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김초원 수의학과 박사후연구원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신진연구지원사업 세종과학펠로우십'에 최종 선정됐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젊은 과학자가 원하는 연구를 수행하도록 올해 새롭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박사는 2026년까지 4년 6개월간 총 4억5천만 원(연간 1억 원)을 지원받아 '췌장암 전이 인간화마우스 모델에서 KISS1의 전이 억제 기전 연구'를 진행한다. 이 연구로 췌장암의 전이 과정에서 2차 종양형성에 관여하는 KISS1 매개 down-stream 인자들을 발굴하고 이를 종합해 전이 억제 기전을 규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이성 췌장암의 진행을 억제하는 동시에 원격 전이된 환자의 생존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유망한 분자표적치료로서의 잠재력을 제시하게 된다. 김초원 박사는 "이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췌장암의 전이와 전이성 췌장암의 치료에서 KISS1의 핵심적인 역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기존 항암 치료를 개선하거나 병용해 사용할 수 있는 유망한 분자표적치료의 타겟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충북대 수의학과에서 석사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교육학과 학생들이 지난 18~20일 브이스토리(V-story)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진행된 교육 미디어 국제 학회(ICoME)에서 젊은 학자상을 수상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교육학과 4학년 김다혜·윤영민·이다현(지도교수 변호승) 학생은 국제 학생들이 참여하는 라운드 테이블 발표에서 '온라인 수업을 지루하지 않게 하는 방법-교수님들을 위한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소논문을 발표해 젊은 학자 상(Young Scholar Award)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이 논문에서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세계적 확산으로 갑자기 시작된 온라인 교육의 문제점을 파악해 실현가능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ICoME은 한국, 중국, 일본, 미국을 비롯한 10개국 학자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로 교육, 미디어, 교육방법 등의 분야에 대한 다채로운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사업단은 최근 '2021년 충청권 국립대학 LINC+사업 성과관리 자율 컨설팅'을 실시했다. LINC+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학계, 산업체, 지역사회 등 인사)들로 컨설팅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LINC+사업 추진실적 점검,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성과와 확산을 위한 노력 등을 점검했다. 특히 차년도부터 새롭게 설계된 LINC3.0을 대비해 사업단의 내재화와 산학협력 고도화를 체계적으로 컨설팅하기 위해 핵심공통사항·일반공통사항·사업단 특성별 점검사항 등을 집체형으로 진행했다. 충청권의 국립대 3개 대학이 자율적으로 진행한 이번 컨설팅은 각 사업단의 우수성과와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전문수 LINC+사업단장은 "사업단 특성과 여건에 맞는 자율적 사업모델의 자립화 및 지속가능성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이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최경희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부터 추천받아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공 총장은 "전통무예의 고장 충북, 충북도립대학교가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함께 뛰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공 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송승호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과 강정옥 새마을문고중앙회 충청북도지부장을 지목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대학발전과 교육·연구에 힘쓰다 재직 중 사망해 명예교수로 추대되지 못한 교수를 예우하기 위해 전국 대학 처음으로 '명예교수 추서제도'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대는 정년퇴직하는 교수를 대상으로 근무연한과 업적을 기려 명예교수로 추대해 왔다. 이 때문에 재직 중 사망하면 추대 대상에서 제외됐다. 충북대는 이융조 명예교수회장의 제안에 따라 인사규정을 개정, 재직 중 사망했더라도 명예교수 추대에 합당한 조건을 갖추면 사후에라도 추대할 수 있게 했다. 학교 규정 개정에 따라 처음으로 학교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작고 교수 12명이 8월 31일자로 명예교수로 추서된다. 대학은 이날 유족에게 명예교수 추서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충북대명예교수회는 2010년에 결성돼 현재 3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수시전형에 사용될 대입전형자료인 학교생활기록부를 이달 31일까지 마감해 대학에 온라인으로 제공키로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요즘 학교 현장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독서활동 등에 대한 재학생 학교생활기록부 정리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고3 담임교사와 고3 부장을 대상으로 학생의 잠재적 역량을 담아내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과 분석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학교생활기록부에는 8월 31일까지 활동한 내용을 모두 기록할 수 있다. 마감된 자료는 다음달 8일까지 대학에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도교육청은 대입전형자료 작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 개인의 역사를 보여주는 기록"이라며 "학교생활기록부가 수시 전형자료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는 최근 대학과 공공기관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가스안전 관련 청년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고용한파로 청년들의 취업 주름살이 늘고 있다. 이에 대학과 지역 공공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 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취업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북돋아주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교통대와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 선도인력 양성을 위해 학생 대상 특강, 멘토링 활동,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공공기관 현장실습 실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도 청년인재를 육성해 지역 내 가스 안전 관련 공공기관이나 기업체에 취업하게 함으로써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청년 취업에 대한 어려움이 가중돼 공공기관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기관과의 적극적인 교류로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학생들의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26일부터 이틀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6시그마 자격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6시그마 자격과정은 6시그마의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각 단계별 프로젝트 사례들을 연구하며, 주요한 방법론 중 하나인 DMAIC 로드맵에 따른 프로젝트 수행 이론 및 실습 등을 제공한다. 자격과정은 교통대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한 전원에게 비대면 실시간 Zoom Live 강의를 제공한다. 또 프로그램 기간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시험평가를 통해 GB(Green Belt)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운영한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6시그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차별화된 스펙과 취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 내에서 경영혁신 활동을 선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일자리개발원은 다양한 진로·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6시그마 자격과정'에 대한 재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아 2021학년도 동계방학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 사회과학부 지적학전공 김영학 교수가 국가공간정보발전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대학과 학회 활동을 통해 토지관리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토지관리 고차원화 방향성 제시, 공간정보 분야 융·복합연구, 세계 100대 대학 유학을 통한 인재육성 등 지적·공간정보 분야 지속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특히 김 교수는 바다의 경제적 가치상승, 사회·문화적 여가문화 시간의 확대, 정책적인 바다의 지속적 관리와 시대적 요청에 따라 전국 최초로 해양 지적이라는 교과목을 정규교육과정에 포함시켜 학부·대학원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또 기존 2차원적 토지관리와 서비스 제공을 탈피해 4~5차원의 토지관리 방향을 모색하고 서비스 품질을 고품격화 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 지적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지원부 관리체계와 시스템에 대한 분석평가를 통해 농지원부 관리체계 개편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공간정보 분야 융·복합 연구를 진행했다. 이어 모로코·아제르바이잔·우즈베키스탄 등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체제변화를 꾀하고 있는 국가에 대해 토지등록사업과GIS(Geographic Information Sys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에 대해 재진단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원대는 이번 정량진단에서 52점 만점에 50.543을 얻어 득점율 97%룰 보였지만 정성진단에서는 48점 만점에 37.400점(78%)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이 같은 결과는 객관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정성점수로 인해 순위가 뒤집어진 것으로 납득하기 어려워 이의를 제기했다. 중원대 관계자는 "교육비 환원율,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율 등 주요 정량지표는 높았다"며 "객관성이 낮은 정성진단인 교과과정 운영·개선, 학생학습역량 지원, 진로·심리상담 지원, 취·창업 지원 부문 점수는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객관성이 떨어지는 정성진단 점수 차이로 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지 못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상처를 받았다"며 "정성진단 영역의 근거 제시와 재진단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원대는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제한이 없지만 국가장학금 신청에 제한이 있는 대학과 혼동해 대학 업무와 입시 홍보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지난 17일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가결과 발표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미선정된 것과 관련해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강동대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정성평가 부문에서 최근 3년간 대학의 운영성과와 관련해 이의신청 자료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는 지역대학의 역할을 고려하지 않고 수도권과 지방의 획일적 평가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문대학이 지방소멸과 더불어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으며, 결국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강동대는 2015년부터 취업 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9년 교육부 주관 권역별 15개 대학을 선정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후진학 선도형(Ⅲ유형)에 단독 선정되어 연차 평가 "A등급"을 획득하는 노력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전문대학 기관으로 임무를 수행하여왔다. 특히, 강동대는 산업 수요에 맞춰 현장 적응력이 높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인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사회 맞춤형 학과 중점형)을 2년 연속
[충북일보]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상담심리학과 송경희 교수 연구팀이 한국심리학회 연차학술대회 학술연구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송경희 학과장과 차세영(4년)·이종표(4년)·노명은(3년) 학생은 'COVID-19 시대 남녀 대학생의 불확실성에 대한 감내력 부족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송경희 교수 연구팀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 20대 대학생들의 우울과 정신적 웰빙에 영향을 미치는 불확실성에 대한 감내력 부족의 부정적 효과와 규칙적 생활양식의 긍정적 영향력을 확인했다. 또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개입 마련 시 성을 고려한 차별적 개입을 해야 함을 밝혔다. 송경희 학과장은 "학생들이 자율학기제를 통해 연구 설계부터 분석 방법까지 전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한 결과가 수상까지 이어져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좋은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