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바이오제약산업학부 교수인 강신호 LINC+사업단장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온라인으로 최근 진행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10주년 포럼'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 사업단장는 2017년부터 5개 협약과정을 5년간 운영해오며 지역 발전과 산업 성장 견인하는 산학일체형 도제교육 체계를 확립하는 등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대학 (LINC+)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강신호교수 대통령 표창장 수여사진1 (교 - 세명대학교 강신호 교수가 유은혜 교육부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장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세명대 강신호교수-LINC 단장 - 세명대 바이오제약산업학부 강신호 교수,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대학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 사진제공=세명대 세명대학교 바이오제약산업학부 교수인 강신호 LINC+사업단장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온라인으로 최근 진행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10주년 포럼'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 사업단장는 2017년부터 5개 협약과정을
[충북일보] 충북대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대학캠퍼스 내 솔못 옆 잔디밭과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교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과 구성원, 학생,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도종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충북대는 개교 7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1부 행사로 솔못 옆 잔디밭 개신동산에서 개교 70주년 타임캡슐을 매설하고 동문인 도종환 시인의 기념헌시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타임캡슐에는 충북대 70년 역사를 대표하는 기념물과 구성원 사진, 코로나 시대를 담은 간부진들의 사인이 담긴 마스크 등 현재의 역사를 추억할 수 있는 기념물이 담긴다. 이 타임캡슐은 30년 뒤 100주년 행사에서 개봉된다. 2부 행사는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서 자랑스러운 개신인 표창,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감사패 수여 등 충북대 발전을 위해 힘써온 이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충북대 70년 역사를 담은 '70년사' 전달식과 개교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리뉴얼된 충북대 UI선포식도 이 자리서 펼쳐진다. 충북대는 개교 7
[충북일보] 전국 4년제 대학들의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지난 14일 마감되면서 충북도내 전문대학들의 신입생 유치전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도내에서는 강동대, 대원대, 충북도립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등 전문대학 5곳이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수시모집에 들어갔다. 전문대는 수시원서 접수를 4년제 대학과 마찬가지로 지난 10일부터 시작했지만 일반대학과 동시에 마감하며 신입생을 유치하는데 한계가 있어 마감일을 20일 더 길게 잡고 있다. 대학알리미 공시정보에 따르면 도내 전문대학 5곳의 올해 신입생 충원율은 강동대가 61.7%, 대원대 75.6%, 충북도립대 95.9%, 충북보건과학대 80.4%, 충청대 71.1%로 평균 77.06%를 보였다. 충북도립대를 제외하고 도내 일반대학 평균 신입생 충원율 92.03%를 크게 밑돌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전문대학들이 일반대학에 비해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다. 따라서 전문대학들은 수시모집을 일반대학들의 수시원서 접수마감일부터 본격화한다고 볼 수 있다. 충청대는 유망 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모집에 나섰다. 이 대학은 애완동물과와 스포츠재활과를
[충북일보] 우석대가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Ⅱ유형)에서 2년 연속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이 대학은 교육부는 2021년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연차평가 및 종합평가 결과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해 국가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43개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차년도 연차평가 점수 70%와 1~3차년도 종합평가 점수 30%를 반영해 최종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학은 '학생의 행복과 미래를 책임지는 학생중심대학'과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창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4대 발전전략 및 3대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32개 세부 프로그램을 수행해 왔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 년도 평가와 1~3차 년도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충청권 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충북대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공교육혁신 프레임워크 구축, 대학구성원의 광범위한 참여와 협력, 핵심 자율성과지표와 직접적 연계 등 특징을 살려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목개발(개편) 활성화, New-CHANGE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체계 구축을 통해 핵심역량 진단·역량 제고, 단과대학(전공)특화 비교과 프로그램 강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충북대는 대학발전목표와 비전에 맞게 기획한 대학혁신지원사업 세부사업 프로그램들이 대학 발전목표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 미래 교육환경을 개선해 원격수업 등 교육의 질 개선과 학생심리·정서 지원에 대한 대학의 대응노력도 긍정적 평가로 이어졌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도내 4년제 대학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충북대 약학과가 5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올해 정부재정지원 대상에서 탈락한 도내 대학들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낮아지는 등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일부대학에서는 미달학과도 속출했다. 반면 정부재정지원 대상에 포함된 대학들은 대부분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4일 마감된 도내 주요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에 따르면 충북대는 2만71명 모집에 2만2천60명이 지원해 10.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수시 경쟁률 8.1대 1보다 높은 수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약학과로 학생부종합Ⅰ전형에서 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제약학과가 47.75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올해부터 통합 6년제로 학생을 선발하는 약학대학에 대한 수험생들의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충북대는 올해부터 수시모집에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단계별 합격자 발표 없이 오는 12월 16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국교통대는 1천532명 모집에 9천220명이 지원해 평균 6.02대 1(전년 5
[충북일보] 중원대학교에 충북 학생들의 지원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원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인원 881명(정원외 포함) 중 1천961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은 2.23 대 1이라고 15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의료뷰티학과 학생부교과(학생부 100%)전형으로 17대1이다. 이어 소방방재학과 학생부교과(학생부 100%)전형 6.17대 1, 간호학과 학생부교과(교과성적+면접) 전형이 4.83대1로 그 뒤로 잇고 있다. 특성화고 전형은 8.78대 1로 나타나 특성화고 학생들의 중원대 진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중원대는 이번 수시 모집에서 경기, 서울, 충북, 인천 지역 학생 순으로 많이 지원했다. 특히, 충북지역 학생의 지원률은 예년에 비해 약 2% 이상 많아졌다. 충북지역 고등학교 출신 수험생들에게 중원대 4년 전액 장학제도가 알려지면서 지역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라는 분석이다. 강종훈 입학처장은 "매년 중원대에 지원한 학생들을 보면 이탈보다는 등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수험생들이 최종 등록할 수 있도록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석대가 2022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1천773명 모집인원에 7천108명이 지원해 4.0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진천캠퍼스는 학생부교과 일반학생 교과중심 전형에서 문예창작학과가 4.67대1, 소방행정학과가 4.41대1, 상담심리학과가 4.3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각 전형별 면접과 실기고사는 내달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15일이다. 기타 자세한 상담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우석대학교 입학홍보처'와 입학정보 통합 상담전화(063-290-1037~42/043-531-2740)로 안내받을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381명 모집에 1만3천68명이 지원, 전체 평균 9.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8.24:1의 경쟁률을 뛰어 넘는 것으로,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 일반재정 지원 대학에 선정과 더불어 대학 입학전형의 간소화, 대외 환경변화에 맞는 입시홍보 등의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영어문화학과 12명 모집에 387명이 지원해 32.2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전형(Cogito자기추천)은 542명 모집에 3천246명이 지원해 5.99:1, 학생부교과전형은 408명 모집에 3천891명이 지원해 9.5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우수자전형은 233명 모집에 4천406명이 지원해 18.9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글로컬캠퍼스는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과대학으로 학제 전환을 앞두고 올해 처음 의예과 신입생 모집을 진행했다. 25명 모집에 411명이 지원해 16.4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12명은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 충청지역(대전, 세종 포함)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만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전기공학전공 강형구 교수가 2021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가 수여하는 '제31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최근 수상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매년 국내 과학기술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학회별로 가장 우수한 논문을 한 편씩 추천받아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강형구 교수는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에 게재한 '친환경 전력케이블용 PP의 백화현상에 의한 절연특성 변화에 대한 연구' 논문으로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의 추천을 받아 올해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논문은 전력케이블의 절연재로 사용되고 있는 Polypropylene의 백화현상에 따른 절연특성 변화를 확인해 친환경 전력케이블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탄소 제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전력시장의 친환경 케이블 적용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 교수는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와 대한전기학회, 한국초전도·저온공학회의 이사 및 편집위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기술심사 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학생의 현장중심교육과 대학의 재정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학교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세명대는 최근 한의과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한방소재가공 학교기업 '세명네이처' 쇼핑몰을 오픈했다. 세명네이처는 한의대가 그동안 연구해온 결과를 바탕으로 녹용, 홍삼 등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다. 이 과정에서 한의대 학생들은 천연물 소재 개발에 관한 연구에 참여하고 경영학과 학생들은 쇼핑몰 구축에 대한 현장 교육을 병행한다. 여기에 바이오제약산업학부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학생들은 공정 제조 과정에 관한 실습 교육을 받는다. 세명네이처 쇼핑몰 운영수익은 전액 학생장학금이나 교육을 위한 재투자로 이어질 예정이다. 세명네이처 임명직 대표인 한의대 김호현 교수는 "장차 학교기업육성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보다 많은 장학혜택을 받을 뿐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쓰일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는 15일 미래센터에서 폐유리병과 폐아스팔트를 재활용한 고감성 흙 소재 시험시공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건축인테리어디자인학과 강석표 교수 연구팀을 비롯해 지자체 관계자와 환경산업 관련 기업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연된 고감성 흙 소재는 강석표 교수 연구팀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생활폐기물 재활용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3년간 '폐유리병 골재를 활용한 폐기물 감량화 순환 상온 아스팔트의 실증화 기술개발'을 수행한 결과물이다. 우석대 진천캠퍼스는 강석표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고감성 흙 소재 200t을 미래센터 주변 산책로 약 300m 구간에 시공했다. 강석표 교수는 "폐유리병과 폐아스팔트는 재활용이 어려워 대부분 일반 쓰레기와 함께 매립장에 묻히며, 흙으로 분해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00만 년이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상용기술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폐유리병과 폐아스팔트를 재활용해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차체의 폐기물 처리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 환경보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폐기물 재활용 분야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며, 지속 가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