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뷰티과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취업과 역량배양을 위해 전공 담당교수들의 눈맞춤 지도로 다양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전공동아리(네일&메이크업, 헤어, 피부)는 제11회 월드뷰티페스티벌(월드뷰티페스티벌조직위원회 주관)에서 30개 부문의 국제대회 그랑프리대상, 대상,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 창업동아리(네일&메이크업,피부) 12명은 K-뷰티 취·창업 박람회 국제미용경진대회((사)국제뷰티문화교류협회 주관)에 출전해 국제그랑프리대상, 국제대상, 국제금상을 수상했다. 학생들도 자신의 실력향상을 위해 가속눈썹전문가1급 과정에서 8명, 가속눈썹전문가 2급 과정에서 1명이, 미용 종합교육 강사 과정에 15명이, 왁싱코디네이터 1급 과정에 12명이 각각 합격했다. 뷰티과 학과장 황선순 교수는 "학생들이 대회에 출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송희라 교수는 "학생들이 지도교수의 눈맞춤 지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잘 따라줘 좋은 결과를 보여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말했다. 최인영 교수는 "어려운 상황에서 학과 담당교수님의 학과에 대한 열정과 학생·교수의 서로에 대한 신뢰가 이뤄낸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지난달 29일 이 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열렸다. 나이팅게일 선서에는 간호사로서의 윤리와 간호원칙이 담겨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게 해주는 촛불처럼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간호사로서의 사명을 다짐했다. 선서식에서 박정현(2) 학생 등 228명은 임상실습을 나가면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가슴속에 엄숙히 새기는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했다. 박정현·김희선·서현경·홍성현·최주리 학생은 대한간호협회 충북지부와 간호학과 교수회에서 수여하는 장학금을 받았다. 송승호 총장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참된 간호사가 되겠다는 나이팅게일 선서대로 인류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면서 참다운 간호전문인으로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산업체활용 증진을 위한 인력양성에 적극 나선다. 청주대는 한국과총 충북지역연합회(충북과총), 충북대,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공동으로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수요 인력양성구축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오는 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충북도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기반 신성장산업 구축을 위한 인력 5천여 명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충북연구원남윤명 연구위원은 '충북지역 특화산업 인력수급 현황·과제'란 주제로 발표한다. 세부 토론으로 가속기 구축·운영에 기반한 각 기관의 인력양성계획, 충북도 신규 사업을 위한 인력양성·공급 전략과 산업체 지원 방향 등이 이어진다. 토론회에는 김현정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장, 권경훈 KBSI 오창센터장, 박용준 포항가속기연구소 기획실장, 청주대 김성환 교수, 충북대 김동현 교수 등 충북도내 대학과 가속기 관련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한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사업단장을 선임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돌입했다. 충북도는 방사광가속기를 기반으로 바이오, 태양광·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이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운영되는 '온택트 메타버스 직무·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취업트렌드에 맞는 재학생의 취업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8개 직무분야의 현직자를 섭외해 직무와 취업에 관련된 직무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과교통대 홈페이지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손쉬운 참여가 가능하다는 온라인 운영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면대면으로 소통하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제공한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직무전문가와의 쌍방향 실시간 소통을 통해 재학생 스스로 자신의 취업역량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간호학과가 29일 교내 상생홀에서 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촛불점화를 시작으로 나이팅게일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채린(2년), 남은채(3년) 학생이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증서를 받았다. 216명의 예비 간호사들은 국가와 인류사회 공헌이라는 숭고한 사명을 잊지않고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이웃을 돌보겠다고 다짐했다. 황윤원 총장은 "예비간호사들은 오늘의 다짐을 잊지 말고 사랑을 실천하는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앞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생명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맹세하는 의식이다. 중원대는 간호학과는 2011년 학과 개설 이후 2015년 첫 졸업생을 배출, 매년 국가고시 최상위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재단 산하 종합병원과 간호실습병원에서 양질의 실습을 받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간호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 30여명만 참석했고 2·3학년은 온라인으로 참여해 선서를 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모든 사람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이 대학 최초로 충북대에 조성됐다. 충북대는 다음달 1일 '행복담길' 개통식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북대에 따르면 그동안 대학 내 학술림 수목원 주변으로 오솔길이 있었으나 교통약자가 접근하기 어려웠다. 충북대는 누구나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과 시·도비를 지원받아 대학 캠퍼스에 '행복담길'을 만들었다. 800m에 이르는 '행복담길'은 교통약자와 지역민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휠체어의 교행이 가능하고, 완만한 경사로와 점자 핸드레일이 설치됐으며, 곳곳에 쉼터도 만들어져 있다. 충북대는 이곳을 지역주민과 충북대 구성원들을 위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대학 비교과프로그램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행복담길'이라는 이름은 숲을 걷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지난달 충북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명칭공모에서 선정됐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대학 내에 인간 친화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마련했다"며 "이 길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나누고 건강도 되찾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
[충북일보] 극동대학교가 교내 산학협력단 산하에 '뷰티헬스솔루션센터'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뷰티헬스솔루션센터는 충북도와 음성군이 지원하는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 사업' 수행과 지속적인 뷰티헬스산업 발전을 위해 설치했다. 극동대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참여하고 있어 뷰티헬스솔루션센터와 참여 학과 간 협력으로 바이오헬스산업의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뷰티헬스솔루션센터는 이날 '음성군 뷰티헬스 기업체 협의회'에서 극동대 역할을 소개하고, 기업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첫 사업으로 뷰티헬스 관련 기업에게 시제품 제작과 시험·평가·인증을 위한 재정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류기일 총장은 "뷰티헬스와 바이오 분야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산학연계형 네트워크와 지역상생형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기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11월 03일부터 이틀간 재학생 및 충주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준비를 위한 '2021학년도 All in on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등 충주시 유관기관들과 협조를 통해 충주시 지역청년(만 20~34세)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자신의 진로 결정에 대한 재확인과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한 이미지 메이킹, 입사지원에 필요한 취업사진 촬영 등 학생들이 취업준비에 필요한 일체를 지원한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재학생 및 충주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개인 이미지 관리를 통한 본인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메이킹 완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우수 성과물을 전시 중이라고 밝혔다. 충북대는 이번 전시회에 자율주행 차량과 우수등록 특허 등 총 11건의 우수성과물을 전시하고 있다. 현재 전시 중인 우수성과물은 '2020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 차량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특별 요청으로 전시하게 됐다. 이밖에도 우수 특허 성과인 기석철 스마트카 학과간 협동과정 주임교수의 '라이다 센서를 이용한 차선인식 방법과 그를 위한 장치', 박태형 지능로봇공학과 교수의 '의차량 동작 계획방법과 그를 위한 장치', '카메라·라이다 센서융합을 이용한 객체 검출 방법과 그를 위한 장치', '회피경로 생성방법과 그를 위한 장치' 등 총 10개의 성과물이 전시되고 있다. 박태형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기업체를 대상으로 충북대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의 성과를 홍보하고, 새로운 유관 기업이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2021 한국전자전'은 충북대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팀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 이종억기자 eok5
[충북일보] 청주교육대가 28일 오후 4시부터 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개교 8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교직원·학생·동문·기념상 수상자 등 백신접종 완료자 위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행사는 교직원, 학생, 동문,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80주년 축하영상' 상영으로 시작된다. 이어 개교 80주년 경과보고, 기념사, 내빈 축사, 기념상 시상, 공모전 최우수상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청주교대는 1941년 청주사범학교로 개교했다. 1962년 2년제 청주교육대학, 1984년 4년제 청주교육대학교로 승격돼 초등교사 양성기관으로 성장했다. 청주교대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가르침으로 함께한 80년, 배움과 나눔으로 열어갈 100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미래교육을 책임질 교원양성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대면수업을 점차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극동대는 그동안 실험·실습·실기 교과목 강의 위주로 대면수업을 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서면서 이제는 다른 강좌도 강의실 밀집도 분산과 제한인원을 기준으로 최대한 대면 수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극동대는 교육부의 대면수업 확대 방침에 따라 다음 달부터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입장이다. 강의실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학생 동의를 얻어 대면수업이 불가능한 학생에게는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는 등 불이익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극동대 관계자는 "최근 지역내 신규 확진자 발생 추세와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 등을 고려해 교내 회의를 거쳐 다음 달부터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정적인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 소속 박찬희 교수 등 7명이 지역사회 및 본교 발전에 크게 공헌함을 인정받아 이 대학 총장상를 수상했다. 최고경영자과정 박찬희 원장은 2019년 9월부터 현재까지 최고경영자과정(AMP)을 맡아 69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고, 2억7천5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최고경영자를 중심으로 교육과 프로 골프선수들의 시범, 레슨을 접목해 지역사회 리더들을 양성했다. 김성현 RCC장은 2017년 8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지역산업연구소장, 2019년 9월부터 현재까지 공유형 건국 RCC장을 맡아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합동순회 전시회,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 창업 바리스타 교육 등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기여했다. 기획성과관리부 김종진 부장은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기획성과관리부장을 맡아 LINC+사업단의 핵심성과지표, 자율성과 지표 등 기획 업무와 성과관리업무에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교육지원부 오득균 부장은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교육지원부장을 맡아 대학연합 온기캠프 in 충주, 지역-대학 연합 진로캠프, 디딤돌 밀착지원 현장실습 지원 등 학생들의 교육과 창업에 공헌했다.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