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일 진행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 대체로 '수학과 영어영역'이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국어영역은 다소 쉽게 나왔으나 수학에서 문항들이 까다롭게 출제됐다. 영어는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더 어려웠다는 평가다. 김성식(흥덕고 교사) 충북진학지도협의회장은 "국어영역은 지문의 길이가 다소 짧아지고, EBS 교재와 연계된 내용들이 있어 작년 수능과 올 6월 모의평가에 비해 대체로 쉬웠다"면서 "다만, 화법과 작문은 6월 모평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됐는데 선택과목에 따른 표준점수의 차이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교사는 "수학영역은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비슷했지만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적분', '기하' 과목의 난이도를 높였다"며 "신유형은 눈에 띄지 않았지만 풀이 시간이 다소 길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조금 높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어영역은 EBS 연계율이 70%에서 50%로 축소돼 주제나 소재는 유사하지만 다른 지문을 활용했고, 출제된 어휘수준도 조금 높아져 전체적으로 지난해 수능보다는 확실히 어렵고 올 6월 모의평가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최근 건국체육관 리모델링 개관식을 개최했다. 건국대는 약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플로어링과 1천8석의 관람석 교체 등 계획을 수립한 후 4월부터 사업을 진행해 8월 준공했다. 문상호 글로컬캠퍼스 부총장은 "이제 보다 안전하고 내실 있는 수업으로 학생들의 만족도 증진과 교육 효과성을 제고하고, 대학 구성원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기여하는 대표 건축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를 유치, 건국체육관에서 2일부터 5일간 진행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뮤지컬학과에 뮤지컬 배우 홍지민·오승준·김늘봄 씨가 선다. 홍지민 초빙교수와 오승준·김늘봄 강사가 1일부터 우석대 뮤지컬학과에서 '뮤지컬실기'와 '뮤지컬콘텐츠개발', '중급연기', '뮤지컬창작', '장막뮤지컬실습' 등의 교과목을 맡아 학생들에게 강의를 진행한다. 뮤지컬뿐만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홍지민 초빙교수는 "뮤지컬 인재 양성과 대중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우석대학교 뮤지컬학과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학과 교수님들과 함께 우리 학생들이 공연예술 전문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오승준 강사는 "모교에서 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우리 뮤지컬학과가 차세대 뮤지컬 스타를 양성하는 최고의 학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10월 예정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서 스트라이드와 스파이더 역을 맡게 된 김늘봄 강사도 "지금까지의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재능과 특기를 찾아주는 데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천현 총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세 분을 우리 대학교로 모실 수 있어서 매우 영
[충북일보] 충북대는 31일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퇴임교수 12명에게 훈장과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한 교원은 △안영현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 △김귀룡 철학과 교수 △정용석 화학과 교수 △고석하 경영정보학과 교수 △장건익 신소재공학과 교수 △박재학 안전공학과 교수 △박성훈 컴퓨터공학과 교수 △박재승 국어교육과 교수 △김진식 국어교육과 교수 △유범 영어교육과 교수 △김원규 수학교육과 교수 △이재룡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교수 등 12명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경영행정복지대학원이 제천시에 거주하는 30~65세 여성 대상의 여성친화대학 프로그램의 제8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에 있다. 여성친화대학은 여성친화의식을 함양하고 민주적 리더십을 배양하며 문화와 교양 수준을 향상시켜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지역의 여성리더로 양성하고자 제천시와 협약을 통해 운영하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오는 8일 개강 예정이며 총 11주 동안 운영하게 되는 여성친화대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명대학교대학원 교학팀 전화상담(649-1115~6·1120·1466)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 충북센터는 8월 31일 부터 '3D프린팅 맞춤형 온라인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충북 지역 전략산업 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교육비는 무료다. 산업현장에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설계 및 시제품 제작 등을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교육 지원을 한다. 3D프린팅 기술은 자동차부품 시제품제작, 단종부품 제작, 피규어 제작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신제품 개발, 실증적용을 통한 산업과 창업에 활용되고 있다. 또 의료산업에서 환자별로 다양한 수술부위나 환부에 기술을 적용해 맞춤형 의료기기를 단시간에 제작할 수 있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교육은 8월 31일, 9월 15일 2회 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3D프린팅 기술 활용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디자인 및 출력 실습 교육과 산업용 부품 생산을 위한 3D프린팅 기술 소개, 데이터 처리 S/W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충북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2학기 수업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북대 2학기 수업운영 방안에 따르면 거리두기 1~2단계 때는 좌석이 있는 경우 강의실 수용인원 대비 수강인원 비율이 50% 이하이면 대면수업을 진행한다. 좌석은 한 칸씩 띄워 앉으며, 비말차단 가림판이 설치된 강의실은 수용률 50%를 초과하는 경우에도 대면 수업이 가능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좌석을 두 칸 띄워 앉으며, 비말차단 가림판이 설치된 강의실에서는 한 칸씩 띄워 앉는다. 4단계로 격상되면 수강인원이 강의실 수용인원 대비 33%이하인 경우 좌석을 두 칸씩 띄워 앉을 방침이다. 강의 중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확진자가 수강한 강의실에서 진행되던 전체 강의를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고, 보건당국의 시설 이용제한 해제 때까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한다. 확진자가 학생인 경우 완치될 때까지 수업공결 신청이 가능하며, 교수자가 확진된 경우에는 완치 때까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거나 불가능한 경우 결·보강 등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또한 집단방역을 위해 학생들이 학기 중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공결을 신청할 경우 절차를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해킹보안학과 재학생 3명이 한국융합보안학회(KCSA)가 주관한 '2021 하계공동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수상자인 박혜림·임유림(4년) 학생은 '가명정보 활용을 위한 데이터 3법 발전방향 연구'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양인모 학생은 'OT 환경의 기술유출 대응을 위한 데브섹옵스 구축 방안'이라는 논문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논문 수상 학생들은 해킹보안학과 정보보호동아리(P.O.S)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발전방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논문화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용준 교수는 "이번에 수상한 학생들은 전문기업에서 인턴을 하고 있어 향후 데이터 보호분야 전문가로서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융합보안학회는 2001년 창립돼 첨단기술과 사이버보안 융합 가속화에 따른 보안위협으로부터 국가 정보시스템 보안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학회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교양대학 IT교육부가 '스크래치와 함께하는 컴퓨팅사고: 기초부터 프로젝트 완성까지'(연두에디션)를 출간했다.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개발된 이 교재는 교양대학에서 '컴퓨팅사고' 교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교수 6명(이진선·김아미·박지현·윤후병·정인숙·한준탁)이 4년간의 공력을 들인 결실이다. 이 교재는 실생활이나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컴퓨팅사고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예제를 통해 프로그래밍 능력과 논리적인 사고 활동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프로젝트 전체 과정에 대해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저자들은 "학생들이 컴퓨팅사고 능력과 코딩 실력을 배양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저술했다"며 "앞으로 이 교재가 컴퓨팅사고를 활용하여 자신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석대는 소프트웨어 교육 가치 확산과 지역 ICT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7학년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컴퓨팅사고' 교과목을 교양필수로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병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기가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현장실습 VR콘텐츠 공동제작 및 VR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디지털 전환에 대비한 실습교과목 개발과 환경 구축 필요성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학생들이 4차 산업기술인 VR/AR 콘텐츠를 활용해 현장에 가지 않고 안전한 실습을 위해 마련됐다.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실감미디어 기반 교육 인프라 확충, 현장실습 업체를 대상으로 한 VR콘텐츠 개발, 나아가서 현장실습 VR플랫폼 구축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현장실습에 대비해 학생들이 최대한 실제에 가깝게 체험할 수 있고 안전하게 실습을 마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TRI는 작년 하반기에 VR 관련 기술이 국제표준안으로 최종 승인되는 등 국내 VR 관련 연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기가찬㈜은 현대중공업 선박 VR, 대우조선해양 VR 개발에 참여한 기술보증 벤처인증기업으로, 이번 교통대 VR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은 '2021년 대학원 협력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420명을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연수는 고교학점제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기획을 담당할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수에 참여한 충북의 한 교사는 "개인 연구와 분임 토론을 통해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한 전국 학교 현장의 상황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병기 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장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선택을 존중하는 학생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체화한 정책"이라며 "교육과정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교원대 김성천 교수는 "고교학점제 도입을 우려하는 교원·학생·학부모들도 적지 않은 현실이지만, 새로운 개념의 연수과정을 통해 고교학점제를 현장에서 정착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리더 교사들이 꾸준히 배출되고 있어 고교학점제의 희망을 볼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대 학생들이 지난 26일 발표된 '2021 청주 중앙공원 대학생 아이디어(파빌리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건축학과 김주영(석사2), 김준회(5학년), 박준혁(4학년), 이고은(4학년), 박종익(4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Ar무말(아무말)'팀은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함께 받았다. 'Ar무말(아무말)'팀이 제작한 작품은 '음유당(소리를 즐기는 마당)'이라는 파빌리온으로 중앙공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행태와 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아이디어다. '2021 청주 중앙공원 대학생 아이디어(파빌리온) 공모전'은 청주시와 청주지역건축사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 작품은 31일까지 청주 중앙공원에 전시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