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벼 생육 중기 발생 빈도와 피해가 큰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8월 중순까지 드론, 무인헬기를 활용한 공동 방제 사업을 운영한다. 군은 매년 드론, 무인헬기를 활용해 7개 읍·면, 마을을 대상으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공동 방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농촌 인구의 고령화, 인력 부족으로 인해 방제비 지원사업 신청자는 매해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6억3천만 원을 활용해 드론, 무인헬기 총 60대를 투입, 재배면적 2천891ha, 2천780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를 진행한다. 방제 시기는 군에서 많이 재배하는 품종인 알찬미의 출수기와 집중호우 등 기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달 12일까지 실시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난 26일 지명위원회(위원장 송기섭 진천군수)를 열고 덕산읍 두촌리 2491번지 원봉로 일대 5곳 등 12곳에 대한 지명 제정을 의결했다. 군은 혁신도시 내 주요 교차로의 지명을 제정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이번 지명위원회를 개최했다. 주요 지명으로는 돌실체육공원 인근 △돌실삼거리, 서전중 인근 △서전중 사거리, 두레봉공원 인근 △두레봉 삼거리 등이 있다. 이번 의결안은 충북도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전기요금이 꾸준히 인상되면서 세종지역 학교의 전기요금 부담이 2년새 5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학교에서는 전기요금이 부담돼 냉방기를 제대로 사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17개 시도교육청 공립 유치원,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의 지난해 전기요금은 총 6천969억 원이다. 전년(5천813억 원)과 비교하면 19.9%이고, 2년 전인 2021년(4천758억원)에 비해서는 무려 46.5% 늘었다. 지역교육청별로 2년 전과 비교하면 제주 52.9%, 세종 51.9%, 경기 49.8%, 부산 49.2% 등의 순으로 전기요금 부담이 급증했다 . 세종지역 연도별 학교 전기요금은 2021년 59억9천800만원, 2022년 75억4천800만원, 2023년 91억1천500만원으로, 2년 사이 31억1천600만원이나 껑충 뛰었다. 전기요금 폭탄으로 전국 학교운영비 내 전기요금 비중도 커졌다 . 2021 년 3.57%, 2022 년 3.72%, 2023 년 4.06% 로 2 년새 0.5% 가량 증가했으며 매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아파트아이(모바일 앱)를 활용한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아파트아이 앱'은 단지 및 세대마다 피난시설 확인이 가능하며,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계획을 세울 수 있다. 휴대폰 앱을 활용하는 만큼 입주민들의 대피계획 마련에 있어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고했다는 게 특징이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2023년 발생한 아파트 화재는 총 8천426건으로 사망 110명 및 부상 1천118명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371억원에 달한다. 소방서는 화재 상황과 대피 여건에 따른 대피계획을 세우는 등 맞춤형 피난 안전대책을 강화해 실제 상황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화재 시 대피요령을 숙지하고 평소 피난시설 위치와 사용 방법을 익히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도안면 화성리 도안광장에서 '도안역과 함께하는 이야기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이번 축제는 도안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송규영)가 주최해 도안역과 도안면 탄생 110주년을 맞아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졌다.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한국무용, 증평어린이중창단 공연 등의 식전 행사로 초청가수 공연, 시낭송, 불꽃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축제장 곳곳에 도안역 이야기가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송규영 위원장은 "도안역은 도안면 역사와 함께 도안면 주민들의 삶의 애환을 함께해 온 귀한 역사 자원으로 110주년을 맞이해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간염 바로알기'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바이러스 간염에 대한 인식 제고와 간염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제정됐다. 보건소 직원들은 지난 25일과 26일 성안길 일원에서 캠페인을 벌이며 시민들에게 간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간염은 대부분 바이러스 간염에 의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간염 바이러스로는 A형, B형 C형이 있다. A형 간염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되며, 가족·학교 등에서 집단으로 발병할 수 있다.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음식 섭취, 위생적 조리 등을 실천하고, 백신접종 등이 있다. B형과 C형은 간경변·간암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간암의 원인을 술로 알고 있지만, 실제 간암의 약 70%는 B형·C형 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B형·C형 간염은 오염된 주사기나 환자의 혈액 등을 통해 감염된다. 손톱깎이, 면도기 등 개인용품의 공유를 지양하고, 주사기나 침 등을 재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B형 간염은 백신이 있어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홍정의 감염
[충북일보] 제천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실시한 행정업무 공공서비스의 디지털 혁신 실현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 이용·확산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민원 관련 정보 및 대규모 국제행사 등의 즉각적인 민원 안내를 위해 KT클라우드를 활용한 '제천형 AI 민원응대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2월부터 선제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AI 민원 응대 시스템은 AI 챗봇을 기반으로 대량의 민원 문의를 실시간으로 동시에 응대할 수 있어 시는 기존의 민원 안내와 병행해 안내 서비스의 획기적인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및 스마트 마을 사업 등을 추진해 스마트 생활 인프라를 확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용환경개발이 26일 금가면의 한 저소득 가구에서 집중호우로 파손된 행랑채의 건설폐기물을 무상으로 수거 처리했다. 이번 지원은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재로 이뤄졌다. 지사협은 고령의 부부가 폐기물 처리에 경제적·절차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하고, 충주시의 폐기물 신속처리 사업을 안내해 도움을 요청하도록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취약계층 가정의 긴급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준 탄용환경개발과 금가면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가구의 집수리 및 재난으로 인한 건설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용환경개발과 충주시지사협은 지난해 저소득가구의 집수리 및 재난 등으로 발생한 건설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지역사회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2024년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뽑혔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도를 높이기 위한 치매 친화 인프라와 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모두 4천200만 원을 투입, 치매 환자와 치매 고위험군 가정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깜박깜박 불조심! 치매 안심마을의 화재 지킴이'사업을 펼친다. 치매 안심마을 7곳에 거주하는 치매 환자와 고위험군 105가구에 가스타이머 콕을 보급하고, 낡은 가스관 교체 등 화재 사고 예방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치매 안심마을 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 환경 조성과 치매에 관한 주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군은 옥천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생산 농가의 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포도왕과 복숭아 왕을 뽑았다. 이 씨는 GAP(농산물 우수 관리) 인증뿐만 아니라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남다른 열정과 신품종 개발, 재배 기술 확산 능력을 보유한 농가로 알려졌다. 장 씨도 GAP 인증 농가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천중도, 수황, 원황도 등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15회 향수 옥천 포도 복숭아 축제' 개막식장에서 열리고, 이들이 생산한 포도와 복숭아는 축제 기간 품종전시관에서 전시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31대 포도왕으로 이상인(군서면 동평리) 씨와 12대 복숭아 왕으로 장현철(옥천읍 삼청리)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일보] 충주시 여러 직능단체들이 27일 장마로 인해 더럽혀진 동네를 정비하기 위해 나섰다. 지현동, 교현2동, 살미면의 각 직능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현천변 장미꽃길을 정비했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장미꽃길을 더욱 아름답게 즐길 수 있도록 꽃길 사이의 잡풀을 제거하고, 통행에 방해되는 장미 줄기를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교현2동 새마을협의회는 '함께 가꾸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활동을 펼쳤다. 교현2동 대흥1·3길 도로변을 청소하고 꽃잔디를 식재하는 등 지역 환경 개선에 힘썼다. 살미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회원들과 함께 사과탑 공원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장마에도 불구하고 동네 정화에 앞장서 주신 여러 직능단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깨끗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7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 필요 소견을 받거나,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10점)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군민이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 등록 기관에서 받을 수 있고, 현재 증평군에는 '텐버디 심리상담센터'한 곳이 있다. 대상자는 관련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회당 7~8만원의 상담서비스를 8회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고,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