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지난 16일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면접역량을 높이기 위한 '학생맞춤형 2차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학생맞춤형 2차 모의면접은 교과내용 바탕의 제시문을 활용하며, 학생이 수시면접 전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모의면접에는 1차 고교 25곳의 3학년 학생 총 156명보다 많은 총 고교 42곳, 3학년 260명 학생이 참여했다. 2차 모의면접은 북부지역(충주·제천·단양) 학생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권역별로 나눠 실시됐다. 청주권은 청주고, 북부권은 충주중산고에서 동시 운영됐다. 면접은 지난 1차 때처럼 인문계열, 경상계열, 자연계열(수학·과학)로 과목을 나눠 진행됐다. 인문계열 학생은 30분, 자연계열 학생은 45분 동안 해당 과목의 면접문제를 풀고 문제해결 과정을 면접위원 앞에서 15분 내외로 설명했다. 충북교육청은 충북대입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를 2인 1조 또는 1인 1조의 면접위원으로 배치해 실제 면접 상황과 똑같이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2차 모의면접은 충북대입진학지원단이 교과별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2023 수시전형대비 제시문 기반 면접 예상문항집'을 활용해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제66회 전국 국립대학교 생활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국립대 38개교 중 34개의 국립대학이 회원교로 협의회에 가입돼 매년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교통대 생활관은 지난 제65회 금오공과대학교에 이어 제66회 전국국립대학교 생활관 협의회 회장교로서 협의회를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교 중 22개교의 생활관장을 비롯한 생활관 직원 60여명이 참가했다. 협의회는 교육부 관계자의 대학 기숙사 관련 특강과 예결산 승인 및 협의회 신규 가입 희망 대학 가입 여부 건에 대해 총회 안건으로 심의했다. 이외에도 각 대학별로 코로나 19 팬더믹 환경 속에서 학생 생활관 운영에 어려운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하고, 회원 간 생활관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 파란사다리 사업으로 재학생 33명을 미국 어학연수에 파견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 학생은 어학 수업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 대학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진로역량 개발의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21년도 파란사다리 온라인 참가자 18명(2022년 7월18~30일)과 22년도 파란사다리 참가자 15명(2022년 7월18일~8월 14일)을 동시에 미국에 파견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참가자 전원 국내 사전 교육을 거쳐 미국 시애틀 지역의 에드먼즈 커뮤니티 대학, 피어스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연수를 참여하게 된다. 신동민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파란사다리 사업 참가자들의 미국 파견은 코로나 사태 발생 이후 대면으로 진행하게 된 첫 번째 현지 연수"라며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교육혁신원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1학기 'LET·s Learn 비교과 프로그램 활동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2022학년도 1학기에 수강했던 비교과 프로그램들 중에서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활동 내용, 참여 동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등을 주제로 에세이 형식으로 작성해 참여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11일부터 29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2명) 30만 원, 장려상(4명) 10만 원 등 총 1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진주혜 원장은 "다양한 학내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 참여 사례가 공유돼 학생 개인의 잠재된 진로 역량이 발견되길 바란다"며 "학습에 대한 상호 긍정적인 동기가 부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고려대 연합체가 11일 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 동안 가속기 여름학교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가속기 여름학교는 고려대 연합체가 주관하는 가속기 이론 및 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가속기 스쿨이 진행되고,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가속기 현장실습이 진행된다. 첫 번째 주에 시작되는 가속기 스쿨에서는 청주 오창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및 중이온 가속기와 관련된 전문 교수진 15명이 특별 강의를 진행한다. 두 번째 주에 시작되는 가속기 현장실습에서는 7명의 교수진이 빔역학 실습, 고주파 실습, 빔진단 실습, 제어 실습 등을 맡아 교육생들의 연구역량을 끌어올려, 실전과도 같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 2명이 호주 항공사인 콴타스(Qantas) 브리즈번 지상직에 최종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합격생은 이지은(22)·권슬아(22)씨로 이들은 입학과 동시에 외국 항공사 취업을 목표로 현장실습과 인턴십, 어학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해 목적을 달성했다. 이경민 항공서비스학과장은 "재학생들에게 동기 부여와 학과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취업에 강한 학과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콴타스 항공은 기내식·음료·수하물 등 서비스 요금을 포함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제공하는 등 세계에서 인정받는 대표 항공사다. 2015년 신설한 중원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졸업생들이 국·내외 항공사에 승무원과 지상직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탄탄한 교수진, 완벽한 실습시설, 해외 인턴쉽 등 전폭적인 지원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충북도내 여성을 대상으로 '오늘은 엄마가 과학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소외계층인 직장인, 주부, 시니어 등의 여성들을 위해 기획됐다. 대학생부터 시니어까지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하계휴가 기간을 포함해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만큼 평소 과학문화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 여성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오늘은 엄마가 과학자'는 참여자들이 체험꾸러미를 수령한 후 각 가정에서 교육동영상을 보며 체험활동을 하는 비대면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생활 속 과학현상들을 알아볼 수 있는 '아크릴무드등 만들기', '하바리움볼펜 만들기'로 구성돼 있으며, 간단한 과학실험을 통해 과학 원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가접수는 제천기적의도서관, 단양다누리도서관, 진천군립도서관,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도서관), 청주우리문고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개최한 '대학입시 생생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주시는 지난 9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4회 대학입시 생생박람회' 개최했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의 양이 부족한 지역 수험생들에게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엔 학부모와 수험생, 일선학교 교사 등 3천여 명이 참여했다. 박람회엔 총 46개 대학이 참여했다. △수도권 23개교(고려대, 연세대, 서울시립대 등) △세종·충청권 10개교(청주대, 공주대, 한국교원대 등) △국립대 8개교(충북대, 강원대, 안동대 등) △경기·강원·전남권 5개교(경기대, 한경대, 연세대(미래) 등)다. 특히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된 온·오프라인 입시전략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입시전략특강은 2023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학생부 교과 전형,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비한 지원전략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육군3사관학교, 포스텍, 과학기술원의 입시설명회와 수험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1대1 맞춤형 진학상담도 진행됐다. 맞춤형 진학상담을 받은 한 수험생은 "학교생기부와 기말고사 성적표를 토대로 상담을 받았다.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의 정보습득에 많은 도움이 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연구책임자와 참여기업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2022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교통대 구강본 LINC3.0 사업단장을 비롯해 이 대학 교수(연구 과제 책임자), 참여 기관 연구원 및 대학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협약식을 통해 참석자들은 2022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의 우수한 성과 창출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산학공동연구에 돌입했다. LINC3.0 사업의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는 교수와 산업체 연구인력이 대학과 기업의 자원을 투입해 미래 성장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교통대 충주캠퍼스의 그린모빌리티 ICC 분야 6개 과제, 증평캠퍼스 바이오디지털 ICC 6개 과제, 의왕캠퍼스 스마트 철도 ICC 5개 과제, PRE-ICC(이차전지, 스마트안전, 승강기산업 등) 5개 과제 등 총 21개 과제를 선정해 총 5억 원의 예산으로 오는 12월까지 과제를 실시한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기업과 대학 간 산학공동연구가 활성화돼 지역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산학 공
[충북일보] 충북대 사범대학이 다음 달 네팔 카트만두에서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7일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범대학은 수학교육과, 화학교육과, 생물교육과, 지구과학교육과 학생 각 1명씩 총 4명으로 교육봉사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8월 중 카트만두 지역 Tribhuvan 대학, Gyanodaya 중등학교, Viswo Niketan 중등학교에서 수업과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대 사범대학은 지난 2019년 네팔 교육봉사활동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한재영 교육봉사단장은 "코로나가 다소 진정되면서 해외여행이나 해외봉사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올해부터 다시 네팔을 방문해 교육봉사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2년 여 만에 네팔 현지 중고등학교 학생과 직접 대면해 교육협력과 교류를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코딩아카데미센터는 재학생 및 재직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고급과정-취업역량강화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산학연공유협업센터의 코딩아카데미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 사업은 인공지능 고급과정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고급과정-취업역량강화과정은 파이선 딥러닝을 기반으로 컴퓨터비전, IoT데이터 처리 개요와 사례기반실습, 산업프로젝트까지 AI 융합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송석일 산학연공유협업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AI융합기술을 지역 산업 구조에 적합하게 맞춰 지역민, 교통대 재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단양 소노문 리조트에서 여름방학 특집 '뻔하지 않은 Fun한 1박 2일 진로캠프 Ⅱ'의 진로리더십 캠프를 가졌다. 이 캠프는 진로 설정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공동체 의식 부여, 소속감 고취, 인성함양 교육을 통해 리더십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ALL CHI up 서포터즈와 학생위원회 위원 외 재학생 포함 29명이 참석했다. 참가 학생들은 첫날 '마음을 움직이는 순환 리더십'을 통해 다양한 리더십 유형과 리더의 자세를 익히고 '효과적인 팀워크 개발', '슬기로운 사회생활'과 같은 집단지성의 중요성 인식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동체 의식과 협업의 정신을 배웠다. 이어 둘째 날엔 '공감적 조직관리_통하는 커뮤니케이션' 강의와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의 중요성과 팔로워십 역량을 익히며 주인의식과 리더십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세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완건 센터장은 "이번 진로리더십캠프에서 다양한 단체 활동을 통해 협업의 정신을 배우고 학교활동과 나아가 사회에서 주인의식을 가진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