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창업교육혁신사업단은 지난 7일 교내 공산기념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창업지도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교육'을 진행했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으로 진행된 교육은 충북지역 산업과 연계해 창업 지도 및 지원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챗GPT의 개념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챗GPT를 활용한 고급 데이터 분석, 창업 지도를 위한 AI 최신 동향 및 시각화 등으로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지자체 특화분야 맞춤형 창업교육 콘텐츠 제작, 창업 아이디어 분석, 시장 조사 및 전략 수립 등으로 창업지도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창업교육혁신사업단 관계자는 "직원들이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교원·재학생 창업자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지자체 맞춤형 창업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기술 이전·사업화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충북대 기술이전전담조직(TLO)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다는 평가다. TLO는 연구진과 기업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기술 이전 계약 확대 △기업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 △지식재산권 확보 및 관리 체계 강화 △정부·민간 연구개발 과제 연계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바이오·화학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기술이전 활성화를 통해 기업의 R&D 역량을 높이고 신기술 기반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2023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으로 충북대는 국가거점국립대학 중 기술이전 총수입료 1위를 달성하며 우수한 기술사업화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추진과 발맞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기술 이전·사업화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연구 성과의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조영철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수상은 연구진과 기업뿐만 아니라, 산학협력단과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6일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교수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동계 교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7일까지 이틀간 이어지는 워크숍은 지난해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교수학습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프로그램으로는 △충북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기본계획 발표 △혁신지원사업 2주기 성과 및 3주기 계획 발표 △챗(Chat) GPT 교육 적용을 위한 TF 운영 사례 발표 △강의평가 우수 교원 우수 사례 발표 △교수학습혁신대회 최우수 사례 발표 등이 마련됐다. 김원우 교수는 워크숍에서 '챗 GPT 교육 적용을 위한 연구 및 운영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교육 방향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용석 총장도 특강을 통해 "지난 2024년은 첨단분야 사업 선정으로 120억 원 이상의 국고를 지원받아 현재 구성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변화와 혁신의 해로 구성원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여 대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가 6일 민송체육관에서 29회 학위수여식을 열어 전문학사 420명, 학사 174명, 총 594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전체 수석의 영예는 사회복지과 이서현 학생이 차지했으며 우수상, 공로상, 모범상 등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김영철 총장은 "그간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보는 특별한 날 새로운 출발선에 선 모두를 응원하고 축하한다"며 "졸업 후에도 끊임없이 성실하게 배움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학위 수여식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며 졸업에서의 해방감과 즐거움을 더했다. 대원대학교는 1995년 개교 이후 올해 594명을 포함해 총 2만9천9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편 대원대학교는 2023학년도 전문대학기관 평가인증 '만족', 2024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 획득, 충북지역 전문대학 취업률 1위 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3년 연속 수의사 국가시험 합격률 100% 달성이란 성과를 거뒀다. 충북대 수의대는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시행한 2025년도 69회 수의사 국시에 응시생 58명이 전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6일 밝혔다. 이는 3년 연속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룬 것으로, 올해 수의사 국시 합격률은 96.9%(응시생 557명·합격생 540명)였다. 충북대 수의대는 지난 1993년 첫 졸업생들이 치른 37회 국시에서 100% 합격하는 성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최상위권의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다. 1998년 이상명(94학번), 2006년 김수경(02학번), 2010년 강효민(06학번), 2021년 장명근(17학번) 학생 등 다수의 전국 수석을 배출하기도 했다. 충북대 수의대는 세종시에 위치한 세종공동캠퍼스에 '세종충북대학교 동물병원'을 개교·개원, 운영 중이다. 세종충북대학교 동물병원은 학부생의 임상실습 강화에 활용하고 2026년 청주캠퍼스에 완공예정인 '반려동물암센터(동물병원)은 수의 전문의과정 학생들에게 훌륭한 임상교육의 장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은 유럽수의학교육인증을 위한 첫걸음이 되고
[충북일보] 최우재(사진) 청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사)한국기업경영학회 2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우재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올해 1년이다. 6일 청주대에 따르면 1천895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기업경영학회는 경영학 전반의 학술 연구뿐만 아니라 정책 제언, 미래 이슈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국내 대표적인 학술 단체다. 최 회장은 학술지 '기업경영연구' 편집위원장을 역임하며 해당 학술지를 경영학 분야 최상위 인용지수를 기록하는 학술지로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과정에서 산업계, 노동계, 정부 간 의견을 조율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을 유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모든 영역에서 각자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할 때"라며 "또한 한국기업경영학회는 올해 국내·외 비즈니스 이슈를 발굴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발전적인 제언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기술 진화(인공지능 등)와 기업의 대응 전략, 조세정책(상속세 등) 개편 및 노동 개혁(노동 생산성 향상), 지방 경쟁력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 사업 준비 상황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5일 오후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형택 기획처장은 이 자리에서 교육부에서 발표한 라이즈 지원전략 개요와 2024년 충북대에서 진행한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유재수 링크(LINC) 3.0 사업단장은 충북 RISE 기본계획과 프로젝트, 앞으로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대학 구성원들은 발표 후 라이즈 사업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눴다. 라이즈 사업은 교육부가 주도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자체 주도로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대학 교육을 지원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충북 라이즈 기본계획은 '지역자원 공유와 특화를 통한 인재양성 중심 도(道)'를 핵심 목표로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평생교육체계 확대 △지역 현안 해결 등 4대 프로젝트 기반 9개 핵심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대는 도내 유일의 국가거점대학으로 우수 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충북 라이즈 프로젝트에 적극 협조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산·학·연 협력을 선도하겠다"며 "대학,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가 교육발전특구사업 중 지역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해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원대는 괴산군이 시범적으로 선정된 교육발전특구사업 중 지역 대학의 우수한 시설과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군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학문적·실무적 경험을 제공한다.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대학 인프라 활용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 초중고 맞춤형 보건의료교육 프로젝트 △맞춤형 화장품 교육 프로그램 △초·중·고-대학 연계 과학 교육 등 4개다. 황윤원 총장은 "앞으로도 괴산군과 협력해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과 성장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집단 휴학' 중인 의대생들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최근 두 달간 의대 휴학생 규모는 오히려 6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서울 강동갑)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의과대학 학생 현황'을 보면 지난 1월 9일 기준 전국 39개 의대(예과 2년·본과 4년) 휴학생은 총 1만8천3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재적생(1만9천373명)의 95%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난해 11월 교육부가 집계한 의대 휴학생 1만1천584명과 비교하면 58.6% 증가했다. 휴학생 가운데 '군(軍) 휴학'은 총 1천419명으로, 지난해 9월(1천59명)보다 34% 늘었다. 재적생에서 휴학생을 뺀 재학생은 총 1천30명으로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실제 온·오프라인 강의에 출석한 학생은 723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307명은 휴학은 안 했지만 사실상 '수업 거부'를 한 것으로 진 의원은 파악했다. 전국 39개 의대 중 11곳은 출석 학생 수가 한 자릿수에 그쳤고 아예 1명도 출석하지 않은 대학도 1곳 있었다. 진 의원은 "교육부가 2월 중으로 의대생 복귀를 위한 교육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5일 대학 NCS콘퍼런스룸에서 정상길 학교법인 주성학원 이사장, 박용석 총장, 주요 보직 교수진, 학부모,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간호학과 104명,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4개 학과 95명, 전문학사학위 24개 학과 545명 등 총 744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 스포츠과학과 김영권 학생과 복지행정과 이승민 학생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방사선과 강륜경 학생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을, 간호학과 연민정 학생은 취업역량인증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졸업생 중 68명은 소단위 전공으로 운영된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이수해 대학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학문 분야 경험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 성과를 보였다. 박용석 총장은 축사를 통해 "충북보건과학대에서 갈고닦은 실무 역량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보건의료·과학 산업의 중심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태국 탐마삿 대학교(Thammasat University)와 학술 및 연구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탐마삿 대학교는 1934년 태국 방콕에 설립된 국립대학교로, 법학, 경영학, 정치학, 경제학, 사회행정학, 인문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 4만3천명의 재학생과 2천명의 교직원이 있으며, 태국 내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명문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대와 탐마삿 대학은 △학생, 교원, 연구원 및 직원 교류 △공동연구 및 강의 협력 △데이터 및 연구 자료 교류 △공동학위 프로그램 추진 △기타 상호 협력을 통한 프로젝트 협업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은 양 기관의 글로벌 연구 및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과 연구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학문적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승조 교통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이 학문적 협력과 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와 대원대학교가 최근 전국 대학교의 등록금 인상 러시에 동참한다. 세명대와 대원대는 등록금 인상을 결정하며 조만간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주 내에 인상안을 결정하기로 했다. 세명대는 인건비 상승과 적립금 감소 등으로 운영이 어렵다는 판단으로 2010년부터 15년간 고수해 왔던 인하와 동결을 포기하고 인상을 결정했다. 학교 측이 예상하는 인상률은 올해 전국 대학교가 인상한 평균인 5%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15년에 이어진 등록금 인하와 동결로 인해 학교가 보유한 적립금이 지속해서 감소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인건비를 포함한 물가상승률을 고려할 때 더 이상 동결은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상된 등록금은 교육시설 개선 사업과 학생 장학금 지원, 후생 복지 지원 등에 사용할 것"이라며 "등록금 동결 기조가 깨진 것은 2012년 정부의 국가장학금 페널티 규제가 도입된 이후 14년만으로 정부는 등록금을 올리면 국고 국가장학금 지급을 끊는다. 고등교육법상 직전 3개년의 소비자 물가상승률 평균값 대비 1.5배 넘게 등록금을 올리지 못하도록 정해 놓은 '등록금 상한선'이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학생 전원이 학교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의대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정부는 휴학했던 의대생 대부분이 복귀하면서 의대 교육 정상화가 시작됐다고 판단했다. 2일 충북대에 따르면 의학과 학생 중 휴학했던 176명은 지난달 30일 전원 복학 신청을 했다. 충북대는 의학과 학생들을 위해 2차 수강 신청을 이날 밤 11시 59분까지 진행 중인데 이날 오전 기준 추가 수강 신청에 나선 학생은 보이지 않고 있다. 학생 대부분은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했다. 충북대뿐 아니라 다른 의대도 학생들의 수업 미참여 등으로 학사 정상화는 요원한 상황이다. 같은날 의대생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면 15개 의대 재학생 6천571명 중 실제 수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 예정인 학생은 254명(수강률 3.87%)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학교별 자체 조사를 통해 전국 40개 의대 중 먼저 취합된 15개 의대의 수업 참여율(수강률) 결과로 15개 의대 재학생 80∼90%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강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울산대 의대로 응답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