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협의회는 강승범 전 대강면의용소방대장의 연탄 기부로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최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 지도자 15명이 참여해 연탄 400장을 괴평리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했다. 강성열 회장은 "어렵게 지내는 어르신이 다가오는 겨울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이번 봉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강면 새마을협의회는 대강면의 발전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호암근린공원 일원에 조성 중인 '충주 시민의 숲' 2단계 사업에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 계획을 12일 밝혔다. '충주 시민의 숲'은 호암근린공원 미개발 구역 내 대규모 테마 숲 조성 사업이다. 2023년 6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했고, 올해 6월 메타세쿼이아길, 느티나무 잔디광장, 자작나무원 등 다채로운 테마 숲을 주제로 1단계 숲 조성을 완료했다. 현재 2025년 2단계 숲 조성을 설계 중이다. 2단계 숲 조성에는 '봄의 언덕'과 '소망 언덕' 등 경관적으로 아름다운 숲이 계획돼 있다. 특히 1단계 숲 조성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숲 조성에 참여하고 싶어 하는 시민들의 문의가 있어, 이번 2단계 숲 조성 계획에 이를 반영했다. 2단계 숲 조성 단계에서는 부지 내 약 1천500평을 활용해 시민, 기관 및 단체들로부터 헌수목과 헌금을 모아 '시민 참여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숲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더욱 의미 있는 공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8월 중
[충북일보] 단양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전통애 청소년활동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라온', 중등댄스동아링 '위즈덤', 초등댄스동아리 '어필링', 배드민턴 동아리 '매청문BC' 등 4개의 자치기구 35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공동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단양향교에서 '우리집 가훈만들기', '전통예절 체험'을, 단양군청소년수련원에서 '우리끼리 작은 페스티벌', '너와 나의 미래비전' 활동을 했다. 특히 단양향교 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잊혀 가는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유숙미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다양한 시선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해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0조에 의거해 단양군에서 설립하고 운영하는 청소년활동 전문기관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총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제47회 대통령상 전국탄금대가야금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전국 탄금대 가야금 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일반(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주, 병창, 중주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에서는 일반부 대상에게 대통령상, 대학부 대상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총 60명을 시상하며, 총 상금은 3천520만 원이다. 고등부 독주, 병창 예선은 23일, 대학·일반부 독주, 병창 예선은 24일 진행되며, 본선은 25일 열린다. 초·중등부 독주, 병창 및 초·중·고등부 중주는 22일 단심제로 진행된다. '대통령상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는 1977년부터 개최돼 매년 전국 최대 규모로 충주시에서 열리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청 테니스동호회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테니스동호회는 멘토·멘티를 매칭해 12일부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이형준 회장(군 자치행정과장)의 아이디어로 동호회 신규회원들이 원활히 정착하고 테니스 실력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는 신규 회원들에게 박스볼 던져 주기 및 난타를 1주일에 1회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형준 회장은 "처음 테니스를 시작하는 회원들에게 레슨으로 부족한 점을 채워 줘 테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력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제36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경연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한다. 제천소방서는 최근 진행된 자체심사에서 도내 12개 소방서 중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제출한 '복합재난 시 AI 기반 효율적 인명대피 방안' 논문이 외부 심사위원들로부터 정책성과 완성도 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제천소방서는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중앙소방학교(공주)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윤명용 소방서장은 "이번 연구대회를 통해 현장 대응 능력 강화는 물론 혁신적인 정책 제공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혁신적인 소방정책 발굴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며, 제천소방서의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충북도가 주관한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예산확보와 기관장 노력,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럼피스킨병 등 4대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활동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했다. 군은 차단방역을 수시로 운영하면서 거점소독시설에서 축산차량이 철저히 소독되는지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런 노력으로 군은 10년 연속 구제역 청정화를 이뤄냈고 지난해부터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건수가 없었다. 지난 10월에는 인접한 음성, 청주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음에도 신속한 백신 접종으로 전염병 유입을 차단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평시 악성 가축전염병에 대한 철저한 방역태세로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가축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정 핵심 현안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에 도전한다. 예타 결과에 따라 사업 시행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대상에 반영하는 첫 관문 통과가 시급하다. 도는 올해 안에 이들 현안이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과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예타 대상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먼저 K-바이오 스퀘어의 핵심인 카이스트 오송 캠퍼스는 지난 달 정부의 예타 대상 선정에서 탈락했다. 심의 과정에서 바이오 인재 육성 방안과 관련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등이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도는 재도전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카이스트, 용역사와 함께 기존 인력 양성 체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 대책을 세우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한 연구시간 감소와 방식 변화 등의 방안도 마련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보고서를 수정 보완한 뒤 다음 달 2일 예타 대상 사업으로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도는 이때 반드시 선정되는 것을 최우선으로 내세웠지
[충북일보] 원내와 원외가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 선거에서 재선 국회의원인 강준현 후보가 당선됐다. 강준현 의원은 11일 세종시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세종시당 정기당원대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권리당원 3천174표 중 64.97%, 대의원 119표 중 66.39%를 확보해 최종 득표율 65.25%로 당선을 확정했다. 상대 후보인 기호 1번 이강진 후보는 권리당원 득표율 35.03%, 전국 대의원 득표율 33.61%, 합산 최종 득표율 34.75%를 기록했다. 강준현 신임 시당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우리는 큰 숙제를 갖고 있으며 정부와 지방정부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된다"며 "앞으로 원팀이 돼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새로운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힘의 모으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되도록 새로운 멍석을 깔고 그 멍석에서 당원과 함께 놀고 토론 하고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강준현 신임 위원장 임기는 11일부터 2년으로, 차기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강 위원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세종을 선거구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으며, 현
[충북일보] 청주시가 8월말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청주시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가뭄, 대설, 기타 재해 등 9개 유형 자연재해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해 향후 10년을 목표로 수립하는 방재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설문 조사는 이·통장단 중심 참여를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현황과 위험지구 예비조사에 대한 내용을 묻는다. 일반현황에는 △자연재해 피해유무 △재해유형 △복구공사 시행여부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며, 위험지구 예비조사에는 △거주지 주변의 자연재해위험 지역에 대한 의견 △피해이력 △건의사항 등이 들어간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그 간 분석한 기초자료를 토대로 올해 말까지 종합계획의 수립대상이 되는 재해위험지역(예비)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기초현황조사, 위험도지수 및 위험요인 분석 결과를 반영한해 위험지역을 확정하고, 그 지역의 종합대책과 시행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어 내년 하반기에는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투자우선순위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음 달 30일까지 '제5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은 시민 아이디어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하)으로 참가할 수 있고 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기존 정책 개선방안, 지능형(스마트) 서비스 발굴 등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수상작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분야를 추가해 공모의 질을 높였다. 또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내년도 빅데이터 분석 우선 과제로 검토하는 등 활용도를 높이고 정책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시는 오는 10월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상위 10개 작품을 선정하고 수상 후보작에 대한 공개검증과 '세종시티앱'을 통한 투표 결과를 반영해 2차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상 3명(팀) 등 총 6명(팀)은 상장과 총 5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공모 신청은 '세종시 빅데이터 대시민 개방형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대회' 참가자를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24 세종 청소년 창조문화 경연대회' 일환으로 열리는 울트라 틴즈 댄스대회는 스트릿댄스와 K-POP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세종 청소년 창조문화 경연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틴즈 댄스대회는 관내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1세에서 19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 부문 6팀씩 총 12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팀(6개 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참가는 3인 이상의 팀으로 해야 하며, 참가 신청은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퍼포먼스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sjcf_life@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팀은 10월 12일 세종호수공원에서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본선 대회 전 워크숍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댄스 특강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퍼포먼스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본선 당일에는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랜덤플레이댄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회 관련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www.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