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4개지구 재해예방사업에 국비를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 군은 2025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예방사업에 선정돼 국비 88억 원을 포함한 176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과거 재해가 발생했던 곳이나 재해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목표다. 신규지구와 사업명은 △묘막, 저무니지구 2곳(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행촌N3지구 1곳(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사담지구 1곳(재해위험저수지)이다. 구체적으로 묘막지구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78억 원을 들여 불정면 목도리 일원에 하천정비 1.64㎞, 교량 재가설 7곳, 보 및 낙차공 1곳, 가동보 1곳 등 소하천(묘막천)을 정비한다. 저무니지구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66억 원을 투입해 감물면 오성리 일원에 하천정비 1.83㎞, 교량 재가설 3곳, 보 및 낙차공 3곳 등 소하천(저무니)을 정비한다. 행촌N3지구는 내년에 8억 원을 들여 연풍면 행촌리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 우려지역의 비탈면을 보수·보강한다. 사담지구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24억 원을 투입해 사리면 사담리 일원 사담저수지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치매 선도단체, 치매 안심마을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안심 극장의 하나인 '치매 뮤지컬 공연'을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갖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파인푸드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함께 했다. 8일 청주대에 따르면 파인푸드 식품 박람회는 호주, 뉴질랜드 등 주변국의 식음료 관련 대표적인 무역박람회로 박람회에 동행한 학생들은 청주대 무역학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에 참여하고 있다. 청주대 GTEP사업단은 지난 2~5일 호주 현지에서 ㈜아람식품의 '컵떡볶이'를 판매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 업무를 주체적으로 수행했다. 이재훈(4학년) 학생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K-푸드(Food)의 저력과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호주 현지에서 한국산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동역(3학년) 학생은 "호주 국민들이 한국 음식에 대한 높은 애정을 체감하면서 해외 바이어와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무역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대 무역학과 GTEP사업단 참여 학생들은 지난 3월 미국 애너하임 자연식품박람회를 시작으로
[충북일보] 충북학생수련원이 지난 2~6일 진행한 제주탐험대에 참여한 도내 중학생들이 한라산을 등반하고 있다. 제주탐험대에는 학교형 청소년 포상제에 입회했거나 이수한 학생들로 자기도전포상제 17명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6명 등 총 23명이 참여했다.
[충북일보] 진천상업고등학교가 '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구 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고 8일 밝혔다. 진천상고는 지난달 30일~이달 1일 열린 '30회 충북교육감배 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개교 이래 첫 우승을 거머쥐며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진천상고는 아침 틈새시간 운동, 방과후 프로그램, 주말 사제동행 축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훈련을 이어왔으며 축구 기량은 물론 팀원 간 단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었다. 이진호 체육교사는 "사제가 함께 노력해 온 만큼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제자들에게 평생 추억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남은 시간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국학교스포츠클럽은 오는 10~11월 전국 시·도에서 분산 개최되며 축구 대회는 10월 25~27일 울산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ESG 환경개선 청주지역 화물차 무시동 장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5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ESG 환경개선 청주지역 화물차 무시동 장비 지원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졌다.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충북모금회로부터 총 13억8천850만 원을 받아 청주에 등록된 화물차를 대상으로 무시동 히터·무시동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이달 중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사업 지원 대상 차량을 선정해 무시동 장비를 화물차에 설치 예정이다. 무시동 히터 지원 비용은 대당 60만 원, 무시동 에어컨은 대당 110만 원이다. 차량 이동·대기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질소산화물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책임교수인 김충곤 환경공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 이동·대기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질소산화물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사업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책임교수로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
[충북일보] 보은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7일 보은군 보은읍 삼산 6구 경로당을 찾아 직접 만든 제세동기 지도를 홍보하고 심폐소생술 시연을 했다. 학생들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제빵제작소에서 직접 만든 빵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적십자(RCY)와 세자매 바이탈 모둠이 함께 기획한 '보은지역 생명 살리기 프로젝트'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먼저 보은여고 RCY 단원 25명은 청주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제빵 제작소를 방문해 마들렌과 단팥빵 200여 개를 만들어 보은군 관내 삼산 6구에 소재한 경로당으로 향했다. 세자매 바이탈 모둠 가운데 보건·의료계통의 진로를 꿈꾸는 바이탈반 8명은 보은군의 제세동기(AED)가 위치 지도 홍보물을 가지고 경로당에 합류했다. 세자매 바이탈반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관내 제세동기 지도를 홍보하며 제세동기를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위급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자매 활동은 무학년제 기반으로 진로 분야가 같은 선·후배가 하나의 모둠이 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하는 보은여고의 특색있는 학생자치회 교육 활동을 말한다. 경로당 노인들은 "귀여운 손녀들이
쥐불놀이 남상희 충북시인협회 회원 눈감으면 바삭바삭 빠알간 불꽃 논두렁 밭두렁 개울둑 따라 춤추던 모습 보여요 다 보여요 자꾸 그만두라시던 아빠 말씀 이제 알아요 세계 지도일까 제주도일까 간밤에 그린 지도 쥐불놀이 때문이라는 것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6일 홍범식 고택 주차장에서 올해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벌였다. 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괴산경찰서는 이날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집 통학버스 8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합동점검반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실시 여부, 구조장치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현장점검 결과, 미비 사항에 대해선 즉시 수정 조치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이달 30일까지 수정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정기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 점검을 펼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중생종 사과 '이지플'을 지역 특화 품종으로 육성하며 사과 대표 주산지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내 사과시험장에서 '이지플' 사과의 현장평가회를 개최해 그 우수성을 홍보하고 재배면적 확대를 추진했다. '이지플'은 2020년 군위 사과연구센터에서 품종 출원한 중생종 사과로, 홍로와 감홍을 교배해 개발됐다. 주요 특징은 숙기 9월 상·중순, 당도 16.7°Bx(브릭스), 산도 0.41% 등이다. 장점은 기존 중생종 품종에 비해 탄저병에 강하고, 저장력이 우수하다. 충주시는 2021년부터 농기센터 내 사과 시험장에서 지역 적응성 시험을 거쳐 '이지플'을 충주시 대표 품종으로 선정했다. 또 올해 초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내 묘목 생산업체의 통상 실시를 유도, '이지플' 묘목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조성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이지플'의 주요 재배 특징, 착과 습성, 병해충 방제력 등을 공유했으며, 수확기가 비슷한 타 품종과의 식미 비교도 이뤄졌다. 아울러 농업인들의 '이지플' 재배 사례를 통해 재배력과 주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품종의 단점을 극복하고 안정적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에 사계절 감성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느티나무, 매화나무, 능소화, 수국, 맥문동 등 다양한 수목과 꽃을 심었고, 야간 조명과 어우러지게 단장했다. 이 사업에는 2억7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초정행궁이 사계절 관광 명소로 활성화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장료가 없는 초정행궁은 오는 10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모든 방문객을 맞는다. 매주 화요일은 휴관일이다. 초정행궁 입장료는 무료이며, 시설 관람 운영시간은 하절기(3월~10월) 9~22시, 동절기(11월~2월) 9~21시, 매주 화요일은 휴관일이다. 다만 추석 당일(17일) 포함 추석연휴 기간에는 전일 정상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초정행궁에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콘텐츠와 시설을 마련해 초정행궁이 청주시의 대표 관광 명소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는 6일 금가면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5가구에 각각 3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민정 지청장과 문대식 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은 이날 금가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장학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강 지청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대식 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은 미래의 희망이며, 이들을 위한 복지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복연 금가면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검찰과 범방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금가면에서도 지역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