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대 항공기계공학전공 김태형 교수가 2021년 대한민국환경·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김태형 교수는 중소기업을 비롯한 국책연구소, 에너지기술 관련 정부과제를 수행하면서 다수의 국내·외 논문을 게재하고 발표해 연구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 교수는 특히 '전력 설비용 부품의 피로특성 향상' 연구와 '서남해안 풍력산업 허브구축사업'을 기획·평가 관리하는 등 국내 전력산업과 풍력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했다. 김 교수는 "정부의 탄소중립 에너지 정책에 부합되는 새로운 에너지 기술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산·학·연 간 정보공유와 공동연구개발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수소에너지 등 선도적 에너지기술에 대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너지학회와 한국대기환경학회, 투데이에너지는 최근 13회 대한민국환경·에너지대상 시상식을 열어 올해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보여준 기업과 학계 전문가에게 장관상과 학술상을 수여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치위생과 손정희 교수와 학생들이 한국치위생학회가 마련한 2021년도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치위생학회 종합학술대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 구강건강과 새로운 지평Ⅱ'을 주제로 최근 성료했다. 손 교수는 '한국 성인에서 만성질환과 구강질환의 관련성 : 2007~2018 국민건강영양조사'라는 주제로 진행한 연구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손 교수와 3학년 정서영, 1학년 장민희·이하윤 학생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인 스타학생경진대회에 참여하며 준비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위생(학)과 학생이 경험한 치과임상실습 기관의 감염관리 실태조사' 연구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손 교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 치위생 혁신 교육사례'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한 비대면 수업과 블렌디드러닝을 적용한 수업사례를 발표하고 지정토론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대원대학교는 '미래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직업교육체계 구축'을 혁신지원 사업의 목표로 삼고 대학발전과 학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혁신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최근 재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증평캠퍼스에서 유아특수교육학과 그린나래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2021년 장애인식 개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각, 청각, 지체, 학습 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장애를 체험하고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장애인이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함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장애인의 상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각 장애체험을 한 학생들은 "흰 지팡이가 없을 때는 이동하는 것이 다소 어렵고 힘들었는데 흰 지팡이를 이용하니 의지가 되고 다소나마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이번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들도 흰 지팡이를 이용하면 적절한 도움과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안형환 센터장은 "장애인식 개선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나아가 장애인식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 연극영화학부 학생들이 서울에서 열린 월드 2인극 페스티벌에서 대상과 크리에이티브 연출상 등 9개의 상을 휩쓸었다. 청주대에 따르면 연극영화학부 학생들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28일까지 서울 대학로 허수아비 소극장에서 진행된 21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에서 연기전공 원미혜(18학번) 학생이 대상, 연극학과 박영권(16학번) 학생이 동상을 차지했다. 또한 이채원·전채림(18학번) 학생이 최우수 연기상, 연극학과 박영권(16학번) 학생과 연기전공 원미혜·이수빈(18학번) 학생이 우수 희곡상, 크리에이티브 연출상 등 총 9개의 상을 수상했다. 전국 64개 대학팀이 참여한 이번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과 서울특별시 하반기 민간축제 지원·육성사업의 하나로 개최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서원대는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운영대학'에 재선정 됐다고 1일 밝혔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대학생의 현장 실무능력 강화와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한 산학협력 교육훈련 제도로 일학습병행과 장기현장실습(IPP)으로 구분된다. 일학습병행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훈련을 통해 이론수업과 현장 실무 과정을 이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며, 장기현장실습은 대학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체 현장에서 4개월간 이수하는 실습제도다. 서원대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일학습병행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40억 규모의 사업을 수행했다. 이번 사업 재선정으로 내년부터 2025년까지 12억 원을 투입해 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원대는 올해까지 497명의 학생이 228개의 기업에서 장기현장실습, 123명의 학생이 39개 기업에서 일학습병행에 참여해 실무경험을 쌓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동오)가 코로나19 대유행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장학금 기탁 등 인재양성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는 김동오 회장이 1일 충북대학교를 방문해 김수갑 총장에게 교육기부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해에도 500만 원의 장학금을 충북대에 전달한 바 있다.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5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김 회장은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건설경기 또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내 기계설비 건설인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 30일 학술관 대세미나실에서 제2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간호학과 교수진과 선서학생 등 최소인원만 참석해 외빈참석을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충북간호사회장, 간호학과 동창회장의 동영상 축사를 비롯해 졸업한 23대 간호학과 학생회장, 선서생의 학부모가 축하영상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더했다.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숭고한 나이팅게일의 기본 정신을 가슴에 되새기고 간호를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서 간호사로서의 전문역량과 사랑을 바탕으로 참된 간호를 실천하겠다"고 약속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서 간호학과는 평소 학교생활에서 모범이 된 학생들에게 간호학과 교수장학금(2학년 박유승, 김민지),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 장학금(2학년 김지수), 간호학과 동창회장학금(4학년 이지수)도 함께 수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간호부는 1일 (사)청소년이미래다 사무실을 방문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6천 600여 개를 전달했다. 위생용품은 간호부 직원 300여명이 모은 회비로 마련됐다. 박미용 간호부장은 "연말을 맞아 충주시 청소년들을 위해 의미 있는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각 학교 위클래스로 연계해준 청소년이미래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소년이미래다 허경회 대표는 "코로나19 최전방에서 환자들을 위해 애써주신 간호부 직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하나 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생용품은 청소년이미래다를 통해 충주시 여자 중·고등학교 Wee클래스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보건안전공학과 화공안전연구실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한 2021년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최우수 인증 연구실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화공안전연구실은 2018년도에 세명대에서 최초로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에 2번째 인증을 받았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연구실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기 위해선 연구실 안전 환경 시스템, 안전 활동, 안전의식 등 3개 분야의 총 29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화공안전연구실이 선정된 최우수 인증은 우수 인증을 받은 연구실 가운데에서도 가장 모범적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연구실에 부여된다. 특히 이번에 최우수 인증을 받은 곳은 세명대학교 화공안전연구실을 포함해 전국에 7곳뿐이고 대학 연구실은 4곳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전공봉사 동아리 세끝만사가 '2021 제천시자원봉사자대회'에서 올 한 해 제천시 자원봉사활동 확립과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만들기에 기여한 공으로 제천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세끝만사(세상끝에서 만나는 사람들)는 현재 90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0월 8일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지역사회복지증진 및 자원봉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단체는 '2021 안녕충북 자원봉사 릴레이' 건강지킴이와 함께 건강 UP 활력UP 재능나눔 프로그램, 제천한방바이오 박람회 자원봉사, 2021 우수자원봉사자 힐링 워크숍프로그램에 건강증진프로그램, '함께하는 세대공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천사랑의집에서 가래떡 데이 행사에 어르신을 위한 토구놀이 프로그램, 추계 농촌일손돕기 등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참여해 왔다. 세끝만사는 물리치료과를 전공하는 재학생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의 실천자로서 인성함양은 물론 학과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기 위해 2001년에 결성됐다. 학기중에는 매주 1회 수요일마다 조를 편성해 제천시 보건소를 비롯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5-8개 기관을 직접
[충북일보] 공병영(63·사진) 7대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역기관과 교육기관, 기업 등을 방문하는 소통 행보에 나섰다. 1일 이 대학에 따르면 공병영 총장은 이날 취임식 등의 행사를 생략하고 옥천군청과 옥천군의회,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경로당, 지역기업을 방문했다. 공병영 총장이 취임식 진행 비용으로 지역기관과 경로당 등을 찾아 인사를 나누고 떡이나 간식, 기념품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공 총장은 2022학년도 신입생 입시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등 대학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나눴다. 공 총장은 "지난 2017년 6대 총장으로서의 취임식을 한번 겪었던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 취임식을 생략하게 되었다"며 "오히려 취임식 행사 비용으로 지역사회와 기쁨을 나누는 것이 더 큰 즐거움이자 기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 총장은 이어 "지난 9월부터 10월, 총장 임용과 관련한 기간 동안 해결하지 못한 주요 대학 현안들이 많아 바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라며 "가장 중요한 2022학년도 신입생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추가된 임기동안 학생생활관 신축과 간호학과 신설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최근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우석대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우석대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5년 동안 약 29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피해아동과 피해아동의 가족 및 아동학대 행위자를 위한 상담·치료 및 교육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피해아동 가정의 사후관리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우석대 산학협력단은 진천군 진천읍에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공간을 확보하고, 2022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