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오는 5월에 개강하는 미국 빅데이터 기반 경영시스템 실무자 양성과정 2기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에 열정과 잠재력 넘치는 청년의 미국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지원자격은 오는 8월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와 졸업생이다. 미국 취업이 가능해야 하며, 연수지원자격 요건 충족 시 면접 후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대학일자리개발원 취업성공지원과는 오미크론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본 연수의 어학(영어)와 필수·소양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 라이브 수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하계방학 중에는 실무적인 관리가 필요한 직무교육을 본교 PC실에서 대면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해외취업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커리어랩스에서 전문적인 미국취업알선 및 미국취업에 관한 심층 상담을 통해 체계적으로 연수생을 관리한다. 현지 취업 후에도 1년간 사후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소요되는 예산은 참여 학생 1인당 정부지원금 약 686만 원, 운영기관
[충북일보] 충북대 캠퍼스가 낭만 가득한 동아리 가두모집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충북대에 따르면 총동아리연합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대학 개신문화광장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1학기 동아리 가두모집을 진행한다. 대면 가두모집에 나선 동아리는 '홀리보이스', '폴리포니' 등 32곳이다. 나머지 동아리는 SNS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입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들 동아리 회원들은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을 활용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신입생들도 관심 있는 동아리 부스에 들러 상담을 하거나 체험하며 캠퍼스의 낭만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조치에 맞춰 대학이 대면수업 원칙을 내세우면서 3월 개학과 함께 캠퍼스에 모처럼만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리 상담을 받은 한 학생은 "그동안 원격수업으로 진행돼 동아리 활동을 기대하지 못했다"며 "이렇게 대면으로 여러 동아리들을 다녀보니 매력적인 곳들이 많아 어디에 가입할지 고민된다"고 말했다. 충북대에는 교양, 문화, 학술, 봉사, 체육, 종교 등 총 56개의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제1회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출전한 교통대 3개팀 모두가 본선에 진출했다고 22일 밝혔다. 1회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동시에 개회된다. 이 대회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및 세계전기차협의회 주최로 한라대학교와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회다.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는 경성대, 고려대, 영남대, 원광대, 제주대, 중부대, 교통대, 한라대, 호남대, 홍익대 등 10개 대학이 만든 협의체로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활동을 위해 설립됐다. 대회는 VLF(Vision Lane Following), AA(AI Autonomous) Racer 1/10 스케일, 1/5 스케일 및 ADSC(Autonomous Driving Simulation Challenge) 등 4개의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교통대는 AA 1/10 2개팀과 ADSC 1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박만복 지도교수는 "처음 대회 출전으로 다소 부족한 면이 있겠지만 매년 자율주행 경기대회 참여를 통해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만들겠다"며 "이를 계기로 교통대의 자율주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1학기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개인의 성장을 도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내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력 향상, 대인관계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또래상담자 양성교육 및 관련 교육을 통해 교내 학생들의 또래상담 활동과 학생상담 홍보, 캠페인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타 대학과 연계함으로써 대학 문화 내에 또래상담을 확산해 또래 고민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이해를 넓힐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또래상담자는 재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23일까지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활동 장학금(학기당 45만원)을 지원받는다. 김의수 센터장은 "또래상담자는 '또래의 멘토'로 재학생들에게 꼭 필요하고 의미 있는 상담자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대학 내 또래상담의 역할이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는 4월 2일부터 충북지역 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이동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과학문화진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학교 중 30개 학교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과학교실은 도내 신청 학교를 방문해 첨단 시설 장비를 갖춘 특수 차량을 이용한 과학 실험쇼, VR체험, 과학체험교실, 사이언스데이, 과학강연, 고고탐구교실 등 다양한 과학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병준 센터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교육환경에 발맞춰 보유한 인적, 교육적 인프라를 활용해 위축된 교육환경을 극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고려대 세종캠페스 운동장이 국제규격의 축구장과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춘 종합 스포츠컴플렉스로 조성된다. 세종시는 고려대와 지난 17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고려대학교 복합운동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시민 개방 및 운영에 대한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고려대는 이번 사업으로 고려대 세종캠퍼스 대운동장의 기존 축구장을 국제규격의 축구장으로 개선하고 테니스장 3면, 농구장 3면을 추가 신설한다. 총사업비는 약 31억 원으로, 시에서 14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고려대에서 17억 원을 자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복합운동장은 2023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며 완공 후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는 시간에 시민에게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가 올들어 국토교통부의 '드론 샌드박스' 사업을 수주하는 등 '2022년 산학협력 중심대학 대전환의 해'를 맞아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청주대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2022 드론 샌드박스'사업공모에 응모한 결과 '고층건물 등 군집 드론부대 화재진압·인명구조시스템'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주대는 이에 따라 소방청과 연계해 내년 말까지 3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통신·내열성을 보유한 화재조사 드론개발, 군집 화재진압 드론 시스템의 표준화와 운영지침을 수립하게 된다. 청주대 관계자는 "이미 수행하고 있는 드론 UAM 구축사업과 연계해 드론·항공분야 발전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대는 이와 함께 2026년까지 27억2천여만 원을 투입해 AI기반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지난해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청주대는 또 '차세대시스템반도체설계 전문인력양성사업'에도 선정돼 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기업수요 기반 프로젝트 중심의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시스템반도체 특화 전문 인력 양성 모델을 구축한
[충북일보] 충북대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Grand ICT 연구센터)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실시한 1단계(2020~2021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Grand ICT 연구센터는 올해부터 4년간 2단계 사업비의 10%(8억)가 증액된 110억4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지능화 지역혁신 공생체계 구축에 나서 △Full-time 석·박사 고급 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재직자 석·박사과정을 위한 프로젝트기반의 교육과정 운영 △우수한 과학기술적 성과·기술이전, 사업화 △지역 협의체 운영을 통한 지능화 확산 등의 성과를 거뒀다. 박태형 Grand ICT 연구센터장은 "대학, 지자체, 사업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발전과 미래기술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 육성, 기업발전 혁신적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충북대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는 충청권 Grand ICT 연구센터로 2027년까지 8년간 지역협력 체제 구축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 김상우 교수가 최근 해외 출판사인 BP International과 협력해 Issues and Developments in Medicine and Medical Research, Vol. 8이란 교재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초 발간된 이 교재는 김 교수의 파트를 포함한 총 21개의 파트로 이뤄져 있으며 해외 우수한 연구자들과 같이 집필하는 성과를 거둔 것. 이 교재는 해외저널지에 출판된 우수한 논문들을 토대로 구성되며 자기공명영상과 관련된 임상의학과 공학적 기술개발 등과 같은 적합한 다양한 정보들을 의학과 의학연구 분야의 학생과 연구자와 학자들에게 전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방사선전공 학생들의 교재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김 교수는 "'A Revolutionary Saturation Pulse with a High Flip Angle on 7T Time-of-Flight Magnetic Resonance Angiography'이라는 주제로 이 교재를 집필했다"며 "앞으로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의 비전에 맞게 의료전문인뿐만 아니라 국제화된 방사선전문가와 연구자 양성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큰 포부를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대학 RCY동아리가 '2021년 대학 RCY 활동 최우수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도내 대학 RCY동아리 중 활동실적이 우수한 곳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강동대는 대학 RCY 활동 부분에서 최우수교로 선정돼 표창장과 활동지원금을 받았다. 이 대학 RCY동아리는 매년 헌혈 캠페인과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을 펼쳐 생명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 탄소발자국 지우기 캠페인 등 비대면 봉사활동을 기획해 진행했다.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은 일회용품 대체품 사용하기, 재활용품 분리 수거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한다. 탄소발자국 지우기 환경캠페인은 탄소발자국 영상을 시청하고 메일 삭제하기 등으로 생활 속 작은 환경보호 실천 미션을 수행한다. 이경주 지도교수는 "창의적의고 실천 가능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랑과 봉사정신 나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구성원들의 총장 선거 투표비율 자율 합의가 파행을 지속하고 있다. 현 총장의 임기를 고려해 내달 1일을 선거일로 잡았으나 무산됐다. 14일 교통대에 따르면 교원·직원·학생 3주체가 동등한 비율로 참여한 총장 선거 투표비율 합의 특별협의체는 지난달 25일부터 협상을 지속하고 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현 총장의 임기 등을 여건을 감안해 4월 1일 차기 총장 선거를 치르기로 했던 총장추천위원회의 계획은 협상 결렬에 따라 일단 백지화됐다. 교통대는 그동안 '교원의 합의된 방식에 따라' 총장을 선출하도록 한 개정 전 교육공무원법 규정에 따라 교수(교원)들의 투표를 80% 반영해 새 총장을 선출해 왔다. 직원과 학생의 투표는 20% 이내로 제한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발효한 개정법에 따라 이번 총장 선거는 '교원, 직원, 학생의 합의된 방식'으로 총장을 선출해야 한다. 교수들이 일방적으로 정하던 방식에서 교원·직원·학생이 자율 합의하도록 제도를 변경하면서 산통이 이어지고 있다. 이 대학 교수회는 교원 75%, 직원 19%, 학생 5%, 조교 1% 반영을 주장했으나 동등 비율 참여를 요구해 온 직
[충북일보] 충북대는 지난 11일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우수신입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수갑 총장은 이날 전체 수석을 차지한 의예과 안정훈 학생을 비롯한 계열우수인재 장학생 7명과 단과대학 우수인재 장학생 1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전체 수석과 계열우수인재 장학생 7명은 수업연한 중 등록금 면제와 수학보조금·학생생활관비 지원 혜택을 받고, 단과대학 우수인재 장학생 14명은 1년간 등록금을 면제받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