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원대학교 진로체험센터가 2021년도 진로탐색 활동 협력분야 평가에서 진로체험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원대는 지난 2016년 1월 제천교육지원청과 진로교육협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제천 진로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천지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실무중심의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 진로체험처를 통한 양질의 체험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체험하게 하여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 그리고 흥을 실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해 제천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도 마련해주고 있다. 특히 제천 지역의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하여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대학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접목한 자기 주도적 진로진학체험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원대학교에서 구축된 23개 학과와 관련된 직업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직업진로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대원대학교 진로체험센터는 충북지역의 진로체험센터와 업무교류와 지속적으로 진로체험센터 운영 프로그램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서원대 산학협력단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3~7년차 창업기업의 시장진입과 성장촉진을 위해 창업도약패키지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대학에 사업화자금과 성과창출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서원대는 창업도약패키지지원 사업 충북지역 주관기관으로 7년 연속 선정돼 도약기 창업기업 매출극대화와 창업기업육성을 돕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33개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해 매출액 667억 원, 투자유치 212억 원, 고용인원 253명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서원대 산학협력단 이인철 단장은 "올해도 기관특화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과 글로벌 진출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도약기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으로 지역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도내 우수도약기 기업발굴을 위해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창업보육센터, 스포츠 사회적기업 전담센터 등 초기 창업지원 사업도 함께 운영 중이다. 또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빅데이터 서베이, 품질관리·시험분석, 브랜딩 재설계, 글로벌 판로개척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충북지역 대학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교육부가 올해 등록금 인상률을 지난해보 약간 상승한 1.65%로 결정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데다 수업여건도 코로나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충북대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난해처럼 학부등록금을 동결하고 대학원 등록금만 약간 인상키로 의결했다. 등록금심의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서원대도 올해 학부·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부터 7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해온 충북도립대와 충북보건과학대, 청주대도 등록금을 동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교육부가 정한 2022학년도 대학(대학원) 등록금 인상률은 1.65%다. 인상률이 지난해 1.2%보다 높아졌으나 대학입장에서 등록금인상을 결정하기 쉽지 않다. 등록금을 인상할 경우 대학재정에 보탬이 되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같은 대학들의 고민은 최근 수업료동결과 입학금폐지를 결정한 우석대의 사례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우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권자영 교수가 한국사회복지실천연구학회 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사회복지실천연구학회는 2010년 창립됐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미래사회복지연구'를 발간하고 사회복지실천에 관한 학술활동을 활발하게 선도하고 있다. 권자영 회장은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장(2017년)에 이어 두 번째 학회장 선출이며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배분위원, KBS강태원복지재단, 대한사회복지회 등의 이사를 맡고 있다. 학회장의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1년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철도건설과 전공동아리인 자격증 연구회가 2021년 토목관련 기사와 산업기사, 기타 자격증 국가시험에서 18명을 최종 합격시켰으며 5명을 1차 합격시켜 자격증 특성화를 이뤘다. 자격증 연구회는 2008년부터 대원대학교 학과 전공동아리 중 최초로 콘크리트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특성화를 시작으로 토목 관련 산업기사의 합격을 위한 특성화된 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가 유행하며 비대면 수업으로 자격증 취득지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달성한 것이라 더욱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자격증이 곧 취업이라는 생각으로 대학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토목관련 기사-산업기사 필기와 실기 교육과 특강이 이뤄지고 있다. 철도건설과 전공동아리 지도교수 한성천 교수는 "전공동아리의 자격증 특성화를 통한 적극적 홍보와 자격증특강의 내용 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을 아끼지 않는 동아리 소속 학생들과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학과 교수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철도건설과 교수들은 "지방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토목관련 기사-산업기사 취득이라 생각하고 지금도 자격증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가 방역키트와 응원편지 200세트를 명락노인종합복지관에 기탁했다. 이 기탁물품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비대면 단체봉사활동 프로그램인 'CHARM 따뜻한 키트제작 희망봉사단' 6기 활동을 통해 200명의 봉사활동 참여자가 각 자택에서 만들었다. 이날 기탁된 방역키트(안경줄, 마스크 목걸이, 파우치, 손 소독제)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명락노인종합복지관 배기환 관장은 "이번 비대면 단체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학생들의 아낌없는 정성을 보내준 세명대학교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우석대가 2022학년도 수업료를 동결하고 입학금은 폐지하기로 했다. 이 대학은 2012학년도 수업료를 6.4% 인하 후 10년 연속 동결해 왔다. 대학관계자는 지난 11일부터 학생과 교직원, 동문,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여러 차례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석대의 학기당 수업료는 현재 인문 286만 원, 이학 343만 원, 공학 394만 원 등이다. 남천현 총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수업료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며 "예산 부족 등에 대해서는 긴축재정과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주, 발전기금 모금 등을 통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며, 학생에 대한 투자나 장학금을 비롯한 복지 분야는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와 협력해 학부모 대상 정보제공 연수인 ;KNUT 찾아가는 진로희망 열차(1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획일화된 대입전형 준비 등을 벗어나 자녀의 진로 적성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진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효정 입학홍보처장은 "앞으로도 정보 소외지역이나 지역 학부모들의 중등교육과정의 이해와 함께 자녀의 진로인성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진로·진학 정보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매년 학부모 대상 정보제공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25일 증평군에서 'KNUT 찾아가는 진로희망 열차(2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2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교통대는 지난 2009년부터 학부 등록금을 14년간 인하 또는 동결해 정부의 등록금 부담 완화 정책에 부응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기여해 왔다. 박준훈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워진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대와 전국 20개 교사단체가 지난 11~13일 3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동개최한 '청주교사교육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주교대 교육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학술포럼은 20여 개의 워크숍과 미국·핀란드·호주·한국의 교사교육전문가 초청강연, 전국교사단체가 발표하는 수업전문성 나눔의 장 등 50여 건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청주교육대에 따르면 3일간 120여명의 교사가 이번 학술포럼에 참여했고, 줌으로 진행된 교사전문성 신장워크숍에는 400여명이 참가했다. 온라인 생방송으로 스트리밍 된 영상은 3천여 회의 조회·시청수를 기록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학습공동체와 교사의 성장'이다. 수업과 학교 혁신에 관심 있는 현장교사, 연구자, 예비교사들이 줌(zoom) 플랫폼이나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교사단체들은 특색 있는 교사전문성 신장워크숍 컨텐츠 20여건을 개설했다. 참여단체들은 포럼시작 첫날인 지난 11일 수업전문성 나눔의 장을 통해 그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했다. 청주교육대 개교 80주년 학술행사로 12일 열린 '학교와 수업연구 학술대회'에서는 풍성하고 다양한 발표들이 쏟아졌다. 미국 마리아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2021년 충북도내 전문대학 취업률 1위, 전국 2위에 올랐다. 도내 4년제 대학 중에는 가톨릭꽃동네대가 1위, 극동대가 2위를 차지하는 등 취업률에서 사립대가 국공립대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11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고등교육기관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2021년 취업률 79.2%를 기록한 충북보건과학대가 전국 전문대학 취업률 2위(졸업생 1천명이상)를 달성했다. 이는 도내 전문대학 중 1위의 기록이며, 전국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 68.7%보다 10.5% 높은 수치다. 도내 전문대학 가운데 취업률 2위는 73.8%를 이뤄낸 대원대다. 3위는 충청대(69.4%), 4위 강동대(67.4%), 5위 충북도립대(60.9%)다. 도내 4년제 대학 중에서는 취업률 76.5%를 기록한 가톨릭꽃동네대가 1위를 차지했고, 2위 극동대(65%), 3위 유원·중원대(64.5%), 5위 청주대(62.7%), 6위 세명대(62.4%), 7위 한국교통대(62.1%), 8위 건국대 글로컬(59.4%), 9위 서원대(56%), 10위 충북대(55.7%), 11위 한국교원대(50.2%) 순이다. 대입경쟁률이 높은 대학이 취업률
[충북일보] 전국 전문대학의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12일 마감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시모집에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 가운데 일반대학 정시모집에 합격할 가능성이 낮거나 지원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4년제 일반대학의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지난 3일 마감됐다. 현재 지원대학과 학과별로 실기·면접 등의 전형이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달 8일 최초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전문대는 12일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다음달 8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령인구 감소와 재학생들의 정시기피로 수도권 주요대학과 인기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정시모집 정원미달사태를 빚고 있다.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전국 일반대학이 3만2천679명에 이르는 인원을 채우지 못하고 정시로 넘겼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시모집에서 최초합격자를 발표하고, 등록하지 않은 자리에 충원합격으로 채워보지만 결국 다 채우지 못하고 추가모집으로 넘겨 선발하는 학생 수가 점점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모집은 2월 22일부터 시작된다. 2021학년도 기준으로 추가모집 인원은 3만260명이었으나 이 가운데 5천명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