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는 시설물 노후화 등으로 취약해진 소규모 공동주택의 옹벽을 정비하기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 옹벽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대상은 위해 발생의 우려가 있는 옹벽 구조물 정비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제천시 옹벽 구조물 자체 안전점검 결과 옹벽의 일부 보수가 필요한 태양연립, 대웅연립이며, 공동주택에 총 2천200만 원의 사업비을 투입해 주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김창규 시장은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에 필요한 옹벽보수 등을 지원해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고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3일 8월 개인분 주민세 납부와 더불어 사업소분 주민세를 신고·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제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1만1천 원이다. 제천시는 총 5만5천137건에 대해 약 6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제천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가 신고 납부하는 세금이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부가가치세법에 따른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된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신고·납부 편의를 위해 납세의무자에게 안내문과 함께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이 정확하면 9월 2일까지 납부하면 되고, 금액이 다른 경우 동봉된 신고서로 사업소분 주민세를 신고하고 납부하면 된다. 주민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 CD/ATM기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 위택스www.wetax.go.kr), 모바일 앱 등을 통해서도 납부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납부 기한 경과로 가산세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2024년 을지연습'에 앞서 최근 직원 안보의식 고취 및 청사 방문객에게 을지연습 홍보를 위한 안보사진전을 개최했다. 안보사진전에는 사진자료 20점이 시간 순으로 설명돼 있어 누구나 쉽게 6.25 전쟁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을 배치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안보사진전을 통해 충주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들이 을지연습을 앞둬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청사 방문객에게도 을지연습에 대해 홍보하고, 안보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인 천약선㈜이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실리콘밸리 국제발명전시회(SVIIF)에서 은상과 중국발명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발명가협회연맹(IFIA)이 주최해 미국에서 개최하는 권위있는 발명 분야 국제전시회로 올해는 미국, 캐나다, 중국, 대만 등 20개국에서 230점의 발명품을 출품했다. 이번 수상은 2022년 충청북도와 제천시의 지원으로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추진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한 '엠지프레쉬치약'에 대한 것이다. 지난 6월 국내에서 열린 2024 세계여성발명왕EXPO의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금상 수상에 이은 괄목한 성과다. 이기혁 대표는 "2024한방바이오박람회가 열리는 10월경 천연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함유된 스틱가글 신제품 'T-HOOO(티후)'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국제대회 수상을 발판으로 미국, 중국 등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주택피해목 및 생활권 주변 지장목 제거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폭우, 강풍, 폭설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 사업으로 재해 시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목을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주민이 직접 제거하기 어려운 수목은 '숲가꾸기 패트롤'과 예산 1억 2천만 원을 활용해 총 97건 300여 본을 이용해 지원하고 있다. 군 담당자는 "재해위험목 제거사업은 여름철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의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며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해서 현장을 확인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택 피해목 제거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인과 수목 소유자의 입목 제거 동의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사무소나 군 산림녹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13일부터 한 달간 특별 여름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폭염 속에서도 아이들이 책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독서 서핑대회 △무지개물고기 여름포토존 만들기 △나만의 여름 비치백 만들기 △알록달록 어린이 타투 △꽁꽁꽁 아이스 젤리 등이다. 특히 '독서 서핑대회'는 도서관 방문, 책 빌리기, 독후감 쓰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다른 참가자들과 경쟁하는 보드게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수자 6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나만의 여름 비치백 만들기' 프로그램은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책과 함께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관련된 특별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독서습관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화여가분과는 최근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에서 충주시민의 문화여가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문화여가활동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충주시민 문화여가활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고도원 이사장의 '생태·건강도시에 관한 시민 문화여가활동'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신재민 센터장(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과 최판길 센터장(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이 각각 지정주제로 '충주사람 문화향유와 소규모 커뮤니티 출현', '주민 참여와 주체적 활동을 위한 문화여가활동 역량 강화 사업'을 발표했다. 김경아 분과장은 "우리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여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충주시 문화여가활동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지사협은 지역의 민관협력을 대표하는 기구로, 대표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등 관련사항에 심의자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 6개 분야의 실무분과와 25개 읍면동단위협의체를 운영해 각 분야와 읍면동별로 특화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수안보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꿈나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꿈나무 SW교육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꿈나무 SW교육 체험학습'은 수안보면지사협에서 추진하는 '교육과 돌봄으로 정착하는 수안보면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역 아동들이 최신 과학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안보지역아동센터와 푸른풀밭지역아동센터 아동 40명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SW미래채움센터를 방문, 3D펜을 활용해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병운 위원장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체험학습을 추진하게 됐다"며 "수안보면 아동들의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수안보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SW미래채움 충북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4차 산업혁명의 주축이 될 학생들에게 SW교육을 제공해 지역의 전문 인재 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수안보면지사협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아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2024년 을지연습'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최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전교육에는 을지연습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다양한 위기상황을 고려한 전시현안과제토의, 도상연습, 실제훈련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충주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내실있는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오는 12월 8일까지 목판화가 윤여걸 선생의 특별전 '윤여걸 목판화, 수상한 숲'을 선보인다. 1·2부로 나눠 개최하는 전시회에서는 다채로운 판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수상한 숲'은 목판화가 윤여걸 선생의 40년 화업을 집대성하고, 판화 가변 설치 작품을 미술관 최초로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윤 선생의 작품은 목판을 깎고 인쇄하는 것을 넘어 목판에 남은 칼의 흔적을 따라 종이를 두드려 입체적이고 역동적이다. 자연 속에서 삶에 대한 태도를 고찰해 이를 판화로 표현하고, 때로는 숲속의 나무, 밤하늘의 별, 고립된 생태로 조화를 이루는 갈라파고스 등 작가가 바라보는 생명체를 목판화로 보여준다. 전시 기간에는 부대행사로 관람객 누구나 다색판화 스탬프 체험을 할 수 있다. 윤 선생의 40년 화업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작가와의 대화는 오는 10월 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휴관일인 월요일, 추석 당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관람 가능하다. 전시는 진천종박물관에서 통합관람권 구매 후 관람할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홈페이지에서 운영 중인 대화형 민원 안내 서비스 '충주봇'의 이용 실적이 시행 3개월 만인 지난 4일 2만 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충주봇은 충주시가 지난 2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공공 SaaS(클라우드) 이용지원 기관으로 선정돼 5월부터 민간 클라우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충주봇에 누적된 질문 수는 2만710건으로, 하루 평균 216건의 질문 중 210건(97.2%)이 답변돼 높은 응답률을 보이고 있다. 등록된 질문 및 답변 유형은 784종에 달한다. 충주봇은 주민등록, 가족관계, 여권, 각종 증명서 발급방법 등 생활민원 안내부터 경제, 건설, 농업, 보건, 환경 분야의 인허가 준비사항, 충주시의 문화, 체육, 관광 시설 소개 및 예약방법, 복지서비스 신청 방법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답변은 간단한 안내 멘트와 함께 홈페이지 링크 및 문의 전화 안내를 채팅 형식으로 제공된다. 김선희 정보통신과장은 "충주봇 민원안내는 메신저에 익숙한 이용자들이 손쉽게 필요한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폭넓고 자세한 안내가 가능하도록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여름나기 먹거리'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60세대에 냉면, 소면, 밀가루, 미역, 단무지, 커피 등을 정성스럽게 담은 여름나기 먹거리 세트를 가가호호 전달했다. 특히 먹거리 세트를 어르신 등 받는 분들이 평소 즐겨 먹고 꼭 필요한 식품들로 구성해 호응이 높았다. 이연옥 민간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먹거리 세트로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우리 이웃들이 마지막까지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사랑 먹거리 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며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