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IPP사업단은 최근 ㈜재세능원과 일학습병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차전지 전공 및 관련 재학생의 기업 현장실습과 실습을 통한 취업 연계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교통대 구강본 일학습병행사업단장, 김영욱 생산이사, 김윤직 경영지원부분이사 등 협약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재세능원은 전기자동차 핵심 부품인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기업으로 중국 내 하이니켈 NCM분야 독보적인 1위의 소재 전문 기업이다. 2025년까지 충주에 양극재 공장을 단계별로 준공하고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육성과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재학생의 경력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과도 상호 발전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IPP사업단의 일학습병행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4년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현장 맞춤 훈련을 제공하는 채용 연계형 전문인력 양성 교육 제도다. 교통대는 2015년부터 일학습병행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기업에 재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해 최근 충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충주'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기념행사는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충주예총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문화제 시상식과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다짐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하는 등 두 단체 간의 화합과 배려가 돋보였다.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기념식 1부는 △충주시립택견단 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문화제 공모전 수상작 시상 △양성평등 다짐 퍼포먼스가 마련됐다. 2부 아카데미 특강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가 '행복한 인생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을 주제로 현대인의 스트레스 관리법과 소통, 관계, 공감 등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해 강연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예총은 신인 예술인 발굴과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을 개최하고, 2일부터 5일까지 53명의 입상작에 대한 전시회를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꽃 심기, 미용 체험, 팝콘 나눔 행사와 새일센터, 가족센터 사업에 대한 홍보도 이뤄졌으며,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홍보도 실시됐다.
[충북일보]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모비스 충주지회는 5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원복 지회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잘 자랄 수 있길 바라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도움을 보내준 현대모비스 충주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감영문화제 추진위원회는 문화제 행사에서 발생한 전통엿 판매 수익금 30만 원으로 포도 10상자를 구매해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포도는 지역 내 7개 경로당과 2개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김범준 위원장은 "문화제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감영문화제는 충주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축제 행사다. 추진위는 행사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사용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리는 2024 충북 청년 축제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6시 소수면 주민센터 하모니광장에서 열리는 소수한 밤 돗자리 축제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사회복지의날 기념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6일 오후 1시40분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열리는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 개막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6일 오후 5시 진천읍 화랑공원에서 진행되는 17회 미래지기 축제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 개회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제천역에서 열리는 코레일 파머스마켓 행사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마로면 관기장터에서 열리는 '8회 마로면민 한마당 큰잔치'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군 통합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옥천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사업 교육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6시 30분 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대회'에 참석.
진천군 △진천군 문백면 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1시 문백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 단양군 △제11회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오전 10시 문화체육센터. △K-water 도담샘터 빨래방 개소식=오후 1시 30분 적성면 흰여울 다목적회관. 제천시 △코레일 파머스 마켓=오전 11시 제천역. △수제맥주 & 달빛야시장 축제=원도심 문화의 거리. 보은군 △실명예방재단 연계 노인안검진=오전 10시 탄부면 행정복지센터 △불소도포 등 구강보건 교육=오전 10시 보은어린이집 옥천군 △제30회 옥천군 여성대회 및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오전 10시 40분 문화예술회관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학산면 당곡리
[충북일보] 북방경제인연합회(이사장 김칠두)는 4일 '대입제도 개혁과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확보방안'을 담은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청원안은 대학 입시제도 이원화(신입, 편입)와 의대 500명 증원을 골자로 대입제도 개혁을 통한 대입경쟁 완화와 기회 확대, 사교육비 경감과 재수생 없는 사회의 구현, 지방대학 육성을 통한 지방소멸방지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전문 인력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입제도 이원화(신입, 편입)는 재수, 삼수 없이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가구당 월 30만원의 사교육비를 경감할 수 있게 되며, 국,영,수 중심의 대학입시 시대를 벗어나 전문가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전문 인력 양성에 정책역량을 집중토록 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아울러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학생선발권, 등록금 등 대학의 자율권을 확충하고 전문대에 대해서는 의무교육과정에 준하는 지원을 강화했다. 의과대학 증원문제는 지방의대 현 정원 2천명의 25%인 500명을 증원하고 지방 필수의료와 남북협력에 대비한 추가 증원문제는 별도'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토록 했다. 국회국민동의청원은 SNS로 링
[충북일보] 4일 오후 4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1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에 있던 A(50대)씨가 연기를 흡입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방의회가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근거는 지난해 9월 22일 시행된 지방자치법의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규정이다. 충북도의회 등도 인사청문회 조례를 제정해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청주시의회는 그동안 인사청문회를 열지 못했다. 조례를 제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 조례 제정을 앞두고 있다. 집행부 견제장치로써 역할이 기대된다. 청주시의회 운영위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89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영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6일 열릴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청주시는 공포 후 20일 이내 시행한다. 이 조례안은 인사청문회 대상과 절차, 운영 방법 등을 담고 있다. 청문회 대상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시정연구원, 내년 1월 발족할 청주시활성화재단 등 4곳이다. 이 기관 이사장이나 대표이사, 원장은 임용권자인 시장의 정식 임명에 앞서 인사청문회 절차를 밟아야 한다. 신규 임용뿐만 아니라 연임도 포함된다. 시의회는 인사청문위원회를 구성해 임용 지명자를 대상으로 적절성을 검증해야 한다. 평가항목은 직업
[충북일보] 최근 현금성 복지 정책 등 현안을 놓고 갈등 양상을 빚고 있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이 회동한다. 서승우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의 중재로 이뤄지는 이번 회동에서 두 단체장이 이견을 보이는 현안에 대한 합의점이 도출될지 관심이 쏠린다. 4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 지사와 이 시장은 5일 낮 12시30분 청주의 한 중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서 위원장과 이양섭 충북도의장, 김현기 청주시의장이 함께 한다. 두 단체장은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공개 모두 발언을 한 뒤 비공개 회담에 들어갈 예정이다. 회담에서는 두 단체장의 입장차가 확연히 드러난 결혼 비용 대출이자와 초 다자녀 가정 지원 등 현금성 복지 정책과 청주 성안길 인근 지하상가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와 이 시장의 관계가 불편해진 것은 청주병원 의료법인 취소 문제로 시작된 후 저출생 대응을 위한 현금 지원 사업으로 수면 위로 불거졌다. 충북 인구의 절반인 시가 이 사업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반쪽짜리로 전락하자 김 지사는 강한 불만을 드러냈고, 이 시장은 예산 투입 대비 기대 효과가 크지 않다는 정책이라고 맞불을 놓은 것이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860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23억 원(2.7%)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사업 분야별 국비 확보액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17개 지구 331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44개 지구 405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5개 지구 118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3개 지구 6억 원이다. 이들 사업을 통해 상습침수 피해 우려 지역이나 노후화로 인한 붕괴위험 시설 등 99개 지구의 시설 정비가 이뤄진다. 이 중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은 크게 확대됐다. 올해 218억 원보다 51% 늘어난 331억 원을 확보했다. 내년에는 청주시 강내면 석화2지구, 옥천군 군북면 이백지구, 영동군 심천면 심천2지구 등 3곳이 새로 선정됐다. 기존 14곳을 포함해 총 17곳에서 추진된다. 도는 2026년 재해예방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는 한편 지방하천 중 위험요인 정비가 시급한 지역은 선제적으로 지구지정 용역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변화되는 재해위험에 선제적인 예방과 정비로 안전 충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의회 상임위에서 삭감됐던 청주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예산이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활했다. 시의회 예결위는 4일 청주시가 제출한 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따라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관련 예산안 6억 6천만원은 오는 6일 열리는 시의회 본회의까지 상정될 수 있게 됐다. 시는 공간의 효용성과 활용계획 미비 등을 지적했던 시의원들에게 '명암관망탑을 철거한 뒤 신축 건물을 건립할 경우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일 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는 2일 청주시가 제출한 2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명암관망탑 리모델링비 6억 6천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지난해 시는 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수립용역을 진행해 지상 2~13층은 공예비엔날레 등과 연계한 기획 전시실로 활용하고 건물 외부는 LED 전광판과 미디어 파사드 등으로 꾸미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하 1~2층은 어린이 특화공간, 문화예술 전시·체험공간, 청년 F&B 창업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했다. 또 어린이 특화공간의 세부 구성요소는 과학문화 전시실과 VR 체험관 등 놀이형 과학문화체험관, K만화 및 웹툰, 생태특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