험 실적에 대해 우수사무소와 임직원을 시상하는 제도이다. 수상자는 △대상 서승일(내수농협) △은상 이길우(충북원예농협)·신민숙(수안보농협) △동상 이선희(동청주농협)·류시화(수안보농협) △우수상 진용국(옥천농협)·김성숙(수안보농협)·하운자(영동농협)·신윤정(청주농협)·서랑미(동청주농협) △신인상 정봉민(청주축산농협)·김연정(황간농협)·오혜연(서청주농협)·권진영(동충주농협) △헤아림상 연민영(증평농협)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북단양농협과 단양경찰서 매포파출소가 최근 유동 인구가 많은 매포읍 장날을 맞아 조합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안재학 조합장은 농협의 주 고객인 조합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날로 진화하는 금융사기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십계명 홍보물을 나눠주었다. 또 혹시 검사 사칭, 손쉬운 대출 지원, 자녀 협박 등으로 자금을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모든 것을 중지하GO! 빠르게 신고하GO!'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정부와 농협중앙회에서는 농업인들과 서민들이 즐겨 시청하는 시간대에 공익광고를 방영해 금융사기에 취약한 조합원 및 농촌지역 고객의 피해를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수안보농협이 '2024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사무소 종합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최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농작물재해보험을 비롯한 정책보험 등 손해보험 전 부문에서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고객 만족에 기여한 전국의 우수 농협 및 임직원에게 수여됐다. 수안보농협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사무소종합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소속 임직원도 개인종합부문 은상을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권오춘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의 성원, 그리고 모든 임직원의 노력이 함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 농업인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농협으로 더욱 발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NH농협생명 충북총국은 14일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이 '충북 농축협 2월 베스트(BEST) 사무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NH농협생명에서 생명보험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 증대 및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농·축협 조합장에게 주어진다. 충북원예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진으로 우수한 경영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박철선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언제나 충북원예농협을 사랑하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조합원과 고객에게도 감사드린다. 조합원과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2024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사무소부문 시상식에서 충북 관내 6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손해보험 실적에 대해 우수사무소와 임직원을 시상하는 제도다. 이날 시상식에서 충북은 사무소 종합부문 △대상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 수안보농협(조합장 권오춘), 청주축산농협(조합장 이종범) △우수상 서청주농협(조합장 유호광), 동청주농협(조합장 도정선) △헤아림그룹 장려상 대청농협(조합장 한영수)이 수상 사무소에 올랐다.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은 2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전국 도총국 1위를 달성,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실적 달성에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남희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실익과 농협손해보험을 위해 노력해 준 연도대상 수상 사무소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NH농협손해보험은 농작물재해보험, 정책보험 등을 통해 농업인에게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일보] 충주 산척농협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대출금 500억 달성탑'을 받았다. 14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상호금융 대출금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 경영과 내실 있는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시행 중인 제도다. 산척농협은 대출출금 잔액, 감독 규정상 예대율 관리 기준, 전국 평균 연체율 이하라는 3가지 조건을 충족해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됐다. 산척농협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입지를 공고히 다지게 됐다. 서용석 조합장은 "산척농협을 이용하는 조합원을 비롯한 모든 고객 여러분의 관심 덕분에 상호금융 대출금 500억 달성탑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이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으로부터 '2월 생명보험 월간 BEST 사무소' 상을 최근 수상했다. 이 상은 농업인의 실익과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수여되고 있다. 중원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진 및 우수한 경영실적 달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생명보험 부문 월간 BEST 사무소 상을 수여받게 됐다. 진광주 조합장은 "조합원 및 고객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이 상을 받게 됐다"며 "중원농협은 언제나 고객 신뢰와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이 대학생 대상 통화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2025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개최한다. 10일 한국은행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학생 참여팀 참가 신청과 예심자료 제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학(학부) 재학생 4명이 1개 팀을 구성해 참가하면 되며, 참가팀 학교 간 연합팀 구성은 불가능하다. 예심은 보고서 제출을 통한 서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심 결과는 오는 6월 19~20일 중 발표된다. 예심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팀을 구성해 한국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자격증빙 서류와 '5월 기준금리 결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이슈'를 주제로 보고서를 함께 제출해야한다. 대면방식으로 진행되는 지역예선대회는 충청지역의 경우 7월 14~16일 중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주관 개최한다. 지역예선대회 진출팀은 학교당 2개팀 이하로 선정되며 지역예선대회 이전까지 팀원 1인을 교체할 수 있다. 지역예선대회는 '7월 기준금리 결정'을 내용으로 발표자료를 제출하고 대회 당일 발표하면 된다. 오는 8월 12일로 예정된 전국결선대회는 각 지역예선대회 최우수상 수상팀이 진출하게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총국(총국장 장준성)은 지난 8~9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37회 'NH농협생명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농축협과 직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NH농협생명보험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업적을 달성한 사무소와 임직원을 선정해 연도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먼저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은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우수상 서현숙(괴산농협), 김경순(충주농협), 장은영(충주농협) △챌린저상 조은영(광혜원농협), 이미선(괴산농협), 권오영(괴산증평축산농협), 이경아(괴산농협), 권현혜(충주농협)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함께 직원 자발적인 보험 학습 조직상인 '내맘N클럽'부문에서도 충주농협(탄금스터디·리더 장은영)과 괴산농협(괴산프리지아·리더 우형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준성 총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힘써준 조합장과 농·축협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농·축협과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보장자산 증대와 더불어 농업·농촌의 발전
[충북일보] 그림같이 알록달록한 색의 조합이다. 뽀얀 크림 사이에 여러 과일의 단면이 보인다. 양손의 엄지와 중지를 모아 만든 동그라미만큼 커다란 크레이프 롤이다. 한 조각씩 그릇에 가지런히 놓은 투명한 냉장고가 마치 액자처럼 보인다. 겨우내 가장 많이 들어가던 딸기는 더워진 날씨를 따라 생망고에 주인공 역할을 넘겨줬다. 크레이프롤 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난 카페 포하다. 크레이프롤은 이연주 대표가 카페를 시작하면서 꼭 만들고 싶었던 디저트다. 제철 과일을 꼬박꼬박 챙겨온 연주 씨는 과일을 즐기는 않는 이들에게도 과일 맛을 전하고 싶었다. 애써 과일을 찾아 먹기 힘든 사람도 쉽고 맛있게 먹을 방법을 고민했다. 공간의 색채부터 소품까지 공들여 꾸민 자신의 카페에서 계절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소개해보기로 했다. 맛은 물론 예쁜 모양을 갖춘 흔치 않은 메뉴를 찾다 결정한 것이 크레이프 롤이다. 연주 씨가 원하는 크기로 얇고 크게 부친 크레이프는 쫀득한 식감을 담당한다. 제대로 된 모양을 잡기 위해 수없이 많은 동그라미를 펼치고 구웠다. 한 김 식힌 크레이프 위에는 크림과 과일이 넉넉하게 올라간다. 가장 어려운 기술은 큼직한 롤을 마는 과정이다. 풀어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